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중미 코스타리카서 규모 6.2 지진
송고시간 | 2018/08/18 08:53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 중미 국가인 코스타리카 남부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이 난 곳은 파나마 국경과 가까운 지역으로 알려졌다.
진앙은 골피토(Golfito)라는 소도시의 서쪽 2km 지점으로 파악됐다. 수도 산호세에서는 174km 떨어진 지역이다.
진원 깊이는 지하 10km로, 매우 얕은 편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규모 6.2는 심각한 피해를 낼 수 있는 강진으로 분류되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quintet@yna.co.kr 2018/08/18 08: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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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라바 북동부서 규모 6.6 지진…
"쓰나미 경보 없어"(종합)
송고시간 | 2018/08/18 01:42
印尼 롬복섬 지진 피해 현장 [AFP=연합뉴스]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의 라바 북동부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7일 오후 밝힌 것으로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USGS는 이날 오후 3시 35분께(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라바 지역 북동부의 153km 지점(깊이 564.7km)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이달 초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강력한 여진이 이어져 430여 명이 숨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본 롬복 섬에서 500km 떨어진 곳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날 지진 이후 즉각적인 쓰나미 경보나 피해자 보고는 없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화산 활동도 계속되는 환태평양 지진대인 이른바 '불의 고리'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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