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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국기에 경례를 거부한 NFL 선수들 진실 / 월스트리트 기자의 죽음 / CIA 비밀 프로그램 폭로기자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한 NFL 선수들이 모르는 이야기


09/30/2017   ·     by    conspiracynews ·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한 NFL 선수들이 모르는 이야기



작년 8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의 쿼터백인 콜린 캐퍼닉은 흑인들에 대한 경찰 폭력에 저항하기 위해 경기 직전의 국가 행사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후 소수의 선수들이 그의 행동과 명분에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국가가 연주될 때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에 이들의 행동에 대해 국가를 존중하고 있지 않다고 트윗으로 욕설과 함께 공격했다. NFL 커미셔너인 로저 구델은 성명을 발표하고 일부 선수들의 행동을 옹호했다. 현재 국가 연주 시 무릎을 꿇는 선수의 수는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2009년 시즌까지 NFL의 선수들은 국가가 연주될 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들이 모두 대기실에 있었기 때문이다. 선수들을 국기에 대한 경례를 위해 밖으로 나오게 한 것은 국방부와 국가육상경비대였다.


2015년 11월에 발표된 상원 보고서는 국방부가 2012년에서 2015년 사이에 5천3백만 불을 스포츠 팀과의 마케팅과 광고 계약에 지출한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 리그인 NFL, MLB, NBA, NHL, MLS에 직접 지급된 금액만도 천만 불이 넘었다. 보고서는 “돈으로 산 애국심”이란 표현으로 국방부를 비판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현재 논란의 중심인 NFL은 국방부로부터 6백만 불을 받았다. 계약에는 국가 연주 외에도 고적대, 폭죽, 경기장을 덮는 대형 성조기, 상이용사에 대한 추모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방부는 프로 스포츠 팀들과의 계약을 신병 모집의 기회로 활용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스피러시 뉴스

http://conspiracynews.co.kr/?p=6235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의 의문의 죽음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의 의문의 죽음


(사진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의료보험 시스템을 비판하는 기사로 2011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월스트리트저널의 젊은 편집부 기자 조셉 라고가 7월 20일에 사망했다. 라고 씨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신고를 받은 뉴욕 경찰은 신고를 받은 당일 밤에 그의 맨하탄 아파트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당시 경찰은 수상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부검의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 12일 기사에서 사인을 유육종증에 의한 자연사로 보도했다. 그의 나이는 34세였다.


라고 씨는 사망 전에 러시아 제재가 진행 중인 2014년 12월에 미국의 제약회사인 애보트연구소(Abbot Laboratories)가 러시아 제약회사인 베로팜(VEROPHARM)을 인수한 일을 조사 중이었다. 러시아 제재가 시작된 시점에서 애보트연구소는 미국 정부의 인수 승인을 필요로 했다.


애보트연구소가 항암 치료제를 만드는 베로팜의 인수에 성공할 경우, 오바마케어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다. 마침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50만 불을 받고 모스크바에서 강연을 했고, 당시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은 베로팜의 인수를 승인했다.


사망 직전 라고 씨는 사실 확인을 위해 러시아 영사관에 인터뷰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컨스피러시뉴스

http://conspiracynews.co.kr/?p=6224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제공하는 CIA 비밀 프로그램을 폭로한 기자가 해고되다


09/28/2017  · by conspiracynews ·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제공하는 CIA 비밀 프로그램을 폭로한 기자가 해고되다.


CIA가 지난 3년간 대량의 무기를 코커시스와 동부 유럽에서 외교 비행편에 실어 시리아 반군들에게 전달한 사실을 폭로한 루마니아 기자가 해고됐다.


불가리아 기자인 딜야나 게이탄지에바는 한 달간의 조사 끝에 미 국무부와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실크 웨이 항공사를 통해 무기를 IS를 포함한 여러 테러 단체들에게 전달한 사실을 불가리아 언론사인 Trud Newspaper에 공개했었다.


아제르바이젠 국영 항공사인 실크 웨이는 무기들을 외교 물자로 위장하여 주기적으로 사우디 아라비랑, 아랍에미리트, 터키로 350편의 비행기로 배달했고, 이 무기들은 결국 IS와 시리아 반군들의 손에 들어갔다.



미국, 나토, 그리고 중동의 서방 연합국들이 IS와 시리아 반군들을 무장시키고 있다는 보도들은 간간히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무기가 전달되는 경로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었다. 게이탄지에바 기자는 시리아의 알레포 시를 방문하여 반군들에게 전달된 무기 운송 컨테이너에 붙은 라벨까지 촬영하여 공개했었다.


아제르바이젠 정부가 자신을 해고하도록 불가리아 정부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게이탄지에바 씨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그녀의 해고 사실이 알려졌다.



컨스피러시 뉴스

http://conspiracynews.co.kr/?p=6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