백악관 "트럼프, 아베·시진핑과 연쇄통화 예정"
송고시간 | 2017/07/02 12:52
트럼프, 아베·시진핑과 릴레이 전화회담 (PG)[제작 최자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잇따라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날 오후 8시(현지시간)께 통화를 시작하며,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정상과 논의할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 등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북핵과 무역 문제 등을 논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아베 총리, 시 주석과도 각각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rice@yna.co.kr 2017/07/02 12:52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7/07/02/0619000000AKR20170702025400009.HTML
'러시아 스캔들' 위기
트럼프, 다음주 G20서 푸틴과 만난다(종합)
송고시간 | 2017/06/30 05:00
대선개입 거론해 압박할지 주목…시진핑과도 회담 北도발 대처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다고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G20 계기에 두 정상의 회담을 전하면서 "구체적인 의제는 없다. 대통령이 말하고 싶은 어떤 것이라도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후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이 회담이 처음이다.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G20 기간 푸틴 대통령과 양자 회담 일정을 별도로 잡고 회담 형식도 공식적인 외교 의전을 따르며 내용도 언론에 공개되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두 정상의 만남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기간 자신의 캠프와 러시아 측의 내통 의혹을 비롯한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등 정치적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만남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대선 당시 러시아의 개입과 관련된 언급을 꺼내 압박할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자신이 당선되면 러시아와 더욱 친밀한 관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지만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에서 미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등의 해킹을 지시하는 등 대선에 관여한 것으로 미국 당국이 판단하면서 양측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또 회담 반대파들은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와 의회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이 부각되면 득이 될 게 없다는 점을 들어 회담에 비판적이었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만나 북핵과 미사일 도발의 대처 방안을 모색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shin@yna.co.kr 2017/06/30 05: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7/06/30/0619000000AKR20170630010100071.HTML
크렘린궁 "내달 푸틴-트럼프 회동 형식·일정 협의 착수"
송고시간 | 2017/06/30 22: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PA=연합뉴스]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다음 달 7∼8일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회담 형식과 일정에 대한 협의가 시작됐다고 크렘린궁이 30일(현지시간) 확인했다.
크렘린궁 대변인인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이날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어제서야 가능한 회담 형식과 시간에 대한 조율을 외교 채널을 통해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아직 정해진 회담 형식과 일정은 없으며 외교 채널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백악관의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와 푸틴 대통령이 만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구체적인 의제는 없다. 대통령이 말하고 싶은 어떤 것이라도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그동안 전화통화로 대화를 나누긴 했으나 직접 만난 적은 없다.
이번 미-러 정상 회동은 특히 지난해 미 대선 기간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측의 내통 의혹에 대한 미국 내 특검 수사가 진행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이루어져 주목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cjyou@yna.co.kr 2017/06/30 22: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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