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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여 일 만에 또' 중국 쓰촨서 규모 5.4 지진 발생 - 철도운행 긴급중단

 

 

 

'50여 일 만에 또' 중국 쓰촨서 규모 5.4 지진 발생


송고시간 | 2017/09/30 16:00



중국 쓰촨서 규모 5.4 지진 발생.[중국 지진대망 캡처]


중국 쓰촨서 규모 5.4 지진 발생.[중국 지진대망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지진대망은 30일 오후 2시 14분(현지시간) 중국 쓰촨(四川) 성 칭촨(靑川) 시 인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지대망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32.25도, 동경 105.0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9㎞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8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던 지우자이거우(구채구·九寨溝)현에서 남동쪽으로 150여㎞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나 지난 지진과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쓰촨성 재난당국은 지진 발생지 인근의 철도 운행을 긴급 중단하고 철로 등 관련 설비를 점검하는 한편, 인명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chinakim@yna.co.kr 2017/09/30 16:00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7/09/30/0619000000AKR201709300513000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