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속 얘기들 !

+ 아프리카 짐바브웨 등 사이클론 '이다이'로 140'여명 사망 / '폭탄 사이클론' 美중서부 홍수피해 속출

 

 

'폭탄 사이클론' 美중서부 홍수피해 속출··· 주민 강제대피령


송고시간 | 2019-03-17


 

 

 

 

 

 

1명 숨지고 2명 실종…네브래스카, 50년만의 최악의 홍수


위스콘신의 홍수 피해

 



남부 아프리카서 사이클론 '이다이' 140여명 사망

(종합)


송고시간 | 2019-03-16 23:56


실종자도 수백명도로침수·정전  피해 속출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사이클론(cyclone) '이다이' 아프리카 남부를 강타하면서 주민이 140 넘게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AP통신  외신은 16(현지시간)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남아프리카 3개국에서 이다이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140여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침수, 통신 두절 등으로 수만 명이 고립됐다고 전했다.


유엔 관계자들은 이다이가 이들 3 국가에서 150만명 넘게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이날 짐바브웨 정부는 이다이가 짐바브웨 동부를 강타하면서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다.


짐바브웨에서 부상자는 4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짐바브웨 동부 마니칼랜드주()에서 정전, 다리 붕괴 등의 사고가 잇따르고 일부 학교가 폐쇄됐다.


아프리카 짐바브웨[구글 캡처]


아프리카 짐바브웨[구글 캡처]


짐바브웨 이웃 국가 모잠비크의 경우 최소 21명이 이다이의 영향으로 숨지고 동부 항구도시 베이라에서 50만여명이 정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AFP 밝혔다.


베이라 공항에서는 비행기 운항이 중단됐다.

 

말라위 정부도 사이클론으로 최소 5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열대성 저기압인 이다이는 지난 14 오후 늦게 베이라에 상륙한  빠르게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말라위, 짐바브웨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사이클론 '이다이'의 영향권에 들어간 아프리카 말라위[AFP=연합뉴스]


사이클론 '이다이' 영향권에 들어간 아프리카 말라위[AFP=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nojae@yna.co.kr 2019/03/16 23:56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604395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