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속 얘기들 !

+ 일본 홋카이도 5.3 지진…/ 日, 태풍 '콩레이' 북상에 긴장…부산 위쪽에 상륙할 가능성도

 

 

 

일본 홋카이도 남부서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송고시간 | 2018/10/05 09:07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5일 오전 8시 58분께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남부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에 따라 주변 지역에서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며, 선반 등에 있는 식기나 책 일부가 떨어지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0/05 09:07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8/10/05/0619000000AKR20181005032800073.HTML




태풍 '콩레이' 영향 전국에 비…제주 내일까지 최대 500㎜ 폭우

태풍 '콩레이' 북상 속도 빨라져…부산 위쪽에 상륙할 가능성도



태풍 '콩레이'의 예상 경로와 우리나라 영향

 


日, 태풍 '콩레이' 북상에 긴장…오키나와서 1만7천가구 정전


송고시간 | 2018/10/05 09:31


143편 항공기 결항…70대, 강풍에 쓰러져 다치는 등 8명 부상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오키나와(沖繩) 북쪽 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정전과 항공기 결항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5일 NHK 등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오키나와현 구메지마(久米島) 북북서 190㎞ 해상에서 시간당 25㎞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35m, 최대 순간 풍속은 50m다. 중심에서 반경 190㎞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키나와현, 가고시마(鹿兒島)현 아마미(奄美) 지방에선 곳에 따라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8시 현재 오키나와현 기노완(宜野彎)시 등지에선 1만7천가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NHK는 오키나와현 나하(那覇)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143편의 결항이 이미 결정됐다고 전날 밤 보도하기도 했다.


항공사들은 태풍 진로에 따라 추가로 결항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신 운항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70대 주민이 길가에서 강풍으로 쓰러져 병원에 옮겨지는 등 총 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콩레이는 오는 6일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니시니혼(西日本)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돼 일본 기상청은 최신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6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내리는 비의 양은 규슈 남부 250㎜, 규슈 북부와 시코쿠(四國)지방 200㎜, 도카이(東海)지방 150㎜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풍피해, 토사 붕괴, 침수 등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재차 당부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jsk@yna.co.kr 2018/10/05 09:31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8/10/05/0619000000AKR2018100503200007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