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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우주를 보다] 우리는 친구…상호작용하는 두 은하 ‘Arp 293’ 포착

 

 

 

[우주를 보다]

우리는 친구상호작용하는  은하 ‘Arp 293’ 포착


입력 : 2019.11.30




▲ NGC 6285(왼쪽) NGC 6286. 사진=NASA / ESA / Hubble / K. Larson et al.


인간의 머릿속으로는 상상도   없을 만큼  은하도 인근에 '친구' 있는 경우가 있다.


지는 29(현지시간)  항공우주국(NASA) 허블우주망원경에 장착된 광시야 카메라(WFC-3) 관측한  은하의 사진을 공개했다. 심연의 어둠 속에서 밝게 빛나는  은하의 이름은 각각 NGC 6285(왼쪽) NGC 6286으로 이중 NGC 6286 우리에게 '엣지'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NASA '다이내믹한 은하 듀오'라고 이름붙인  은하는 모두 나선은하로 상호작용하는 은하다. 서로의 중력적 영향으로 가스와 먼지를 끌어내고 모양도 왜곡되기 때문으로 지구에서 봤을  다소 뿌옇게 보인다. 이같은 이유로 '상호작용은하' 분류되는  은하는 'Arp 293' 함께 통칭된다.


용자리에 위치한 Arp 293 지구와 무려 2 5000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은하의 거리도 사진 상으로 가까워 보이지만 13 광년이나 떨어져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130601006&section=&type=daily&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