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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

+ [신과의 대화] 신과 나눈 이야기 / 요약

[신과의 대화] 신과 나눈 이야기 1


<내용 요약>

[신과의 교류]

■ 나(신)는 모두에게 언제나 말한다. 내가 가장 자주 쓰는 교류 형식은 느낌이다. 느낌은 영혼의 언어다. 네 가장 내밀한 느낌 속에 감춰진 것이야말로 네 가장 고귀한 진실이다. 나는 생각으로도 교류한다. 이때 나는 자주 영상을 사용한다. 느낌이나 생각 외에 나는 체험이라는 운송수단을 쓰기도 한다. 체험은 참으로 위대한 전달자이다.

■ 너희의 '가장 고귀한 생각', '가장 명확한 말', '가장 강렬한 느낌' 은 항상 내 것이다. 그보다 덜한 모든 것은 다른 출처에서 온 것이다.

'가장 고귀한 생각'이란 예외 없이 기쁨이 담겨있는 생각이며, '가장 명확한 말'이란 진리를 담고 있는 말이며, '가장 강렬한 느낌' 이란 너희가 사랑이라 부르는 바로 그 느낌이다.

기쁨과 진리와 사랑, 이 중 어느 하나도 언제나 셋 중 다른 것들을 함께 가져다준다. 네 느낌과 가장 고귀한 생각, 네 체험에 귀를 기울여라. 말이란 건 가장 믿음직스럽지 못한 진리 조달업자이다.

■ 이 세상이 어떤 꼴을 하고 있는지 보라. 너희는 분명히 뭔가를 놓쳐왔다. 너희가 놓친 것은 처음에는 '틀린' 것으로 보일 것이다. 여기서 앞으로 나가는 단 하나의 방법은 자신에게 '내가 틀렸다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옳다면 어떻게 되는가'를 물어보는 것이다. 나는 너희가 나한테 너희의 진리를 말하는 짓을 그만둘 때까지는 내 진리를 말할 수 없다.

[기 도]

■ 너희는 너희가 간청하는 걸 갖지 못할 것이며, 너희가 원하는 것은 어떤 것도 가질 수 없다. 너희의 요구 자체가 결핍에 관한 진술이며, 이런 진술은 곧 모자람을 너희의 현실에 만들어내는 작용을 할 뿐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기도는 간청의 기도가 아니라 감사의 기도다. 감사는 신에게 보내는 가장 강력한 진술, 하나의 확약이다. 결코 간청하지 마라.

감사하라. 원하지 말고 선택하라, 진심으로, 온 마음으로.

■ 기도란 있는 그대로에 대한 열렬한 진술이다. 따라서, 어떤 기도도 응답 없이 지나가지 않는다. 모든 기도, 모든 생각, 모든 진술, 모든 느낌에는 창조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너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생각을 조종하는 것은 언제나 생각 뒤의 생각, 즉 '받침 생각'이란 점이다. 그 모든 간청의 배후에 있는 받침생각은 자신은 지금 원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기에, 이런 받침생각이 너희 현실이 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뒤덮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받침생각은, 신이 틀림없이 들어줄 거라는 믿음을 가진 생각이다.

■ 만일 신이 너희 삶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결정하는 존재라 믿는다면, 너희는 잘못 생각하고 있다. 신은 창조자가 아니라 관찰자이다.

신은 자신의 형상대로, 자신의 닮은꼴로 너희를 창조했다. 너희는 신이 너희에게 준 힘을 가지고 그 나머지를 창조했다. 신은 너희가 알다시피 생명의 과정과 생명 자체를 창조했다. 하지만 신은 너희에게 너희가 원하는 대로 삶을 영위한 수 있는 자유선택권을 주었고, 너희는 나름의 방식으로 너희의 삶을 살고 있다.

■ 너희가 진정으로 믿지 않는 어떤 것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창조 과정에는 반드시 믿음, 즉 확실성에 대한 깨달음이 들어가야 한다. 깨달음의 이 자리는 강력한 감사의 자리이다.

네 생각이 아주 명확해질 때까지 자꾸자꾸 생각하라. 그래서 네 생각이 아주 명확해지면, 다른 것들은 일체 생각하지 마라. 어떤 다른 가능성도 생각하지 마라. 네 의식구조에서 부정적인 생각들을 모조리 떨쳐버려라.

네 생각들이 명확하고 확고부동할 때, 창조력을 불러오는 위대한 명령, 곧 \'나는\'을 이용하라. \'나는\'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창조력을 지닌 진술이다.

우주가 아는 작동법으로 이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두려움과 사랑]

■ 삶의 결과가 불확실하다는 생각은 인간들이 품고 있는 두 번째 크나큰 환상일 뿐이다. 너희의 가장 큰 적인 두려움을 낳는 것은 궁극의 결과에 대한 이 같은 의심이다. 즉, 창조주인 신을 의심하여, 너희는 평생 동안 두려움과 죄책감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악마라 부르는 존재가 너희의 신화 속에 탄생하여 신이 이 존재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상상까지 해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이 이 전쟁에서 실제로 질 수도 있다고 상상해 왔다. 신을 의심하겠다는 너희의 바로 그 결심 때문에 두려움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 너희의 선생들은 신이 복수심으로 가득차 있으니 신을 두려워하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나는 필요한 게 없다. 나는 그 무엇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신의 바램은 내 모든 영광 속에서 나 자신을 알고, 즉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자신을 창조하고, 완전한 성취를 체험하기를 바란다. 나는 이런 바램이 실현될 수 있는 완벽한 체계를 세워놓았다.

너희가 완전한 앎에 이르는 순간, 내가 항상 느끼는 대로 너희는 오로지 기뻐하고 사랑하고 수용하고 축복하고 감사하게 느낄 것이다.

■ 사실 영혼의 언어 속에는 단 두 가지 감정만이 존재한다.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사랑이나 두려움 어느 한쪽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모든 개념들은 이 둘의 파생물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내가 받침생각이라 부르는 것이고, 최초의 생각이며, 원초의 힘이자, 인간체험의 엔진을 움직이는 생짜 에너지이다.

■ 자신이 누군지 안다면, 자신이 신이 창조한 가장 장대하고 비범하고 가장 멋진 존재임을 안다면, 너희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너희는 자신이 누군지 알지 못하고 엄청나게 못난 존재로 생각한다.

깨우쳐주는 자들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너희 외부에 있는 어떤 사람이 아니라 바로 너희 내면의 소리이다. 이것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내가 첫 번째로 사용하는 도구이다. 내면의 소리는 너희에게 가장 가까우니 내가 말하는 가장 큰 소리이다.

[천지창조]

■ 나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망라한 전부이다. 내부로부터 일어난 엄청난 폭발의 순간에 신은 상대성을 창조했으며, 무로부터 모든 것이 솟아났다. 신은 사랑이 존재하려면, 또 자신을 순수한 사랑으로 인식하려면 그것의 대립물도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신은 사랑의 절대 대립물, 오늘날 두려움이이란 것을 창조했다. 사랑과 그 대립물 사이의 이원성을 창조한 이 사건이 바로 인간들이 악의 탄생이니 아담의 타락, 사탄의 반란 따위로 표현하는 것이다.

신은 자신의 나눠진 변형으로 우주를 있게 하면서 순수 에너지로부터 존재하는 모든 것, 즉,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 모두를 만들어냈다.

신은 물질 우주뿐 아니라 형이상의 우주까지도 창조했다. 존재와 부존재 중에서 부존재를 이루는 신의 부분 역시 전체보다 작은 무한히 많은 수의 단위들로 폭발했다. 이 에너지 단위들을 너희는 영혼이라 부른다. 종교 신화들 중 일부는 이 사건을 '아버지 신'이 많은 영적 자식을 가졌다고 표현한다.

그리하여 나는 내 무수한 부분들 각각에게 전체인 내가 갖고 있는 창조력과 똑 같은 창조력을 부여해줬다. 신과 닮은꼴이란 신체가 닮았다는 뜻이 아니라 본질이 같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너희에 대한 내 목적은 너희가 자신을 나(신)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창조론자들이 말한 꼭 그대로 성스런 한 순간에 이 모든 걸 창조했다. 그리고, 그 모든 건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 소위 수십억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이 소요된 진화의 과정을 통해 나타났다. 생명은 오늘날 너희가 수십억년이라 부르는, 눈 깜짝할 찰라의 순간에 일련의 단계를 거쳐 진화했다.

[삼위일체]

■ 절대계 속에는 앎만 있을 뿐 체험은 없다. 앎은 신성한 상태이지만 가장 위대한 기쁨은 존재 속에 있다. 존재는 오로지 체험한 뒤에만 이루어질 수 있다. 그것이 앎, 체험, 존재가 되고, 이것이 곧 '삼위일체'인 신이다.

성부는 모든 이해의 부모요, 모든 체험의 원천인 앎이다.

성자는 아버지의 모든 것의 체현 또는 육화인 체험이다.

성신은 아들의 체험한 모든 것의 탈육화인 존재이다.

이 영역에서는 어떤 것도 대립물을 갖지 않는다. 모든 것은 하나이며, 모든 것은 결코 끝나지 않는 원을 그리며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나아간다.

■ 너희는 삼중의 존재다. 너희는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을 육체, 비육체, 초육체로 부를 수 있으며, 성삼위일체란 게 바로 이것이다. 이것이 바로 너희이고 바로 나다.

신학자들은 이를 성부, 성자, 성신으로 불러왔고, 정신과 의사들은 의식, 잠재의식, 초인식으로, 철학자들은 이드와 에고와 수퍼에고로, 과학자들은 에너지, 물질, 반물질이라 부른다.

너희의 상징화를 이용하여 다음 사실을 새겨두어라

성신=영감=고안=영혼=존재

성부=부모=창조=마음=앎

성자=자식=체험=몸 =체험

■ 너희의 이 세 측면들은 사실은 세 가지 에너지다. 그것들을 생각, 말, 행동이라 부를 수도 있다. 그 세 가지가 함께 합쳐져서 하나의 체험이라는 결과를 낳는다. 너희 영혼은 너희가 일찍 가졌던 모든 느낌의 총합이다. 그 느낌들 중 자각하는 일부를 너희는 기억이라 한다.

생각은 창조의 첫 단계이고, 말은 두 번째, 그 다음은 행동이 온다. 행동은 움직이는 말이다. 말은 표현된 생각이다. 생각은 형성된 발상이고, 발상은 한데 모인 에너지들이다.

■ 너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은 하나이다. 이점에서 너희는 내 소우주, 신성한 전체이고, 성스런 일체이며, 총체이자 실체이다. 너희는 내 몸이다.

내가 체험하는 모든 건 바로 너희를 통해서 체험하는 것이다.

[성공과 실패]

■ 너희는 영혼의 계산서 속에서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인지 알지 못하니, 남들의 성공을 질투하지도 말고, 남들의 실패를 동정하지도 마라. 어떤 것도 재난이라 부르지 말며, 기쁜 일이라고 하지도 마라. 언제나 남에게 충고하지 말며, 스스로 충고하게끔 내버려둬라.

각각의 상황은 모두 하나의 축복이며, 체험 하나하나마다에는 진짜 진정한 보물이 감춰져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시련의 순간에 행하는 것이 최대의 성공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아라.

특정한 존재 상태들에 이르면, 삶은 풍족하고 충만하며 장대하고 보상받을 것이기에 세속적 부와 성공은 조금도 너희의 관심을 끌지 않을 것이다.

■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것을 축복하라. 그 모든 것이 다 신의 창조이고, 그렇게 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창조이기에. 모든 이들이 자신의 더없이 고귀한 본질에 관한 신성한 진리를 기억하는 그 순간, 세상은 한 찰라에 변화될 수 있다는 걸 너희가 더 잘 이해하도록 만들기 위해서이다.

■ 우연의 일치란 없으며, 어떤 일도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각각의 사건이나 모험은 참된 자신은 창조하고 체험하기 위해서 너희 스스로 불러들인 것이다. 선각자들이 최악의 체험들에 직면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옳음이나 그름은 본래의 상태가 아니다. 그것은 개인의 가치체계 속에만 있는 주관적 판단이다.

[고통과 지옥]

■ 일과 사건과 조건과 상황들은 모두 의식에서 창조된다. 고통은 너희가 어떤 것에 관해 내린 판단(기대) 때문에 생긴다. 그 판단을 제거해보라. 그러면 고통은 사라진다.

지옥은 기쁨과 정반대되는 것이다. 너희가 상상하는, 불길 속에서 영원히 불타거나, 고통스런 상태에 영원히 갇히게 되는 그런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내가 너희의 실패에 대해 앙갚음하거나 벌하려 들겠는가?

너희가 악이나 불운이라 부르는 것, 징벌처럼 비치는 것들은 스스로를 주장하는 자연법칙에 지나지 않는다.

악마 같은 건 결코 없으며 지옥은 존재하지 않는다.

■ 병은 건강의 대립물로, 너희의 명령에 따라 너희 현실에서 드러난다. 너희가 자신을 아프게 만들지 않았는데 아파질 수 없으며, 건강해지기로 마음만 먹는 것만으로도 너희는 한순간에 좋아질 수 있다. 개인의 극심한 불행은 그 개인 스스로 선택한 반응이며, 전세계의 재난들은 세계의식의 결과이다.

너희가 세상에서 나쁘다고 말하는 어떤 것도 비난하지 마라. 지금 이런 재난을 당하면서 나는 자신의 어떤 부분을 체험하고자 하는가를 내면을 향하여 물으면서 생각해보라. 이 우주에는 어떤 희생자도 없으며 오르지 창조자들만이 있음을 너희는 알게 되리라.

■ 너희가 지옥에 갈까봐 두려워하는 것은 지옥에 가는 걸 피하려고 애초에 자신을 지옥에 갖다놓는 것이다.

너희는 이 게임에서 지는 일은 없다. 너희는 길을 잘못 들 수 없다. 너희가 가고 있는 곳에 이르지 않을 방도는 없다. 너희가 구원받지 않을 길은 없다.

[신의 약속]

■ 신의 약속은 네가 나의 아들이요, 나와 닮은꼴이며, 나와 동등한 존재라는 것이다. 너희는 신이다. 네가 그것을 알지 못할 뿐이다. '너이기도 한 신'으로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라.

만일 네가 이 도전을 받아들인다면, 너는 평생의 반을 아무 의식 없이 보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지금 하는 예기는 그런 의식 없는 삶을 그만두라는 외침이다.

■ 너희는 너무나 근사해서 진짜일리 없다는 이유로 신의 약속들을 믿지 않았다. 신의가장 고귀한 약속은 가장 고귀한 사랑에서 나오는 법이기에, 완벽한 사랑을 상상하지 못하며, 완벽한 사람 또한 상상하지 못하기에 너희는 자신조차 믿지 못한다.

이 모든 수단을 믿지 않는 건 신을 믿지 않는다는 뜻이다. 신을 믿으면 신의 가장 큰 선물인 조건없는 사랑과, 신의 가장 큰 약속인 무한한 잠재력을 믿게 되기 때문이다.

■ 너희는 자신이 나쁘다는 걸 자신에게 납득시키는 일에 한 평생을 허비해왔다. 자신이 나쁠 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들도 나쁘다.

그러나, 너희는 선이요, 자비요, 연민이요, 이해다.

너희는 평화요, 기쁨이요, 빛이다. 너희는 용서요, 인내요, 강함이요, 용기다.

너희는 가장 심오한 지혜이고, 가장 고귀한 진리이며, 가장 위대한 평화이고, 가장 숭고한 사랑이다. 바로 이런 것이 너희다.

이제는 자신을 항상 이런 것들로 인식하도록 하라.

■ 내가 '너희는 신에게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순수한 신이며, 순수한 사랑이라' 말한다면, 너희는 내 말을 거부할 것이다. 너희는 자신이 나쁘다는 걸 자신에게 납득시키는 일에 한 평생을 허비해왔다. 너는 자신을 이렇게 판단했기 때문에,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더 착해지는 걸로 결정했다.

그러나, 더 빠른 길, 떠 짧은 길, 더 쉬운 길은, 지금 당장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인지'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가 한 일이 이것이고, 그것이 바로 부처의 길이며, 크리슈나의 방법이고, 이 행성에 나타난 모든 선각자들의 발자취이다.

[영혼의 목표]

■ 영혼은 자신의 목표가 진화라는 걸 확실히 알고 있다. 진화야말로 영혼의 유일한 목표이자 영적 목표이다. 영혼은 몸의 성취나 마음의 성숙에는 관심이 없다.

영혼이 추구하는 것은 네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고귀한 사랑의 느낌이다. 바로 이것이 영혼의 바램이다. 바로 이것이 영혼의 목표다. 영혼은 느낌을 추구한다. 가장 고귀한 느낌이란 '존재 전체'와 하나가 되는 체험이다. 이러한 체험은 영혼이 갈망하는, 진리로의 위대한 복귀이다. 이것이 완벽한 사랑의 느낌이다.

사랑은 모든 감정의 총화이다. 완벽한 사랑을 체험하려면 인간의 모든 감정을 다 맛봐야 한다. 인간 영혼의 목표는 그 모든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물론 영혼이 하는 일은 우리가 숭고함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 최상의 자신을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많은 생을 들여야 할 만큼 엄청난 과제다.

■ 너희는 육체에서 벗어난 절대계의 영혼들로서가 아니라, 육체를 가진 상대계의 영혼들로서, 아담과 이브가 살았다고 너희가 상상하는 식대로 살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너희는 온갖 지혜와 오성과 권능을 갖게 될 것이다. 너희는 완전히 실현된 존재가 될 것이다. 이것이 너희 영혼의 목표다. 육체 속에 머무는 동안 자신을 완전히 실현하는 것, 참된 모든 것의 화신이 되는 것, 바로 이것이 너희 영혼의 목적이다.

■ 그건 배움의 문제가 아니라 기억의 문제다. 가능하면 자주 내면으로 들어가려고 애쓰도록 하라. 너희는 평생 동안 바깥으로만 가왔다. 하지만, 너희는 그래봤자 뭔가 이루지 못할 것이다.

[마음의 길]

■ 너희는 정신의 여정이 아닌 너희 마음의 길을 따라 내게로 오라. 너희가 참으로 신을 알고자 한다면 정신에서 벗어나야 한다. 선각자들은 열정이야말로 신에게 이르는 길, 자기실현으로 가는 길임을 직관으로 안다.

■ 기대 없이, 특정한 결과들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삶을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자유다. 그것이 바로 신성이다. 내 기쁨은 창조에 있지 결과에 있지 않다. 기대는 인간이 겪는 불행의 가장 큰 원천이며, 인간을 신에게서 떼내는 것이다.

네 신적 공간에서 살도록 하라. 그러면 모든 사건이 다 축복이 되리니.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일수록 더 네 신적 공간으로 가야할 때이다. 위대한 발상들은 고요히 가라앉은 마음에서 흘러나온다.

네 자아를 실현하는 건 네 신적 공간에서이며, 자기실현이야말로 네 영혼의 목적, 유일한 목적이다. 너희가 말하는 천국이란 어디에도 없다. 지금 여기이다.

[인간관계]

■ 관계는 가장 고귀한 자아 개념을 체험할 수 있는,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성스런 것이다. 너희가 맺는 모든 관계는 너희 영혼이 사용할 완벽한 도구로서 창조되었다.

의무감에서 뭔가를 해서는 안 된다. 참된 자신이 되게 해주는 영광스런 기회란 점에서 그렇게 하라. 모든 문제를 기회로 보는 기술을 기르도록 하라. 기대는 관계를 망치기 마련이다.

■ 너희는 오로지 상대방에 대해 마음 쓰는 것이 최상의 관계라 들어왔을 테지만,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 상대에 몰두하는 것이야말로 관계를 실패로 돌아가게 만드는 이유이다.

관계에서 상대방에 가장 좋은 것이라 여기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많은 경우 남용과 푸대접을 낳고, 고작해야 관계의 역기능을 가져올 뿐이다. 쉽게 용서해주고, 연민을 나타내며, 문제 있는 행동을 계속 눈감아준 그 사람은 심지어 신에게조차 억울해하고 분개하고 불신한다.

■ 전쟁을 혐오하는 존재라는 가장 위대한 진술을 하기 위해 전쟁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다. 누군가 계속해서 해를 끼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사랑에 찬 행동은 아니다.

■ 상대가 뭘 생각하고 뭘 기대하고 뭘 계획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관계에서 자신이 무엇이냐는 것뿐이다. 가장 잘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다. 너희를 위한 최고의 선이 남들을 위해서도 최고의 선이 된다. 이것은 너와 남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너 말고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가족들에 네가 할 일은 그들을 자립하게 만드는 것이다. 네가 그들을 진실로 축복하는 것은 오직 그들이 너를 불필요한 존재로 느낄 때뿐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으로 세상에 내몰아, 그들 자신이 누구인지 확실히 체험하게 하라. 이렇게 할 때야 비로소 너희는 진정한 사랑을 하는 것이다.

■ 누구나 기쁨을 누릴 권리가 있다. 그것을 추구하고 그것을 찾아내라. 그러면 여건에 상관없이 기쁨에 찬 가족이 될 것이다.

[과거생]

■ 너희는 '참된 자신이 되는 일'이 쉽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네 삶의 그 어떤 일보다 어려운 과제다. 사실 너희는 평생 거기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다. 아니 많은 생을 거친다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너는 예전에도 여러 차례 이 문제에 부딪혔다. 불과 몇 생애 전까지만 해도 너는 온갖 것들을 죽였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이 왜 하는 지 잘 알지 않고는 그 무엇도 죽이지 못한다. 이건 아주 좋은 징조다.

참을성을 가져라. 너는 지혜를 얻고 있다. 그리고 이제 너는 점점 더 고통 없이도 즐거움을 누려가고 있다. 이 역시 아주 좋은 징조다. 자신의 인생드라마까지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걸 성장이라 하지 않느냐.

■ 너는(?) 647번의 과거생을 살았다. 너는 그 과거생들에서 모든 것이었다.

왕이었고, 여왕이었으며, 농노였다. 선생이었고 학생이었으며 스승이었다. 전사이기도 했고 평화주의자이기도 했으며, 영웅이었고, 비겁자였으며, 살인자였고, 구원자였으며, 현자였고, 바보였다. 너는 그 모든 것이었다.!

어떤 체험의 선택을 하고 싶은 바램은 과거 체험에서 나온다.

[영혼의 진화]

■ 뿌리 생각을 바꾸고 싶다면 네가 가진 새로운 생각에 따라 행동하라. 하지만 재빨리 움직여야 한다. 안 그러면 네가 미처 깨닫기 전에 네 마음이 그 생각을 죽일 것이다.

새로운 생각은 네게 주어진 유일한 기회다. 그것은 네가 진화하고 성장하고 '참된 자신'이 될 수 있는 단 하나의 실제 기회다.

지금 네 정신은 낡은 사고들로 가득 차 있다. 네 마음을 바꾸려면 지금이 중요하다. 지금이 기회다. 이것이 바로 진화라는 것이다.

■ 너희가 영혼의 진화를 선택한다면, 너희는 자기 몸의 세속적인 활동들을 가지고 이것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행동은 몸의 기능이요, 존재는 영혼의 기능이다. 몸은 항상, 끊임없이 뭔가를 하고 있다. 그것은 영혼의 지시에 따라 하는 행동이기도 하고 지시를 무시한 행동이기도 하다. 너희의 삶의 질은 그 균형에 달려 있다.

[영 혼]

■ 영혼은 영원한 존재이다. 영혼은 몸이 뭘 하든 상관없이 존재한다. 너희의 영혼은 너희가 생존을 위해 뭘 하든 개의치 않는다.

너희의 영혼은 바로 나다. 그리고 영혼은 그것을 알고 있다. 영혼이 하는 일은 그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너희는 자신의 영혼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려고 이 행성에 존재한다. 너희 몸은 그저 영혼의 도구일 뿐이고, 너희 마음은 몸을 움직이는 힘에 지나지 않는다.

너희 영혼은 너희가 영혼 자신의 바램을 의식적으로 자각하고, 그 바램과 즐거이 하나가 되는 위대한 순간이 오기를 고대한다.

■ 마음은 아주 빈번하게 몸에게 자신의 의지를 행사하고자 하고, 몸도 종종 마음을 통제하고자 하며, 그것은 자주 성공을 거둔다. 몸과 마음이 욕구에 얽메어 있는 것과 달리 영혼은 어떤 욕구도 갖지 않기 때문에, 늘 몸과 마음이 자기네 뜻대로 하게 내버려 둔다.

마음의 기능은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몸의 기능은 그 선택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조화롭게 하나가 되어 함께 창조할 때, 신은 현실 속에 구현된다.

[죽음과 환생]

■ 너희는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이루어진 3중의 존재로, 너희가 이 지상에 살고 있을 동안만이 아니라, 언제나 3중의 존재로 머무를 것이다. 몸은 가장 밀도가 높은 부분을 뒤로 남겨둔 채 형태를 바꾸긴 하지만, 그 외피는 항상 유지한다. 마음은 하나의 에너지 덩어리로 영혼 및 몸과 함께 결합하여 너희를 따라간다.

만일 너희가 지상의 삶이라는 체험을 선택해야 한다면, 너희의 신성한 자아는 다시 한번 자신의 진짜 차원들을 소위 몸, 마음, 영혼으로 분리시킬 것이다. 사실 너희는 세 가지 다른 특성을 지니긴 하지만, 같은 하나의 에너지이다. 이때 너희의 에테르성 몸은 그 진동수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빠른 진동에서 질량과 물질을 낳는 속도로 늦춘다. 이 실제 물질은 너희 마음이 이뤄낸 순수한 사고의 창조물이다. 마음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 속에서 그것들을 창조한다.

[선택받은 소수]

■ 선택받은 소수는 다른 사명을 갖고 이 세상에 돌아올 것이다. 그들의 할 일은 끝났다. 그들은 오로지 남들을 도우려는 목적 하나로 지상으로 돌아온다. 그들은 봉사하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추구하지 않는다.

너희는 그런 사람들을 놓칠래야 놓칠 수 없다.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그들의 숫자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다.

[질 병]

■ 모든 병은 스스로 창조한다.

걱정은 마음의 활동 중에서 미움 다음가는 나쁜 것으로, 거의 최악이라 해도 좋을 만큼 자신을 심하게 파멸시키는 형태이다. 걱정은 정신 에너지를 쓸데없이 허비하게 만들고, 몸에 해를 주는 생화학 반응을 창조하여 온갖 병을 일으킨다. 걱정은 마음이 자신과 나(신)의 연관성을 이해하지 못할 때 보여주는 마음의 행동이다.

미움은 가장 위험스런 정신상태이다. 그것은 몸에 독을 퍼뜨려, 사실상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빚어낸다. 두려움은 걱정이 증폭된 것이다. 걱정과 미움과 두려움은, 그 파생물인 불안, 애달품, 성마름, 탐욕, 불친절, 심판하기, 비난 따위와 함께 어느 것이나 몸 세포를 공격한다. 모든 병은 무엇보다 먼저 정신에서 창조된다.

■ 과거에 나는 네가 살려는 의지가 거의 없음을 보았다. 이런 경우에는 말보다 행동이 더 확실하게 말해주는 법이다. 한번이라도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은 살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자기 몸속에 술을 들이붓는 사람은 살려는 의지가 거의 없는 사람이다. 그 몸은 술을 마시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그리고 술은 정신을 해친다. 적당히만 혹사당한 몸은 좀더 쉽게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내 주장을 고수할 것이다.

내 아들이여, 그건 너희 몸이 영구히 지속되도록 설계되었다는 뜻이다, 오래 오래도록. 나는 너희의 몸을 오래오래 지속되도록 만들었다.

[성]

■ 제발 섹스를 오용하여 성의 순수성과 즐거움을, 그 기쁨과 즐거움의 청순함을 망치지 마라. 그런 기쁨과 황홀경을 느끼거나 함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사랑, 재창조된 사랑이며, 새로운 삶이다. 너희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내가 아주 근사한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더 큰 진실들을 얼핏이나마 보게 될 때, 너희의 바램은 바뀔 것이다. 전보다 덜 바라거나 전혀 바라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들에게는 영혼의 활동이 가장 중요하고, 훨씬 더 즐거움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을 그만둘 수 있게 되는 것은 오직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한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때뿐이다.

[신과의 대화] 신과 나눈 이야기 2


<내용 요약>

[선택과 우연]

▶ 너희가 어떤 것에 대해 마음을 정할 때, 너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미묘하고 복잡한 힘들이 개입한다. 이 힘들과 이 과정 모두가 소위 삶이라는 존재 전체를 구성하는 에너지들이 상호 작용하여 짜낸 경이로운 옷감의 일부이다.

그러니, 어떤 일을 대할 때 한 가지 마음과 단 하나의 목적만을 갖도록 하라.

그리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 낼 때까지는 마음을 거기서 떠나지 않도록 하라.

초점을 맞추고, 중심을 잡고, 거기 머물러라. 네 온힘과 네 온 마음을 다해 그것을 택하도록 하라. 그것을 향해 계속 가라. 단호하게. 무엇이 자신에게 최선인지 알아내려 하지 말고,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가에서 시작하라. 최선이란 오만가지 변수에 좌우되는 상대적 용어로, 선택을 대단히 어렵게 만든다. 오직 한 가지만 고려하면 된다. '참 나, Who I am', '나의 비젼, Who I choose to be'

▶ 선택으로 사는 삶은 의식하는 행동으로 사는 삶이고, 우연으로 사는 삶은 의식 없는 반응으로 사는 삶이다.

반응은 다시 행동하기-re act- 즉, 너희는 들어오는 정보를 평가하고, 비슷한 체험을 찾기 위해 기억은행을 뒤지고 이전에 했던 식으로 행동한다. 이 모든 일의 주체는 정신-mind-이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을 진실로 순수하게 체험하려면, 즉 자기 찾기 체험을 하려면 정신이 나가야 한다. 정신이 나가면 엄청나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영혼은 현재의 체험으로만 창조하기 때문에 결정은 쉽게 이루어지고 선택은 빠르게 현실화된다.

영혼은 창조하고 정신은 반응한다. 지금 순간- present-는 신이 주는 영광스런 선물이다. 위대한 결정을 내려야할 순간이라면 정신에서 벗어나, 대신 자기 찾기를 하라. 영혼은 정신이 생각해낼 수 없는 것을 알고 있다. 과거의 진실에 근거한 체험에 따라 반응하지 않고, 지금의 진실에 근거한 체험을 창조할 때, 너희는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내는 중이다.

▶ 네 생각은 네 정신이 만들어낸 창조물일 뿐이다. 감각은 영혼의 언어이고, 네 영혼은 네 진실이다. 그러나, 어떤 느낌은 정신 속에서 만들어낸 느낌 즉, 느낌으로 변장한 생각이다. 가장 부정적인 느낌들까지 표현하라. 부정적인 느낌들을 표현하지(밀어내지) 않으면 그것을 사라지게 만들 수 없다. 갇힌 부정은 몸을 해치고 영혼에 짐을 지운다.

▶ 어떤 것도 사랑보다 더 자연스럽지는 않다. 사랑에 차서 행동한다면 너희는 자연스럽게 행동할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고 화내고 분개하면서 반응한다면, 너희는 정상으로 행동할 수는 있지만, 결코 자연스럽게 행동하지는 못할 것이다.

▶ 각각 분리된 자기애ego로는 본래 하나인 것을 복제하거나 증명할 수 없다.

그(예수)가 바라보는 곳 어디에나 통일성과 전체성을 봄으로써 신성을 증명했다. 이점에서 그의 의식과 내 의식은 하나이다. 네가 날마다 순간마다 하는 선택, 그것을 네 삶의 목적 자체로 삼아야 하는 선택이다. 사실 그것은 네 삶의 목적이다.

[35년간 구하기]

▶ 네가 구하고 두드리는 걸 35년 동안, 했다, 말았다 했는데, 대개는 말았다는 쪽이었다. 처음에는 너는 뭔가가 필요할 때라야 내게 왔다. 그 다음에는 대개 소일거리일 뿐이었다. 이후 영적 교류에서도 너는 산발적이고 일관성 없이 시도하곤 했다. 너는 명상에 잠겼고 기도와 찬송으로 나를 불러냈고, 네 속에 있는 내 영혼을 깨웠다. 그러나, 네 마음에 들 때만, 네 영감을 느낄 때만 그리 했다.

그런 식이라도 나에 대한 네 체험이 영광스런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너는 네 삶의 95%를 분리의 환상에 사로잡혀 보냈다. 궁극의 실체에 대한 깨달음으로 깜빡이는 순간들을 간신히 여기저기에 가지면서. 너는 자신이 창조한 드라마의 창조자가 아니라, 그 드라마에 헌신하는 것을 삶이라 생각한다. 너는 그 드라마를 연기해 내느라 너무 바쁘다. 그리스도가 되고 싶은가? 날마다 순간마다 그리스도처럼 행동하라.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처럼 되라.

▶ 너희는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나를 이해해왔고 나를 창조해왔다. 너희 중 일부에게는 나는 순수에너지이고, 또 일부에게는 너희가 사랑이라 부르는 궁극의 감정이다. 네게 잘 맞는 일이 어떤 것이든, 예배든 의식이든 명상이든 생각이든 노래든 행동이든 간에 네가 다시 연결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하라. 나를 기념하여 그렇게 하라.

[시 간]

▶ 이 시간 말고는 어떤 시간도 존재하지 않으며, 이 순간 말고는 어떤 순간도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것은 지금뿐이다. 시간은 수직으로 존재하는 상대성의 요소이다. 시간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다. 시간을 지금이라는 영원한 순간을 나타내는 물레 가락으로 생각하라. 물레 가락 위의 모든 종이들은 한꺼번에 존재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도, 예전에 일어났던 일들도... 시간은 없다. 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하며, 모든 사건은 동시에 일어난다. 이 책은 지금 쓰여지고 있듯이 그것은 이미 쓰여졌다. 이 현실에서 시간은 불변의 것이 아니라 하나의 운동, 흐름으로 체험된다. 움직이는 쪽은 시간이 아니라 너희다. 너희는 시간이 정지하는 것같이 정지할 때, 삶의 결정적 순간들 중 하나를 체험한다. 시간은 물체들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 공간위치와 관련된 것이다.

▶ 모든 일이 바로 지금 벌어지고 있으며, 여기에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그것은 모든 것 전부가 그냥 존재한다. 너희는 그 있음 안에서 너희가 택한 어떤 시간, 어떤 장소로도 의식적으로 옮겨갈 수 있다. 너희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너희 중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해왔다. 사실은 너희 모두가 그렇게 해왔다, 주로 꿈을 꾸면서. 물질 대상은 속도 면에서 제한되지만, 비물질 대상들, 생각, 영혼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에테르 속을 지나갈 수 있어, 종종 꿈이나 육체를 떠난 심령체험들이 일어난다. 너희 대다수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지만, 그 에너지는 아교풀처럼 너희에게 달라붙어, 때때로 너희의 과거나 미래의 일들을 집어낼 만큼 충분한 찌꺼기를 남긴다. 이를 느끼거나 읽는 자들을 너희는 점장이와 영매라 부른다.

▶ 전에 그곳에 있었던, 오래전 알고 지냈던 감정은 참된 느낌이다. 너는 그 영혼을 항상 알고 지냈다. 너희는 물래 가락 위의 종이장을 자주 올려다도 보고 때로는 내려다도 본다. 종잇장마다 네 일부가 있기 때문이다. 너희는 항상 존재해왔고 지금도 존재하며 앞으로도 항상 존재할 것이다. 나는 그것을 한꺼번에 창조했으며, 그 모두는 지금 이 순간 존재하고 있다.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너희의 능력을 높여준다. 원하지 않는 미래의 사건이나 체험을 본다면 그것을 선택하지 마라! 이를 피할 수 있도록 네 행동을 바꾸거나 변경하라. 이 잊어버림이 모든 시간의 비밀이며, 그 덕분에 삶이라는 위대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네 앞의 네가 체험한 것을 바꿈으로써, 네 뒤의 너는 그것을 체험하지 않을 수도 있다. 너희 영혼은 이런 장치를 써서 진화한다. 너희는 같은 시간에 하나 이상의 체험을 할 수 있고, 너희 자신이 원하는 만큼 많은 여러 가지 자신들로 나눌 수 있는 신성한 존재이다. 너희는 같은 삶을 몇 번이고 다른 방식으로 살 수 있다. 또한 그 연속체 위의 다른 시간들에서 다른 삶을 살 수도 있다. 시간이란 없다. 너희는 현재 실현되고 있는 삶을 너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속에서 한꺼번에 살고 있다. 미래의 예감은 미래의 너희가 '이봐, 이건 하지 마!'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망각 속의 그 과정을 축복하고, 그것을 자비로운 창조주의 가장 큰 선물로 받아들여라. 그 과정을 온몸으로 받아들여, 평화화 지혜와 기쁨으로 그것을 겪어가라. 그 과정을 이용하여 너희의 신성한 자기 실현을 창조하는 도구가 될 어떤 것으로 변형시켜라.

(영혼의 영원한 삶에서 육신의 기억을 망각시킴은 또 다른 생을 경험케 하는 좋은 장치. 가령 사람을 죽인 죄책감에 메어있는 사람이 500년 동안 계속 같은 삶을 사는 것보다, 7-80년을 살고 모두 잊은 상태에서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진화에 도움이 될 것임. 즉, 이 경우 망각은 창조주의 큰 선물일 것임. 따라서 진화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 삶은 명을 늘려주고, 진화에 도움이 안돼는 괴로운 삶은 명을 단축토록 건강프로그램을 짤 수도 있음.)

[공간과 창조]

▶ 공간은 드러난 시간이다. 빈 공간에 존재하는 건 순수에너지이다. 이것은 진동, 특정 진동수로 이루어지는 전체의 운동으로 나타난다. 보이지 않는 에너지는 물질을 함께 묶는 공간이다. 한 때 우주의 모든 물질은 하나의 미세한 알갱이로 응축되어 있었다. 물질 분자들 사이에 어떤 공간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 물질은 바늘 끝보다 더 작은 영역만을 차지했다.

▶ 그 이전의 시간에는 너희가 반물질이라 불렀을 가장 순수한 태고의 진동에너지 형태만이 존재했다. 어떤 것도 물질로서 존재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낙원이라 여긴다. 이 순수한 에너지-나-는 아주 빠른 속도로 진동하여 물질을 형성했다. 이 우주의 모든 물질을. 우주는 지금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팽창하고 있고, 언젠가는 수축되어 제자리로 돌아간다. 그때 너희는 다시 한번 아무 물질도 없고 오직 에너지만 있는 낙원 즉, 나를 가질 것이다. 그 과정 전체는 또다시 시작된다. 대폭발에 이어 또 다른 우주가 태어나고, 이런 팽창과 수축을 영원히 반복할 것이다. 이것이 신의 들숨과 날숨이다.

[삶의 리듬과 남과 여]

▶ 삶은 주기로 순환한다. 모든 것이 순환한다. 이 점을 이해할 때, 너희는 그 과정을 단순히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삶에는 타고난 리듬이 있으며, 모든 것은 그 리듬에 따라 움직인다. 그래서 하늘 아래 모든 목적에는 때가 있다.

▶ 여자들은 자신들의 삶 전체를 리듬에 따라 산다. 남자들은 그 흐름을 밀고 당기고 거부하고 이끌고 싶어한다. 이들은 자신의 육체에서 떠남을 저항하고, 자신의 몸을 겁나게 다룬다. 남자들이 신성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건 여자들도 부러움의 눈길로 처다 보지만, 그럼에도, 너희는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충분히 고통 받고, 자신의 창조물이 가져다준 재난으로 충분히 상처입고, 자신의 행동을 공격성에서 이성으로, 경멸을 동정으로, 항상 이김을 누구도 지지 않음으로 바꿀 만큼 충분히 남을 해쳤다면, 너희는 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너희가 힘이 정의가 아님을, 강함은 함께 하는 힘이라는 것, 절대권력은 남들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 것임을 깨달을 때, 너희는 비로소 여자의 육신을 입을 자격을 가질 것이다.

[성과 사랑]

▶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신체적 만족에는 나쁜 딱지가 붙어왔다. 너희는 육체의 기쁨을 좋게 느끼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좋은 소식이 있다. 섹스를 사랑해도 좋다. 또 너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좋다. 사실상 이건 명령이다. 너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섹스, 또는 다른 어떤 것에 탐닉하는 것이다. 다음 구절을 하루에 10번 외워라. 나는 섹스를 사랑한다. 나는 돈을 사랑한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너희가 사랑한다고 여기는 다른 것들도 사랑하는 연습을 하라. 권력, 영광, 명성, 성공, 승리. 너희는 가장 많이 원하는 것에 죄의식을 느끼도록 길들여져 왔다.

그러나, 너희가 바라는 것들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라. 그것들에 대한 너희의 사랑이 그것들을 너희에게로 끌어오리니. 이것들은 모두 삶의 재료들이다. 그것들을 사랑할 때, 너희는 삶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에 대한 축하로 섹스를 선택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권력을 택하고, 더 큰 목적을 이룰 수단으로 명성을 택하고, 다른 사람을 돕는 도구로 성공을 택하고, 남들에게도 이득이 되는 승리를 택하라. 이전의 자신보다 더 나아지길 선택하고, 오직 더 많이 주기위해서만 더 많이 갖길 선택하고, 모든 지식을 남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식을 탐구하라.

가진 것이 없으면 줄 수도 없다. 자신에게 넉넉한 즐거움을 주어라. 그러면 너희는 남들에게 줄 넉넉한 기쁨을 가지리니. '기분 좋은 것'은 영혼이 '이게 나야!'라고 외치는 방식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기분 좋음'을 억누르고, 경멸한다. 그러나 진실은 이것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길"인 것이다.

[에너지 파장]

▶ 나는 우주 전체에 걸쳐 자신의 신호를 전달하는 에너지를 만물 속에 심어놓았다. 사람, 동물, 식물, 바위, 산, 나무, 즉, 모든 물체들이 무선 송수신기처럼 에너지를 내보낸다. 이 에너지는 벽을 뚫고 산을 넘고 달을 지나 영원속으로 들어간다. 네가 발산하는 에너지의 진동과 속도와 파장과 진동수는 네 생각과 기분과 감정과 말과 행동에 따라 계속해서 바뀌고 변한다. '좋은 파장을 보내라'는 속담은 아주 정확하다! 그 때문에 너희들 사이의 허공인 에테르는 복잡한 융단무늬의 에너지 메트릭스를 형성한다. 그것은 강력하여 너희를 비롯하여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개인들의 삶에서 일어나는 특정한 사건들과 조건들 역시. 이 에너지들은 비슷한 것끼리 서로 끌어당기고, 충분히 많이 떼를 이루면 그 중 일부는 물질이 된다. 즉, 생각은 물질 형태를 창조해낸다.(텔레파시! 염력!)

[죄 악]

▶ 어떤 죄악도 없다. 너희는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 묘목이라고 해서 덜 완벽한 건 절대 아니고, 조막만한 아기도 어른과 똑같이 완벽하다. 어느 아기나 실수를 저지른다. 옳고 그른 걸 알지 못한다. 그러나, 아기의 그런 모습은 완전히 통째로 반하게 하는 완벽 그 자체이다. 너도 역시 그러하다. 너희가 옳고 그름의 관념을 창조해낸 것은 단지 자신이 누구인지를 규정하기 위해서 이다. 모든 행위는 너희가 무엇을 하려는가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어디에도 썩은 사과는 없다. 단지 관점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 다른 세상형을 만들려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즉, 그들의 세상형으로 볼 때, 온당치 못한 일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히틀러는 천국으로 갔다.

1) 지옥은 없다. 따라서 천국밖에 갈 곳이 없다.

2) 히틀러는 누구에도 해를 입히지 않았다.

죽음은 누구에나 일어날 가장 위대한 일이다. 즉, 죽음의 순간에 너희는 지금까지 맛본 것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자유와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실감할 것이다. 죽음의 단지 너희의 형태를 바꾸는 것뿐이다. 절대계의 영역에는 평온과 사랑을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므로, 히틀러는 누구에도 해를 입히지 않았다.

3) 모든 사건은 신의 행위이다.

잘못된 죽음은 없다. 내가 허락했다면 그건 내 의지다. 내가 있는 절대계에는 어떤 나쁜 것도, 어떤 악도 없다. 이 우주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 신은 그 오랜 시간동안 단 한번의 실수도 저지르지 않았다.

4) 그의 행동들은 진화되지 않은 존재의 행동들이다.

이를 유죄판결로 벌줄 수 없다. 진화할 기회를 제시하는 것으로 다뤄져야 한다. 누구나 주어진 순간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자기 국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했고,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했다.(모든 죄의 속박에서 자유!)

[체험과 집단의식]

▶ 사건과 체험들은 너 개인이나 너희 집단이 인식을 매개로 하여 너희에게로 끌어온 기회들이다. 자신을 창조하고 체험하는 도구로 쓰려고 이런 기회를 자신에게로 끌어온다. 이 우주 게임에는 다른 배우들도 수시로 너희에게 가담한다. 그것은 양쪽의 선택과 바램들을 함께 표현하면서 공동으로 창조하는 체험이다. 우연의 일치 따위는 절대 없다.

▶ 행성차원에서의 대규모 체험과 발전들은 집단의식의 결과이다. 이 행성에서 겪는 너희의 사회적 인생 체험이 조화롭기를 바란다면, 언제나 집단의식을 창조하려고 애써야 한다. 네가 그 집단의식을 효과적으로 바꿀 수 없다면, 그때는 그 집단을 떠나는 것이 현명하리라. 네 의식과 합치하는 집단을 찾을 수 없다면, 스스로 한 집단의 발단이 되도록 하라. 비슷한 의식을 가진 다른 사람들이 네게로 끌려올 것이니.

▶ 대다수 사람들이 동등함보다는 차별이 대우받는 세상, 불일치가 갈등과 전쟁으로 해결되는 세상에 만족하고, 힘이 정의인 세상, 경쟁이 요구되는 세상, 이기는 것이 최고선이라 부르는 세상에 만족하고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공동선, 세계 일국주의라던가, 모든 창조물과의 분리가 아닌 통일로 존재하는 신이라는 개념의 집단의식을 두려워한다. 분리는 무관심과 그릇된 우월감을 기르지만, 통일은 자비와 참된 평등을 낳기 마련. 지난 3천년동안 반복해 일어났던 사건들은 너희 행성의 전체 집단의식의 반영이다. 그것의 의식수준은 미개하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 히틀러의 체험도 그 집단의식의 덕분이다. 히틀러는 패거리 의식의 그 순간을 포착한 것이지 창조한 건 아니다. 히틀러 체험의 목적은 인류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있었다.

의식만이 전부이고, 너희의 체험을 창조하는 것은 의식이다. 너희들 누구에게나 히틀러가 약간씩은 있고, 오직 정도의 문제일 뿐이다. 히틀러는 너희가 창조했다. 히틀러 체험을 창조한 것은 분리와 차별과 우월의식이다. 고통과 기쁨, 삶의 체험 전체가 우리 것이 될 때, 진실로 말 그대로 온전한 삶의 체험이 된다.

[의식 수준]

▶ 높은 이해수준으로 진화된 사람들은 육체의 욕구가 정신과 영혼의 욕구와 균형 잡히게 만든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을 육체로서 체험한다. 30세가 넘으면 정신조차 잊혀진다. 몇 년간도 좋은 책 한권 읽지 않는다. 하지만, 그 주의 텔레비전 프로라면 달달 외고 있다. 여기에는 뭔가 놀랄 만큼 슬픈 것이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생각하길 원치 않는다. 생각할 필요가 없는 지도자를 뽑고, 그런 정부를 지지하고, 그런 종교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할테니 누가 그냥 말만 해줘!' 그래서 가장 중요한 창조의 도구인 정신을 포기해 버렸다. 네 정신과 벗이 되고, 양분을 주어라.

너희는 자신의 영혼에 영양을 주고 있는가? 너희 영혼도 정신만큼 외롭고, 훨씬 더 버림받고 있진 않는가? 한 면만을 가진 존재로 살 때, 돈과 권력, 재산과 물적 자극, 만족과 안정과 명성과 소득 같은 육체의 문제들에만 깊이 빠질 것이다. 두면을 가진 존재로 살 때, 너희는 사귐과 창조성, 새로운 생각과 발상의 자극, 새로운 목표와 도전, 개인의 성장 같은 정신의 문제들을 포괄하는 쪽으로 관심범위가 넓어질 것이다. 삼중의 존재로 살 때, 너희는 마침내 자신과 균형을 취하게 되고, 더 높은 의식상태로 진화할 수록 자기 존재의 모든 측면을 충분히 실현해가게 된다.

[자유와 복종]

▶ 신은 "우리가 참으로 원하는 것을 원한다".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될지, 어떤 행동을 할지, 무엇을 가지게 될지까지 신이 말해준다면, 우리는 '창조력'을 가진 존재가 아닌 것이다.

"신의 기쁨은 인간들의 맹종속에 있지 않고, '자유' 속에 있다"

복종은 성장이 아니다. 최대의 성장은 최대의 자유를 행사할 때만 이루어진다.

[교 육]

▶ 너희 대다수가 교육의 의미와 목적과 기능을 잘못 이해해 왔음을 관찰하고 있다. 교육은 지식과 별 관계가 없다. 응용된 지식인 지혜와 관계가 있다. . 지혜와 지식의 한쪽에 치우치지 마라. 그러나, 지식의 양은 적을수록 좋다. 아이 스스로 발견하도록 만들어라. 지식은 잊어버리지만, 지혜는 절대 잊지 않는 법이다.

아이들에게 그들 나름의 진리를 발견하고 창조할 능력을 주기보다는, 사실과 허구들을 기억하도록 가르친다. 너희가 가르치는 건 전혀 역사가 아니고, 그것은 정치다. 역사는 밝히지만, 정치는 정당화한다. 속지마라. 좀 비판적으로 사고하라.

▶ 먼저, 그들을 영혼으로 다루도록 하여라. 그들은 육신 속으로 들어가는 영혼이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대단히 갑갑하고 답답한 일이다. 그래서 갑자기 그토록 제한당하는 것에 아기는 울음으로 항의한다. 이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친절하고 조심스럽게 너희가 창조한 세상을 그들에게 소개하도록 하라, 신경쓰고 조심해서. 아이들은 보고 체험하는 모든 것을 기억한다. 자궁에서 빠져나온 순간 찰싹 때리는 것은 폭력의 이미지를 심고, 금방 그들 사이를 떼어놓는 것은 생명을 준 존재의 편안함과 안정감의 체험과 사랑의 이미지를 잃게 한다.

▶ 경쟁이 허용되고 조장되며, 최고, 최대가 상을 받고, 성취에 등급이 매겨지고, 자기자리에서 벗어나는 걸 두고 보지 못하는 학교, 운동과 음악, 예술의 기쁨과 옛 얘기의 신비와 삶의 경이를 가르치지 않는 학교, 직관과 내면 깊은 곳의 앎이라는 도구를 써서 논리와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과 창작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에서 벗어나라.

▶ 주제가 아닌 개념으로 가르치도록 하라. 새로운 교육을 위하여 3가지 핵심개념을 가지고 접근할 것

1)자각(Awareness) 2)정직(Honesty) 3)책임(Responsibility)

▶ 자각이란 의식이 깨어나는 체험이다. 전체의 개별측면이 자신을 의식하고, 그 다음엔 차츰 남들 모두를 의식하게 되고, 또 그 다음엔 남이란 없다는 것, 모두가 하나임을 의식하게 된다. 그런 다음엔 결국 나를 인식하게 된다. 장대한 나를!

▶ 너희는 몇천년 동안 같은 실수를 되풀이해왔다. 인류는 기본 본능들에서 혈거인 시대보다 별로 진화하지 않았다. 지금 너희 행성은 궁지에 몰려 있다. 폭력 없이 갈등을 해결하는 법, 두려움 없이 사는 법, 조건 없이 사랑하는 법을 모른다. 그 충분한 이해에 접근초차 못하고 있다. 몇백만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궁지에서 벗어날 방법은, 너희 학교들에, 아이들의 교육에 있다.

너희의 희망은 다음 세대와 다음번에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예전 방식들에 빠뜨리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

▶ 이런 강좌들은? : 권력이해, 평화론 갈등해결론, 애정관계의 요소들, 사람됨과 자기창조, 몸 마음 영혼의 작동방식, 창조하는 법, 자신을 찬양하고 남을 존중하는 법, 즐거운 성표현, 공평함, 관용, 다양성과 유사성, 경제윤리, 의식과 마음의 창조력, 자각과 깨어남, 정직과 책임, 가시성과 투명성, 과학과 영성.

▶ 쓸만한 교육의 본보기

월돌프 스쿨의 방법: 지식보다 지혜에 초점, 초등학교 전과정을 같은 담임- 인간관계와 유대감, 사랑을 중시, 재능 키우기에 초점,

[정 치]

▶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만인의 생존에 대한 개인의 책임을 모두가 받아들인 데 있다. 하지만, 미국이 위대해질수록 미국인은 탐욕스러워졌다. 더욱더 많이 가지려면 딱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다른 누군가를 더욱더 적게 갖도록 하는 것. 미국의 기회란 건 이미 제도적으로 트랙 안쪽에 서 있는 사람들만으로 한정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또한 국제관계에서도 거만해졌다. 지구 전체에 걸쳐 몇 백만명이 굶주리고 있는 판에, 미국인들은 전 세계 국민들을 먹여 살릴 수도 있는 많은 식량을 날마다 낭비했다.

▶ 의도적으로 국민을 현혹시키지 않는 정부는 거의 없다. 거짓말은 정부의 일부다.

진실과 정부는 섞이지 않으며 섞일 수도 없다. 정치란 건 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말할 필요가 있는 것만 말하는 기술이며, 그것을 오직 옳은 것으로만 말하는 기술이기에. 문제는 정치술이라는 게 실리술이라는 데 있다.

▶ 너희 법률들이 반영하는 건 권력이 어디에 있는가 이다. 그 식물(대마)을 재배하도록 허용한다면, 세상의 목면 재배업자들과 나일론과 레이온 제조업자들, 그리고 목재 가동업자들 중 절반이 직장을 잃고 말 것이라는데 있다. 삼을 이 행성에서 가장 쓸모 많고, 가장 강하고, 가장 질기며, 가장 오래가는 물질 중 하나일 수 있다. 좋은 섬유로, 강한 밧줄 재질로, 펄프 원료로 손쉽게 수확할 수 있다. 1/10의 비용으로 그 많은 삼림자원을 살릴 수 있다. 그런데 이 기적 같은 식물을 허용하면 누군가 손해를 본다. 이것이 바로 대마초가 불법인 이유다.

너희가 전기자동차의 대량 생산이나, 질 좋은 의료보장 제도, 가정용 태양열 난방과 동력 사용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 이다. 너희가 자금과 기술을 갖춘 건 이미 한참 전의 일이다.

▶ 미국은 법을 통해서 공동의 이익, 최상의 이익을 고려하고자 해왔다. 그러나, 비참히도 실패하고 말았다. 너희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강한데도, 유아 사망률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너희 사회가 이윤을 쫓아가기 때문이다. 은퇴한 미국인들의 85%가 빈곤하게 살고 있다. 이들과 대부분의 하층민들은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만 진료를 받고, 예방차원의 의료는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진실과 침묵]

▶ 스스로 명백하지 않은 것을 사람들이 믿게 만들려면 대단히 유별나면서 단호한 사람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너희가 발명해낸 것이 정치가들과 성직자들이다. 과학자들은 그다지 많이 말하지 않는다. 그럴 필요가 없다. 결과가 스스로 말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뭔가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그들은 아무것도 할 말이 없다.

정치가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더 많이 실패할 수록 흔히 더 많이 말한다. 종교도 같다. 하지만 진실과 신은 같은 곳에 있다. 침묵 속에. 너희가 신을, 진리를 찾아냈을 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자명하기에.

▶ 우리가 '자신'을 새로이 창조하고, '체험'속에서 깨닫는 방법을 고안해 너희에게 주었다.

1) 상대성 - 우리가 다른 것들과의 '관계(인연)' 속에서 특정한 뭔가로 존재할 수 있게 해 주는 체계

2) 망각 - 우리가 '그 모든 것'임을 모르도록 자신을 기꺼이 새까만 망각에 맡기는 과정

3) 의식 - 완전한 자각에 도달할 때까지 성장해 가는 존재 상태.

▶ 너희가 의식을 새로운 한계로, 무한으로 펼칠 때, 너희는 살아있는 참된 신이 되고, 현실을 창조하고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 패러다임에서 "의식"이 전부이다. "참된 자각"을 뜻하는 "의식"은 모든 진리의 토대이고, 모든 참된 영성의 토대가 된다.

이것은 신이 되려는 신의 행위다. 그것은 내가 되려는 나다, 너희를 통해서! 이것이 모든 삶의 목적이다. 너희를 통해서 나는 '내가 누구이고 무엇인지' 체험한다.

[미래의 창조]

▶ 제 아무리 신이라도 미래를 예견할 수 없다. 미래는 창조할 수 있다. 너희가 바라는 대로 미래를 창조하라. '지금이라는 영원한 순간'은 또한 끝없이 변하는 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변한다. 네 생각이 나를 변하게 만든다-즉석에서. 집중된 생각이나 집단적 생각이 있다면, 그때는 거대한 충격, 믿을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든 것은 변한다.

그러나, 너희는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최고의 진리를 이해해야 한다. 여기에도 네가 흡수해야할 것들이 많이 있다.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좀 가져라.

[외계 생명체]

▶ 우주의 다른 곳에 있는 지적 생물체의 일부는 더 미개하고, 일부는 덜한 편이고, 또 다른 일부는 훨씬 더 진보했다. 그런 외계인은 여러 번 지구를 조사하러, 때로는 가만히 도와주러 다녀갔다. 지난 75년 동안 너희가 이룬 기술 진보가 이전보다 더 크다는 것, 이 10억년 동안의 진화과정 중에서 갑자기 일어난 근세의 엄청난 '이해의 폭발', 비약, 불균등한 진전은 그들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을 생각해 보라. 지구 전체의 의식변화와 영적 자각을 포함해서 너희는 도움을 받고 있다. 너희는 서서히 변하고 있다, 조용하게. 그들은 지금 너희들 중에 있다. 그들은 오랫동안 너희를 도왔다.

▶ 기술에서는 진보했지만 사고방식에서는 그렇지 않은 존재들도 있다. 너희 존재도 다소 그와 비슷하다. 너희는 지금 보호받고 있다. 너희에게는 너희 나름의 운명을 살 기회가 주어졌다. 그 결과를 창조하는 건 너희 자신의 의식이다. 너희가 생각하는 것을 얻으리라는 뜻이다. 즉, 너희가 두려워하는 것은 끌어당겨지고, 저항하는 건 지속되고, 살피는 건 사라진다. 너희가 선택하는 것을 체험한다.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은 나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고,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법칙]

▶ 너희 같은 미개사회에서는 특정의 시민법들, 규칙과 규제가 필요하다.(개화된 사회는 스스로 규제한다.) 온 세상 사람들이 사랑의 법칙을 그냥 따르기만 해도 이런 기본적 법률들조차 필요 없을 것이다. 사랑의 법칙이란 신의 율법이다. 신은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의식의 성장이지, 정부의 성장이 아니다.

선이 탄생하는 것은 오직 인간의 가슴속이고, 공평함을 개념화 할 수 있는 곳도 오직 마음속이며, 진실로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오직 인간의 영혼속 뿐이니, 인간의 영혼은 곧 사랑이기에.

[사랑의 법칙]: "사랑은 모든 것을 주지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궁극적 진리]: "오직 '신성'만을 추구하고, 오직 '진리'만을 말하고, 오직 '사랑'으로만 행동하라"

삶의 모든 순간이 "사랑의 분출"이 되도록 하라. 모든 순간을 "가장 고귀한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살아가라.

그 속에서 '신성한 자신'을 찬양하고 신을 찬양하라. 만나는 모든 이에게 "평화"를 주어 이 땅에 평화가 오게 하라.

세속성을 피해가고, 인정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지 말고거절하라.

[세계국가와 평화]

▶ 인류의 유일한 문제는 "사랑의 부족"에 있음을 깨달을 때가 왔다. 사랑은 참음을, 참음은 평화를 낳는다. 사랑은 무심할 수 없고, 무심함이 무엇인지 모른다. 인류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는 가장 빠른 길은 인류전체를 자신의 가족으로 보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을 분리시키는 것을 그만 두는 것이고, 지금 세계를 이루는 민족국가들 모두가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

▶ 세계정치 공동체는 각 나라들에 이롭다. 너희 국가경제에 해마다 몇 십억 달러를 보탤 수 있다. 군대를 줄이고 전쟁과 전쟁 준비를 위한 무기 구입비용을 과감히 줄이는 대신 지역 경찰력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세계의 국가들이 군사용으로 쓰는 돈은 연간 약 1조 달러에 달한다. 각 주들 간에 느슨한 동맹관계를 취하면서 그 주들을 하나의 중앙정부로 복종하는 응집력 있는 집단으로 묶는 데 성공한 미합중국 연방이 그 실험 사례다.

처음에는 강력히 저항했다. 다른 주와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독자적 화폐도 찍어냈다. 그러나, 차츰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다는 걸 확신시켜 나갔다. 주 사이에 세금을 매기지 않고, 서로 싸우지도 않아 국민들은 더 많은 평온과 안전,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며, 각 주들은 훨씬 더 위대해질 수 있었다. 만일 전 세계 160개국이 하나의 통일연방을 결합할 수 있다면, 이와 똑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것은 전쟁의 종식을 뜻할 것이다.

▶ 국가들 사이의 불화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불화란 단지 개성을 드러내는 표식. 하지만, 불화를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은 엄청난 미숙성을 드러내는 표식에 지나지 않는다. 단기간의 해결책은 논쟁을 해결할 국제재판소와, 다시는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해줄 세계 평화유지군을 보유하는 세계 단일정부를 수립할 수 있다. 세계정부에는 각국 2명씩의 국가의회와 인구비례로 선출되는 국민대표자회의 구성도 포함된다. 너희 세상의 권력이 더 이상 개별 국가들의 재량에 좌우되지 않고, 국가집단 전체의 수중에 모아진 후, 세상은 마침내 평화로울 수 있고, 그런 확신 속에서 마침내 편히 쉴 수 있을 것이다. 강대국의 횡포도, 자원의 매점매석도 없어지리라.

▶ 세계정부는 놀이터를 평평하게 고르는 일을 할 것이다. 인간의 기본 존엄에 관한 논쟁의 핵심으로 몰아갈 이 발상은 세상의 '가진 자들'에게는 저주일 것이다. '가진 자들'이 노동기회 제공을 구실로 계속해서 '못가진 자들'을 착취하려 하는 한 혁명과 내전도 불가피하다. 진실은, 세상의 대다수 국민과 국가들에게는 시장경제의 논리가 전혀 공평하지 않다, 세상의 부유한 개인들과 국가들이 장악한 권력이 있기에. 내가 묘사한 통치제도는 힘의 균형을 자원부국에서 자원빈국으로 급격히 변화시켜, 자원 자체가 공정하게 분배되게 할 것이다.

▶ 세상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들이 요구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흥미있는 건 이들 다수가 여전히 더 많이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마음은 그들이 손에 넣은 모든 것을 틀어쥐고 그것을 더 늘리는데 몰두해 있다.

사실 부의 집중화야말로 제일 끈질기고 노골적인 사회 정치적 딜레마를 이 세상에 만들어낸 가장 큰 단일요소였다. 미국만 해도 상위 1.5%가 하위 90%보다 더 많은 부를 지니고 있고, 부유하고 권력있는 자들은 자신들의 돈과 권력을 움켜잡고 그것을 더 늘리려고 애쓰고 궁리하는 판이다. 그들은 경쟁을 체계적으로 배제하고, 진정한 기회를 제도적으로 최소화하며, 부의 흐름과 성장을 집단적으로 통제하며, 가난한 대중을 착취하는 불공정 노등행위, 상류층 인맥 형성 등 온갖 방안을 짜내 이 일을 한다. - 소득 한도제 도입 필요 - 못 가진 사람들 편에 섰던 많은 미국 대통령들과 지도자들이 살해당하거나 제거됬다.

이러한 추잡한 체계는 오직 탐욕으로 굴러가는 세상, 인간의 존엄이 아니라 이윤폭이 가장 중요한 고려대상인 세상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그들은 세상의 갖지 못한 자들을 의존상태로 만들기 딱 좋을 만큼만 준다. 세상의 '자유시장 경제'란 이런 것이다.

▶ 그러나, 모든 것은 움직이고 모든 것은 변한다. 삶의 목적이 바뀌고, 따라서 삶 자체도 바뀐다. 위대해지려는 동기도 변하니, 세속의 부를 탐내고 확보하고 지키고 늘리려는 욕구도 사라진다. 더 이상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이 쌓아두었는가로 평가하지 않을 것이고, 세상의 자원들은 세상 모든 사람의 소유임을 당연히 여길 것이다. 모든 기본 욕구를 충족하기에 충분할 만큼 풍요로움으로 축복받은 세계이기에, 이는 당연히 충족될 것이다.

너희가 위대함의 동기와 규정을 바뀌는 날, 너희 사회의 도덕적 추잡성도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너희의 새로운 동기는 신성 자체를 물질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될 것이며, 참된 자신을 선택할 때, 너희는 두 번 다시 신적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 세계연방의 가져올 결과들 :

1) 전쟁과 살상에 의한 국가간의 전쟁 종식

2) 참혹한 빈곤과 기아로 인한 죽음, 권력자들에 의한 민중과 자원의 착취 종

3) 지구의 체계적 환경파괴 종식

4) 더 크고, 좋고, 많은 것을 얻기 위한 끝없는 투쟁 종식

5) 모든 사람에게 가장 고귀한 자기 발현에 이를 성장의 기회, 진실로 동등한 기회 제공

6) 어디서나 사람들에 대한 모든 한계와 차별의 종식

7) 적절한 교육과 직업의 기회, 적절한 의료와 복지 혜택, 소박한 안락과 인간다움을 제공받는 기본 생존권 보장

[자유와 평화]

▶ 만일 너희가 삶의 가장 큰 행복을 물질세계에서만 찾는다면, 누구든 쌓아둔 것을 한줌도 포기할 수 없다. 진실로 전쟁을 없애고, 불안과 동요의 모든 체험을 없앨 방법은 오직 영적인 해결에 있다. 삶의 모든 것은 영적이기에. 각자가 자기 내면에서 평화를 발견하게 하라. 그때 너희는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이는 더 이상 외부세계의 것들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는 뜻이다.

▶ "필요로 하지 않음"은 "위대한 자유"이다.

이것은 우리들이 가진 모든 "두려움"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갖지 못할 뭔가가 존재한다는 두려움, 잃게 될 뭔가를 지니고 있다는 두려움, 어떤 것이 없이는 행복하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서. 이것은 또한 우리를 "분노"에서 자유롭게 한다. 분노는 선언된 두려움이다.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도 너희는 화나지 않을 것이다. 원함은 필요가 아니라 단순한 선호이기에. 특정한 일이 필요하지 않으니, 원하지 않는 일을 남들이 한다 해도 화나지 않을 것이다. 친절이 필요로 하지 않으니, 불친절하다고 화내지 않을 것이다. 그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내지 않을 것이요, 너희를 손해 입히거나 입히려 해도 화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해칠 수 없음을 너희가 확신하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니, 누가 생명을 가져가려 해도 화내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내면의 직관으로, 더 중요한 것으로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 것이다.

▶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고 발견하는 이 간단한 '한 가지 변화'를 이루어 낼 때, 전쟁은 끝나고, 갈등은 사라지며, 부당함도 차단되고, 세상의 영원한 평화가 찾아온다. 세계 평화는 개인의 일이다! 즉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식의 변화"인 것이다.

"신의 세계"에서는 "자비는 끝이 없고, 사랑은 그침이 없으며, 인내는 다함이 없다."오직 인간 세계에서만이 자비와 선이 한정된다.

▶ "모든 공격은 도와달라는 외침"임을 이해해야 한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모든 선각자들의 진리로서 말한 것으로 "아무것도 원하지 말라. 그냥 선호는 갖되, 탐욕은 절대 갖지 말라" 이다.

▶ 인간의 역사가 몇 천년이나 지난 지금까지, 진실로 너희는 거의 진화하지 않았다. 너희는 여전히 만인이 자신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미개한 심리상태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 이런 진창에서 벗어날 필요한 변화는 오직 인간 심성이 바뀌는 것뿐이다. 모두를 하나로 보는 것! 이것이 너희 종족의 미래의 희망, 너희 행성의 유일한 희망이다. 사실 필요한 것은 세계의 의식이다.

'하나됨'은 "진정한 조화"요 "무한한 사랑"이다.

"이 우주의 어떤 것도 다른 것과 분리되어 존재하지 않는다."는 궁극적 진리이다.

사랑은 모든 걸 주지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움켜쥐길 그만둬라!

[너의 할 일]

▶ 오직 신성만을 추구하고, 오직 진리만을 말하고, 오직 사랑으로만 행동하라. 사랑의 법칙대로, 모든 걸 주되 아무것도 요구하지 마라. 세속성을 피해가라. 인정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지 마라. 모든 순간, 네 신성한 자신을 찬양하고, 또한 나를 찬양하라.

▶ 평화로워져라. 모든 환경을 감싸 안고, 모든 잘못을 네 것으로 하며, 모든 기쁨을 함께 나누고, 모든 신비를 응시하며, 모든 이의 입장에 서고 모든 죄지음-자신의 것까지-을 용서하며, 모든 가슴을 치유하고, 모든 이의 진실을 존중하며, 모든 이의 신성을 경배하고, 모든 이의 권리를 지키며, 모든 이의 생존권을 보존하고, 모든 이의 이로움을 추구하며, 모든 이의 필요를 제공하고, 모든 이의 가장 큰 재능을 선물하며, 모든 이의 축복을 일으키고, 모든 이의미래가 확고한 신의 사랑 속에서 안전함을 선언하라.

▶ 자신에 대해 겸손하게 말하라. 부드럽게 말하라. 온화하게 말하라. 터놓고 말하라. 자주 말하라. 존중하며 말하라. 사랑으로 말하라. 네 삶 안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은혜가 되도록 하라. 너는 네게 온 사람이 다른 누구이라 생각하느냐?

다음의 진리를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깨달음" 에 다가선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오직 "천사" 만을 보내주었다."

[사회 개혁과 투명성]

▶ 부자연스러운 "화학약품의 남용"과 "환경파괴"는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무너지게 하고, 이러한 인간의 "무한한 욕망 충족의 결말"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이것은 너희 어머니이자 모든 생명을 주는 지구를 위태롭게 하고 고갈시키는 방식중 하나의 예다.

▶ 그 해결책은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면 "돈을 없애라"이다. 그것이 어렵다면 최소한 "돈의 불투명성이라도 없애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부끄럽거나 남에 알리고 싶지 않은 일들을 숨기기 마련이다. 너희 대다수가 자신의 돈을 숨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의 경제에서 공평함이나, 평등, 솔직함이나 공동의 선을 가져오기란 불가능하다. 또한, 돈에 대한 '과다한 불평등'이 존재하는 한, 모든 사회적 모순과 갈등, 자연파괴의 악순환을 막을 수가 없다.

▶ 합당한 행동을 양산하는 데 있어 "공공의 점검"이라는 빛을 쬐게하는 것보다 더 빠른 방법은 없다. 소위 "양지법(Sunshine Laws)"이라는 것이 과거 미국에서 너희 정치체계와 통치체계의 가공할 추잡함을 일부나마 청소하는 데 그토록 큰 역할을 해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제 상품과 서비스의 보수를 다루는 방식에도 약간의 양지를 가져올 때가 되었다. 널리 공개되고 완전히 투명하고 금방 추적되고 완벽하게 책임지는 국제통화제도를 발달시키고, 제공한 서비스와 생산물에 대해서는 신용Credits을, 사용한 서비스와 채무에 대하여는 채무Debts를 받는 세계공용 보수체계를 시도해보라.

(현찰을 없애라! 카드형식결제를 보편화하라, 후불카드보다 예금통장과 연결된 선불카드를.)

▶ 만인의 생존과 평등한 이익, 만인을 위한 행복한 삶의 제공이 너희 사회의 목적과 목표가 될 때(진실로 계몽된 사회같이), 보안과 은밀한 거래, 탁자 밑 조작과 화폐 은익에 대한 너희의 필요가 사라질 것이다.

공정함을 양산하는 데 "투명성(Visibility)"보다 더 빠른 방법은 없다. "투명성"이란 "진리"의 또 다른 이름이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화된(계몽된) 사회에서는 비밀이란 없다. 아무도 다른 누군가를 희생하여 뭔가를 얻거나 가지려 하지 않기 때문이며, 관계당사자가 모든 걸 다 아는 관계야 말로 최상의 인관관계, 또한 최상의 남녀관계이다.

▶ 단순하고, 직접적이고, 직선적이고, 공개적이고, 솔직하고, 완벽한 교류의 사회개념이 정착되면, 세상 질병의 절반은 이내 사라질 것이다. 세상 근심과 갈등과 분노의 반과, 좌절의 반이... 보통사람들이 자주 겪은, 놀림당하고, 이용되고, 조작당하고, 거짓말에 속고, 사기당하는 일들이 대부분 청소될 것이니. 항상 진리에 살고, 투명성을 맞을 준비를 하라.

▶ 이 세상은 다음의 "두 가지"가 보장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첫째: 기본 욕구의 충족

둘째: 더 높이 나아갈 기회

이 행성에 사는 모은 사람들의 기본 욕구가 충족된다면, 유치한 수준의 생존투쟁을 피할 수 있다면, 모든 인류가 좀 더 고상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겠는가? 나는 너희 행성에 모두가 먹고도 남을 만큼 많은 자원을 놓아두었다. 그런데 어떻게 해마다 몇천명씩 굶어죽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남들은 죽어가는데 그들만 잘 산다면, 누구도 진실로 잘사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기본 생존권은 만인의 타고 난 권리다.

지구의 "모든 자원"들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소유이다.

많은 사람이 굶어 죽어가고, 비참한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있는 사회는 "미개한 사회"다.

▶ 위의 두 가지를 "보장하는 방법"은

첫째 우리의 정치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 즉 통일된 세계연방을 만드는 것이고,

둘째 우리의 영성을 바꾸는 것이다.

▶ 부러움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더 나아지도록 몰아가는 자연스런 감정이다.

부러움은 자극제이며 순수한 바램이고 위대함을 만드는 동기가 된다.

'질투'는 다른 사람을 더 못하게 만들려는 "두려움에 쫓기는 감정"으로 원망에서 비롯되며, 분노로 시작하여 분노로 끝나버려 사람을 죽이고 파멸로 나아가는 것이다.

▶ 우리는 "직장"을 "즐거운 곳"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

"일터에서의 기쁨"은 직무와 전혀 무관하고, 그것이 관련있는 것은 오로지 목적뿐이다.

"삶의 가장 고귀한 목적"이 "가장 많은 부를 축적하는 데 있지 않고, 가장 많은 선을 행하는데 있다." 는 것을 아는 것이 "의식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최고의 진리를 이해하라.

▶ 세상의 모든 문제점에 대한 두 가지 해결책은

1) 분리의 개념을 포기한다.

2) 투명성의 개념을 받아들인다.

이렇게 패러다임을 바꿀려면 '위대한 지혜', '위대한 용기', '대중의 결단'이 필요하다.

이때 두려움은 왜곡하고 멸시하고 파괴할 것이다. "두려움"이야 말로 우리의 가장 "큰 적"이 될 것이다.

▶ 우리는 "궁극적 진리", 즉 "우리가 남들에게 한 짓이 바로 자신에게 한 짓이며, 우리가 남들을 위해 하지 못한 것이 자신을 위해 하지 못한 것이고, 남들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며, 남들의 기쁨이 자신의 기쁨이어서, 우리가 그 중 일부를 부인한다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라는 궁극의 진리를 지혜로서 깨닫고 명백히 한다면 우리가 꿈꿔왔던 세상을 만들 것이다.

▶ 이제 우리는 자신을 다시 한번 '참된 자신'으로 고쳐보고, 투명하게 만들때가 왔다.

"우리가 투명해 질 때(visible), 우리와 신의 참된 관계가 투명해질 때, 어떤 것도 우리를 나눌 수 없게(indivisible) 되리라." 함을 알 것이다.

▶ 그리하여 다시 분리의 환상 속에서 살더라도 너희는 그 환상을 그대로 보면서 계몽된 육화를 경험할 것이요, 너희 자신을 새롭게 재창조하기 위해서 망각이라는 방책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분리의 의식을 특정한 목적과 이유를 위해서만 선택하게 될 것이다.

▶ 너희가 완전히 계몽되면, 즉 다시 한번 빛으로 채워지면, 다른 사람들을 일깨우기 위해 물질계로 되돌아가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리 되면 너희는 '빛을 가져오는 자'가 되고, '깨달음'의 일부가 될 것이다. 이미 이렇게 해온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오직 그 체험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다주기만 바라며, 너희를 위해 신과의 의식적인 합일, 즉 신적 의식이라는 영원한 영광 속에 사는 것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는 여전히 망각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위한 본부기가 될 것이다.

망각 속에서 영원히 길을 잃는 것, 이것이 지옥이다. 그러나, 나는 한 마리 길 잃은 양을 위해 목자를 보내리라. 이 순간에도 너희 행성에는 많은 목자들이 있다. 그들은 끊임없이 우주의 최고의 진리와 교류하고, 최고의 진리를 표현하며 함께 살고 있다.

[종교와 영성]

▶ 너희가 자신의 사랑으로 질투하고, 자신의 분노로 격노하는 복수심 많은 신을 신으로 믿는다면, 그때부터 너희 신학은 완벽해진다. 그러나 너희가 자신의 사랑 속에서 기뻐하고 자신의 법열로 열광하는 온후한 신을 신으로 믿는다면 그때부터 너희 신학은 쓸모없어진다. 인간의 신학은 존재하지도 않는 광기의 신을 설명하려는 인류의 제정신이 아닌 시도이다.

▶ "영성"으로 돌아가라. '종교'에 대해서는 잊어버려라. "종교"는 우리에게 '남들의 생각과 체험'을 배우라고 요구한다.

"영성"은 우리에게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따르고, 자신의 체험에서 찾으라고 재촉한다.

종교는 영성을 감당할 수 없다. "영성"은 우리를 특정 종교가 아닌 것으로 우리를 데려 갈 것이고, 이미 알려진 어떤 종교도 이것을 참아내지 못할 것이다.

▶ 조직화된 "종교가 성공"하려면, 사람들이 그것을 "필요하다"고 믿게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먼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야" 한다.

종교의 '첫 번째 과제'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게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 과제'는 종교가 대답을 지니고 있다고 여기게 만드는 것이며,

'세 번째 과제'는 그 대답을 아무런 의문 없이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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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의문'스러워 할 때, "생각"하기 시작한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우리는 '내면의 원천'으로 돌아가기 시작한다.

'불가지론자'들을 만들어낸 건 종교다.

▶ 한때는 인간이 그 가장 눈부신 광채에 휩싸인 '존재'를 사랑하던 그 자리에, 인간의 가슴을 '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채운 것이 종교다.

종교는, 기쁨에 찬 뻗침으로 뛰어오를 인간을 신 앞에 머리 숙여 절하고 받들도록 명령하고, 자기 짐을 가볍게 하려고 신을 찾은 인간에게 신의 분노에 대한 걱정을 짐 지우며, 삶의 가장 큰 선물로 찬양해야 할 인간의 몸의 가장 자연스런 기능들을 부끄러워하라고 말했고, 직접 신에 이를 수 있는 인간에게 중제자를 가져야 한다고 가르쳤다.

▶ 종교는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 남자와 여자를 "분리"하여 어느 한쪽이 뛰어나다고 말 한다. 그러나 "진실"은 "신은 인간보다 뛰어나지 않고, 남자는 여자보다 결코 뛰어나지 않다"는 것이다. 남자들은 자신들과 똑같은 종류의 신을 고안해냈다. 권력에 굶주린 신, 권력을 나누지 않고 그냥 행사하기만 바라는 신. 그러나, 신의 가장 큰 선물은 신의 권능을 너희와 함께 나눈 것이다. 너희는 신의 형상대로 신과 닮은꼴로 만들어졌다.

▶ 이 "진실" 속에 우리가 만들어낸 "신의 압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신과의 합일"이 가져다주는 "황홀경"을 다시 식별하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너희의 지금 순간들이 신이 너희를 통해 명백하게 드러낸 장엄한 황홀경으로 가득 차게 하라. 너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라. 어둠 속의 빛이 되라. 빛을 가져오는 자가 되라. (종교개혁이 아닌 의식개혁,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

[말씀과 여과장치]

▶ 내가 보내는 모든 생각을 너 자신의 체험과 진실과, 이해와, 비젼에 대한 너 자신의 판단과 선택과 선언이라는 여과장치를 통해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아두어라. 이외는 네가 받을 수 있는 다른 방식은 없다. (종교별 선의 표현방식이 다른 건 이런 이유? 월시에게 불경이나 논어를 중심으로 강론할 수 없을 것임.)

그러나, 이 책이 만들어지기 이미 오래전에 내가 너를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내 사자로 삼아, 내 생각과 느낌을 네게 주고, 너와 함께 공동으로 네 체험을 창조하며, 내가 네 판단과 선택과 선언의 일부가 되었을 가능성을 생각해 봐라. 이 책은 이전에 이미 쓰여졌다.

[신과의 대화] 신과 나눈 이야기 3


<내용 요약>

[행복 만들기]

■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염려하는 한, 너는 그 사람들의 것이다. 남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을 때, 자신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남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된다.

■ 죄의식과 두려움이야말로 인간의 유일한 적이다. 너희의 참된 친구는 사랑과 자각이다.

죄의식은 너희를 자기 아닌 것에 묶어두는 느낌이다. 죄의식은 너희가 자신을 사랑할 수 없게 만들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기회를 빼앗을 뿐이다.

두려움과 조심은 다르다. 조심하라, 즉, 의식하라. 의식은 움직이게 하지만, 두려움은 마비시킬 뿐이다. 신을 두려워한 이후 우리의 관계는 줄곧 마비되었다.

■ 행복해하고 있는 사람은 진짜로 중요한 온갖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돈과, 평생 지속되기에 충분할 만큼의 사랑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너희가 미리 어떻게 되기로 정하는가가 그것을 너희의 체험으로 만들어낸다. 하는 모든 일을 진지하게 하라. 자연법칙이 창조과정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과 행동 속에서 통일되는 것이 필요하다. 몸의 행동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음이 거기에 진지함이라는 요소를 보태야 한다, 사리사욕이라는 이기적 요소를 빼버리는 것으로.

■ 마음은 내면의 갈등을 한층 심화시키면서 하위의 세 차원, 논리와 직관과 감정의 차원 중 하나 또는 모두에서 결정과 선택을 내린다. 이중 감정의 차원은 서러움과 노여움, 부러움, 두려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사랑과 두려움은 모든 감정의 토대가 된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 진실로 존재하는 것은 오직 하나뿐, 사랑이다. 부러움조차 사랑의 부산물이다.

자연스런 두려움의 목적은 약간의 주의를 심어주어 몸을 계속 살아있게 도와주는 데 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사랑이다.

[가족구조 변화]

■ 젊은 부모보다 아기 기를 채비가 덜된 사람은 없다. 인간은 생체상으로 자신도 아직 아이인 동안에 아이를 낳을 수 있다. 그러고 너희가 놀랄 사실은 이 아이인 기간이 무려 4-50년에 달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낳는 건 잘 발달되고 튼튼한 신체를 가진 젊은이가 하기로 되어있는 반면, 아이를 기르는 것은 잘 발달되고 튼튼한 정신을 가진 연장자가 하기로 되어있었다. 너희의 젊은 시절은 진리를 모아들이기로 되어 있지, 절대 진리를 가르치기로 되어있지 않다. 아직 모아들이지도 못한 진리를 무슨 수로 너희 자식에게 가르칠 수 있단말인가? 연장자들은 진리와 삶을 안다. 그들은 중요한 게 뭔지를 안다. 잘못된 가르침은 심지어 7대손까지 이어진다.

■ 육아만이 아니라 너희의 생활방식 전체가 비효율적인 모델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너희는 가족을 잘게 쪼갰고, 거대도시를 선호한 나머지, 소규모 공동체들을 해체했다. 따라서 너희에게는 연장자가 없다. 그들을 제쳐버렸다. 그들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힘을 빼앗고, 그들에게 화를 내기까지 했다, 자기들의 수입에서 점점 더 많은 비율을 그들에게 지불해야한다고.

연장자들이 기여를 하지 않는 것은 너희가 그들더러 기여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다. 너희는 그들이 진짜로 뭔가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할 수 있을 바로 그때, 그들더러 직장에서 물러나기를 요구했고, 그들의 참여가 삶의 진행에 뭔가 의미를 가져올 수 있을 바로 그때, 가장 능동적이고 의미 있는 삶의 참여에서 물러나길 요구했다. 최근 들어 공동체를 만들고 대가족을 세우는 것에 더 많은 비중이 두어지고 있다.

■ 너희 역사의 전반부에 모권사회로 살았지만, 그후 부권사회로 바뀌면서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데서 멀어졌다. 그런 건 나약한 짓이라 규정했고, 남자들은 악마와 남성 신을 만든 것 역시 이 시기에 이루어진 일이다. 그들은 두려움을 이용했다.

다섯 가지 자연스런 감정들을 가두고, 누르며, 대단히 부자연스런 감정들로 바꿔왔고, 이는 너희 세상에 불행과 죽음과 파괴를 가져왔다.

자신을 분리된 존재로 여기길 그만둬라. 사실 신에게서 분리되고, 서로에게서 분리된 것이야말로 너희가 겪는 모든 기능장애와 고난의 원인이다.

[죽 음]

■ 너희는 죽음을 사랑해야한다, 너희가 삶을 사랑하는 그 순간에도. 너희가 개개인과 갖는 시간을 그 사람과의 마지막 시간이라 생각할 때, 그 시간은 찬미 받을 것이고, 너희가 개개 순간에 갖는 체험을 마지막 그런 순간이라 생각할 때, 그 체험은 무한히 확장될 것이다.

너희를 그토록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너희가 그것을 진짜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죽음 역시 환상임을 이해할 때, 너희는 "오 죽음이여, 네 가시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말할 수 있다.

죽음은 절대 끝이 아니다. 그것은 언제나 시작이다. 죽음은 문 열림이지, 문 닫힘이 아니다. 삶이 영원하다는 걸 이해할 때, 너희는 죽음이 환상, 계속해서 너희가 몸을 무척 염려하도록 만듦으로써 너희 몸을 너희라고 믿게 만드는 환상임을 이해한다.

[차크라]

■ 너희가 무엇을 즐거움이라 부르는지가 너희의 진화수준을 선언한다. 사회나 존재가 더 많이 승격할수록 그 즐거움은 더 고상해진다.

너희 존재는 미시우주 안의 우주다. 너희의 육신 전체는 일곱 중심, 즉, 일곱 차크라를 중심으로 하여 뭉쳐진 원초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차크라 중심들과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를 공부하라. 이것은 내가 예전에 인류에게 전해준 지혜다.

너희가 아래쪽 차크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위쪽 차크라들에게도 똑같이 즐거운 건 아니다. 너희가 신체를 거쳐 생명 에너지를 더 높이 끌어올릴수록 너희 의식은 더 많이 승격된다. 너희의 생명력인 에너지를 매순간마다 가능한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려라, 그러면 너희는 승격될 것이니.

(신체의 아래쪽부터 회음부의 선골 신경총, 하단전의 전립선 신경총, 위 뒤쪽의 태양 신경총, 심장 주변의 심장 신경총, 인후 부위의 후두 신경총, 양미간 사이의 동굴 신경총, 정수리의 송과선을 가리킴)

■ 모든 성적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것이 고도로 진화된 존재가 되기 위한 필요조건은 아니다. 사람들이 섹스를 하는 건 그것이 하기에 자연스런 일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유전자 속에 심어져 있다. 너희는 생물학적인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너희 존재의 본성인 하나됨을 체험하라는 생물학적 명령이다.

너희는 일곱 차크라를 가진 3중의 존재다. 너희가 세 측면 모두와 일곱 중심 모두로부터 동시에 서로 반응할 때, 그때 너희는 마침내 갈구하던 그 절정의 체험을 가질 것이다. 너희가 창조된 목적인 바로 그 체험을! 너희가 그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그것은 온전치 못하다! 바로 이것이 저속하다고 말할 때의 의미다. 승격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에 주는 섹스 금지의 권유는 온전치 못함을 그만두라는 것이었다.

[잠]

■ 영혼은 항상 너희 몸을 떠난다, 너희 생애 내내 줄곧. 이것이 우리가 잠을 발명한 이유다.

너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가벼움과 자유를 아는 영혼은, 다시 그런 존재상태가 되기를 갈망한다. 영혼은 가벼움이자 자유고, 평화이자 기쁨이며, 무한함이자 고통 없음이고, 완벽한 지혜이다. 완벽한 사랑이라는 자신의 참된 존재상태를 추구한다.

그럼에도 몸을 갖고 있는 동안 이 소중한 것들을 체험하지 못한다. 그래서 영혼은 원할 때마다 몸을 떠날 수 있다는 조건에서만 몸을 가진 채 머물겠노라고 자신에게 통고했다, 잠을 통해서. 잠은 영혼이 휴식을 원하기에, 몸더러 잠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영혼이 몸을 가진데서 오는 그 한계들에 지치고, 그 힘겨움과 자유 없음에 지쳤을 때, 영혼은 말 그대로 몸을 쓰러뜨린다ㅡ때로는 선 자세에서. 몸을 처음 받아들이는 영혼은 그것이 극히 힘든 체험이란 걸 알게 된다. 아기들이 잠을 많이 자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때 마음이라 불리는 너희 부분은, 애초부터 예정되었던 대로 망각 속으로 옮아가, 이 영혼의 비행조차 기억으로 데려가 주지 못한다.

■ 위대한 지혜를 가진 사람은 잠을 잘 필요가 없다.

얼마나 많은 잠을 필요로 하는가로 거의 그 사람이 얼마나 진화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영혼은 이따금 몸에서 벗어나는 기쁨, "하나됨"의 황홀경만을 위해 몸을 벗어나기도 하므로 이것이 항상 타당하지는 않다.

그럼에도, 자신은 몸이 아니라 몸을 가진 존재임을 더 많이 자각하게 될 때, 그들은 몸과 더불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하고 보낼 수 있다. 그들이 그만큼 잠을 덜 필요로 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이런 이유이다.

[참된 각성과 명상]

■ 몸을 가진 존재로서의 망각과 영혼의 "하나됨" 둘 다 한꺼번에 체험하려는 존재들도 있다. 자신의 일부를 몸과 동일시 않도록 훈련시킴으로써, 참된 자신을 아는 황홀경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런 체험을 창조할 수 있는 최상의 도구들 중 하나가 날마다의 명상이다. 이 도구를 써서 너희는 생명에너지를 정수리 차크라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고, 심지어는 깨어있는 동안에 몸에서 떠날 수도 있다. 몸에서 깨어 있는 동안 자신을 완전자각을 체험하기 위한 준비상태로 만들 수 있는데, 이를 참된 각성이라 부른다.

이런 생태로 걸을 때, 너희는 온갖 꽃들 속에서 숨쉬고, 온갖 새들과 함께 날며, 발밑의 온갖 버석거림을 느낀다. 너희는 아름다움과 지혜를 찾아낸다. 삶의 온갖 것들이 다 아름다움의 소재다. 그것이 너희를 찾아오리니, 너희는 그것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 몇 년간을 명상해도 이걸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열려있고, 얼마나 기꺼이 하는가에 달렸다. 어떤 기대든 기대에서 얼마나 떨어질 수 있는가에도.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대다수가 잠자면서, 의식 없이 걷고 있음을 인정한다.

매일의 명상은 너희가 완전자각을 이룰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은 실행과 헌신을 요구하고, 외부 보상이 아닌 내면 체험을 추구하겠다는 결단을 요구한다.

■ 그리고 비밀을 쥐고 있는 건 침묵임을 잊지 마라. 침묵의 소리는 가장 달콤한 소리고 영혼의 노래다. 영혼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방법은 많고, 달콤한 침묵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기도 속에서 침묵을 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하면서 그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있다. 고요한 명상에서 비밀을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번잡한 환경 속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다. 삶의 모든 것이 명상이다. 그 속에서 너희는 신성을 명상하고 있다. 참된 각성이란 이런 것이다.

[웃음과 숨쉬기 도구]

■ 준비되어 있을 때 너희는 깨어있다. 한번의 웃음, 가벼운 웃음만으로도 너희를 거기로 데려갈 수 있다. 그냥 한순간 모든 것을 멈추고 웃어봐라. 아무것도 아닌 일에, 그냥 기분이 좋아서. 웃어라. 많이 웃어라. 그 웃음이 너희를 괴롭히는 모든 것을 치유해 주리니.

■ 숨쉬기, 이건 또 다른 도구다. 길고 깊게 숨쉬고, 느리고 부드럽게 숨쉬어라. 에너지로 그득하고 사랑으로 그득한 삶, 그 삶의 부드럽고 달콤한 무(없음)를 숨쉬어라. 너희가 쉬는 숨은 신의 사랑이니, 깊이 숨쉬어라. 그것을 느낄 수 있도록 아주아주 깊이 숨쉬어라. 그 사랑이 너희를 울게 하리니. 기쁨에 겨워 울게 하리니.

[마음과 영혼의 실체]

■ 너희는 몸과 마음과 영으로 이루어진 3중의 존재다.

너희 마음은 머리 속에 있지 않다. 너희 몸의 세포들 하나하나마다에 있다.

너희 뇌는 물체다. 그것은 물질 메커니즘, 생화학 메커니즘이다. 생화학자들은 개별 세포들이, 이를테면 혈액세포들이 나름의 지성을 지닌 듯이 보인다는 사실을 자주 언급해왔다. 사실 세포들은 그렇다.

영혼은 너희 안 어디에나, 둘레 어디에나 있다. 그것은 너희를 담고 있다. 영혼은 몸보다 크다. 오라는 거대하고 복잡한 실체에 대한 상을 너희에게 너희 언어로 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말이다. 영혼은 너희를 붙들어주는 것이다, 우주를 담고 있는 신의 영혼이 우주를 붙들어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혼들 사이에 사실상의 분리는 없지만, 한 영혼을 이루는 소재는 물질현실 속에서 다양한 밀도를 낳으면서 다양한 속도로 자신을 드러낸다.

■ 삶은 모든 것이 진동이다. 삶(생명)은 순수 에너지며, 이 에너지는 쉼 없이 항상 진동하고, 파동으로 움직인다. 그 파동은 다양한 빛을 낳고, 다양한 물체들을 낳는다. 그 물체들은 서로 다르고 구별된다. 하지만 그것을 낳은 에너지는 어느 것이나 똑같다. 에너지는 만물을 이루는 재질이고, 존재하는 전부다. 우리 모두는 다양한 형상과 다양한 물질들을 창조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합쳐지고 압축된 같은 에너지다.

만물의 아버지는 순수사고이고, 이것이 생명 에너지다. 너희가 절대사랑이라 부르는 것이 이것이고, 신이고, 알파와 오메가이며, 시작이자 끝인 것이 이것이다. 우리 중에 오직 하나만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너희다.

■ 직관은 영혼의 귀다. 영혼이야말로 유일하게 생명의 가장 희미한 진동들까지 잡아내고, 그 에너지를 느끼며, 즉석에서 그 파장을 감지하고, 그것을 해석하기에 충분한 만큼 예민한 도구다.

■ 어떤 종류의 제한이든 영혼은 제한에 반발하기 마련이다. 바로 이것이 인류 역사상 일어난 모든 반란들을 점화시킨 요인이다.

■ 다음의 모든 말들은 다 동의어다. 이것들을 같은 것으로 여겨라.

신, 삶, 사랑, 무한함, 영원함, 자유.

순간순간 네 자유의 공표가 되게 하라. 참된 사랑은 언제나 자유롭고, 사랑이라는 공간 속에 의무는 존재할 수 없는 법이니.

■ 문제는 너희가 의식하면서 적용할 것인가, 의식 없이 할 것인가, 혹은 과정이 될 것인가, 원인이 될 것인가 뿐이다. 모든 것에서 원인이 되라.

사랑의 발단자가 되어라. 너는 남에게 주는 것이 너 자신에게 주고 있다. 우리 중에 오직 하나만이 존재하기에.

[약 속]

■ 성스런 약속은 오직 하나뿐이다. 네 진리를 말하고 네 진리에 따라 사는 것이 그것이다. 모든 약속들은 자유의 몰수이니, 결코 성스럴 수 없다. 어떤 약속이든 그 약속 속에는 거짓말이 심어져 있기 마련이다. 어떤 특정한 내일에 뭔가를 놓고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하고 싶어 할지를 지금 시점에서 알 수 있다고 하는 거짓말이.

자신의 미래를 창조하고 예언하는 사람에게도 그것을 바꿀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변화는 모든 피조물의 기본권이다. 그 이상이다. 변화는 그냥 존재한다.

남을 배신하지 않으려고 자신을 배신하는 것 역시 배신이긴 마찬가지다. 그것은 최고의 배신이다. 지금 너희는 합의들을 확실하게 지키게 하려고 폭력을 쓰고 있다.

삶은 "최상질의 가짐"이 아니라 "최상질의 줌"을 창조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삶은 갖기 위한 것 "for getting"이 아니라 주기위한 것 "for giving"이니, 그렇게 하려면 남들을 용서해야 "forgiving" 한다.

[종 교]

■ 그 종교들의 가르침에는 숭배하고 두려워해야 할 신에 대한 교리가 중심이다. 악한 행실을 회개하고 주의 말을 명심하게 만드는 것이 두려움을 통해서였으며, 교회가 교인들을 획득하고 통제한 방식 역시 두려움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을 제대로 단속하기 위해, 분노하고 심판하는 신이라는 교리를 가르치는 종교를 만들어내야 했다.

그런데 환생이라는 개념은 이 모든 걸 방해하는 장애물이었다. 윤회론은,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염려 말고 너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얼어붙는 두려움에 그렇게 마비되지 마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선 초기 교회가 한 일은 환생의 교리를 이단으로 내몬 다음, 고해성사를 만들어냈다. 고해는 교인들에게 윤회가 약속했던 것, 다시 말해 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었다.

■ 인류 전체가 신은 선호를 갖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했다면, 사실 종교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건 그냥 너희가 만들어낸 것이다. 너희 종교들은 신을 "위대한 수수께끼"로 만들었고, 너희가 신을 사랑하지 못하도록, 두려워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종교는 너희 행실을 거의 바꾸지 못했다. 종교는 너희를 너희가 원하지 않는 다른 데로 데려가고 있음을 관찰할 뿐이다.

[사랑과 결혼]

■ 결혼은 의지처와 생존 보장, 섹스 이용권과 반려자 보장의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리하여 하나의 사회규약이 만들어졌고,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 점에서 결혼은 사업과 흡사했다.

너희는 사랑이다. 사랑인 것은 무한하고 영원하고 자유롭다. 이것이 너희의 천성이다.

너희는 안전을 보장받는 대가로 너희 존재의 천성 자체를 포기하고 말았다. 인간의 모든 관습과 고안품들은, 그것들이 무한하고 영원하고 자유롭지 않은 그 정도만큼 엉터리다.

결혼한 사람의 거의 절반이 이혼으로 자신들의 결혼을 해체했고, 남은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절망적일 정도로 불행하다. "지극히 복된 결합"이 너희를 쓰라림과 분노와 회한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 타인에 대한 너희의 사랑에 필요조건이 달려 있다면, 그것은 모조품이지, 전혀 사랑이 아니다. 결혼서약의 근거가 되는 기대를 바꿔라.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너희를 화나게 만들고, 너희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 이는 온갖 종류의 관계들을 기능장애로 만들고 있다.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너희 자신을 위한 것이다. 너희와 다른 모든 사람이 하나기 때문이다. 만일 너희가 사랑이고자 한다면, 너희는 자신을 위해 남들과 더불어 모든 걸 사랑할 것이다.

[성선설]

■ 인간 존재는 "날 때부터 악하다" 는 것이 너희의 첫 번째 "문화 신화" 다. 두 번째 신화는 "적자만이 생존한다" 는 것이다. 하지만, 너희의 기본 본능은 공정함과 하나됨, 사랑이다.

평등해지는 것, 즉, 똑같아지는 것은 모든 지각 있는 존재의 기본 본능이 아니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기본 본능은 동일함이 아니라 독특함을 표현하는 것이다.

■ 너희는 이 세상에 있는 것이지, 이 세상 출신이 아니다.

■ 부정은 환상을 계속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인정은 이제 환상을 끝내려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인정과 선언과 드러냄, 이것이 신을 향해 가는 세 단계다.

자신이 참으로 누구인지를 인정하고, 온 세상이 다 듣도록 그것을 선언하고, 모든 면에서 그것을 드러내는 것이. 어떤 것을 인정할 때는 그것을 통제할 수 있지만, 부정하는 건 그것이 거기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니, 너희는 그것을 통제할 수 없다. 따라서, 너희가 부정하는 것이 되려 너희를 통제한다.

[문명의 진화]

■ 예전에 너희 행성에서, 지금 너희가 서서히 올라서고 있는 높이, 이를 훨씬 넘어 이른 적이 있다. 지금 존재하는 것보다 더 진보된 문명을 지구에 건설했다. 그리고 자멸했다. 이렇게 된 건 그 문명이, 자신이 발달시킨 그 기술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기술의 진화가 영성의 진화를 훨씬 앞선 탓에, 그들은 고삐 풀린 기술이 가져다준 모든 것을 가졌지만, 그것이야 말로 고삐 풀린 재난이었다. 너희는 지금도 똑같이 하고 있다.

그러나, 너희는 자신의 장려함을 이제야 체험하기 시작했다!

보라! 주목하라! 너희가 만개할 날들이 가까이 왔으니. 줄기는 튼튼하게 자랐고, 꽃잎은 금방이라도 펼쳐질 듯하다. 그리하여, 그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는 땅을 가득 채울 것이고, 너희는 이제 신들의 정원에서 너희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너희는 진화의 100 야드 중, 이번 세기에만도 6 야드에서 12 야드까지 나갔다.

■ 너희 문명이 이런 벼랑 끝에 선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우주는 그 자체가 혼자 힘으로 완벽하게 작동하는 최고의 기술이다. 하지만 너희가 거기에 끼어들어 우주 원칙과 법칙에 쓸데없는 간섭하기 시작하면, 그 법칙들을 어길 위험을 감수하게 된다.

이제 너희 자신들을 천당으로 날려보낼 수 있는 만큼 원자에너지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설령 너희가 핵 광기로 자살하지 않는다 해도, 너희는 환경 자살로 세상을 파멸시킬 것이다. 생명 자체의 생화학에 어설프게 손을 대, 무성생식을 시키고, 유전공학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상 최대의 재난으로 만들 위험성을 키워가고 있다.

본래 너희 몸이 하기로 되어있는 기능을 대신하는 약을 발달시킨 탓에, 너희는 엄청난 독성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저항력이 강한 바이러스를 창조하고 말았다.

[고진재]

■ 고도로 진화된 존재들(고진재)은 모든 걸 모두와 공유한다. 사실 행성이나 행성집단 자체가 하나의 유기체로 이해된다. 그것은 생명이 있는 모든 종들의 상호관계다.

고진재는 관리자지 소유자가 아니다. 인간들은 이 소유라는 개념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이것을 "소유 강박관념"이라 불렀다.

그들은 걱정이나 스트레스 같은 인간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미워하거나, 분노하거나, 질투하거나, 두려워하여 자기 몸을 갉아먹고 망치는 체내 생화학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수치스러워 하거나 죄의식 같은 건 없다. 그들은 몸속의 삶이 즐겁다는 걸 안다.

■ 고진제 사회에는 빈민이나 영세민 따위는 없다. 두 가지 기본 원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다. 충분히 있다. 충분히 인 듯 행동하라. 네게 충분한 돈과 충분한 사랑과 충분한 시간이 있다면 너는 어떤 식으로 다르게 행동하겠느냐? 더 마음을 열고, 더 자유롭게, 더 균등하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지 않겠느냐?

세계인구의 5분의 1이 자원의 5분의 4를 쓰고 있다. 특혜 받은 소수가 그 모든 걸 아무 생각 없이 탕진하는 것만 막을 수 있어도, 그것은 모두에게 충분히 있게 된다. 자원을 사용하라, 하지만 낭비하지 마라.

너희라면 고대 시기와 고대문명이라 불렀을 상황에서 여기에 묘사해온 것들 대부분을 예전에 체험했다.(그렇게 산 적이 있다.)

■ 그들은 공동체라 불릴, 그런 형태로 모여서 산다. 그들은 소위 도시나 국가 같은 변형관을 포기했다. 그들은 집단화된 공동체 대신에 군집한 개인들을 만들어냈다. 너희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의도된 소공동체들을 다시 만들어가고 있다.

■ 고도로 진화된 문화는, 1) 충분히 관찰하고, 2) 진실되게 교류한다.

언제나 무엇이 도움이 되는가, 무엇이 제 기능을 하고, 모두를 이롭게 하는가를 중심으로 논의된다.

■ 감정은 영혼의 언어다. 어떤 경우에도 감정을 숨길 수 없다. 그들은 감정이 뚜렷이 실려 있는 진동-파장을 읽는다. 그들 사이에 이런 식의 텔레파시 교류가 이루어진다. 사실 너희에게도 몇천년 전에는 그것이 정상이었다. 그 이후 너희는 사실상 소리인 말하기를 이용해서 교류하는 수준으로 퇴보하고 말았다. 사실 사랑이 깊다면 말이 불필요하다. 서로가 잘 통하지 않는 건 사랑이 충분치 않다는 표시다.

■ 그들에는 소유와 상실의 개념이 없다. 그들은 자신이 물질적 존재가 아니라 물질로 있는 존재임을 이해한다.

■ 고진재 사회와 인간 사회의 차이는 사실 아주 단순한 한가지 요소, 즉 진실된 관찰이라 할 수 있다. 고진재는 보는 모든 것을 인정한다. 반면, 다수의 인간들은 자신들이 보는 것을 부인한다.

그들은 TV가 자기 아이들을 망치고 있음을 보면서도 그것을 무시한다. 폭력과 실패가 오락거리로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그 모순을 부인한다. 담배와 술의 해독을 관찰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체한다.

그들은 몇천년 넘게 자신들의 종교가 대중의 행동방식을 바꾸는 데 완전히 실패했음을 관찰하면서도, 이 또한 부정한다. 질병을 예방하는 데 재원의 10분의 1을, 질병을 관리하는 데 10분의 9를 소모하는 건강보장 제도를 보면서도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한 교육문제에 어떤 진전도 이루지 못하는 게 이윤 동기 때문임을 부정하고, 화학약품이 든 사료를 억지로 먹여 길러진 짐승 고기를 먹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보면서도, 이를 부정한다.

[신의 이해]

■ 오직 동기만이 전부고, 목표가 결과를 결정한다.

여기에 새로운 건 아무것도 없다. 다만 다시 찾아간 태고의 지혜들이 있을 뿐.

■ 너희 뇌는 지성의 원천이 아니다. 그것은 그냥 자료 처리기다. 그것은 감각이라 불리는 수신장치를 통해서 자료를 받아들이고, 그 주제와 관련된 예전 자료들에 따라 형성중인 그 에너지를 해석한다. 뇌는 실제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지각한 것을 너희에게 말해준다. 이 지각에 근거해서 너희는 어떤 것의 진실을 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아는 진실을 만들어내는 건 너희 자신이다. 이 대화도 다 포함해서.

■ 현재 통용되는 가치와 개념과 이해 안에서 생각하는 한, 너희는 신을 알 수 없다. 너희가 신을 알고 싶다면, 이 주제에 관해 자신이 현재 지닌 자료가 한정된 것임을 인정해야한다.

너희는 신에게 말하면서 또한 그 모든 것을 꾸며낼 수 있다. 사실 너희는 만사를 꾸며내고 있다. 삶은 모든 것이 창조되는 과정이다. 신은 너희가 삶이라 부르는 순수 생짜 에너지다. 존재는 과정이지 사물이 아님을 알아둬라.

■ 신이란 건 순수 에너지다. 이 본체가 사실 성령이다.

■ 진리는 사랑인 신의 몸이요, 기쁨은 사랑인 신의 피니. 진리, 기쁨, 사랑. 이 셋중 하나는 언제나 다른 것들을 수반한다.

■ 모든 것이 움직이고 있는 에너지 energy in motion, 즉, 감정 e-motion이다.

삶은 변화다. 신은 삶이다. 따라서, 신은 변화다.

[기본 지혜]

■ 이 대화 전체를 꿰뚫고 흐르는 세 가지 기본 지혜:

1) 우리는 모두 하나다. 2) 충분히 있다. 3)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문제해결을 위한 행함을 사용하길 그만 두고, 그런 문제들에 대한 너희 체험이 사라지게 함으로써, 그런 상황 자체가 증발해버리는 존재 상태로 옮아갈 것이다. 아무것도 가질 필요가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으며, 아무것도 될 필요가 없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되고 있는 것 빼고는. 행함으로는 거기에 이를 수 없다. 그냥 자신이 이르고자 하는 곳에 있어라!

[출처] 신과 나눈 이야기 1 - 3 요약|작성자 라온하루

[신과의 대화] 신과 나눈 교감


<내용 요약>

▶ 신인 나는 너희에게 여러 해에 걸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여러 번 이야기해 왔지만, 한번도 이렇게 직접적으로는 하지 않았다. 이제 나는 너희에게, 너희자신으로서 말한다. 이런 일은 너희 역사 전체를 통틀어 아주 드물게 일어났다.

▶ 이솝, 공자, 노자, 붓다, 마호멧, 모세, 예수가 그런 사람들이고, 장자, 아리스토텔레스, 후앙포, 사하라, 마하비라, 크리슈나 무르티 또한 그러하며,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라마나 마하리쉬, 카비르, 랄프 왈도 에머슨, 틱 낫 한, 달라이 라마, 엘리자벳 클린턴이 그러하다. 또, 스리 오로빈도, 테레사 수녀, 메헤르 바바, 마하트마 간디, 칼릴 지브란, 바하 알라, 어니스트 홈스, 사이 바바도 있다. 잔다크와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조지프 스미스....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다.

▶ 이 극소수의 사람들이 내 사자였다. 이들 모두 자기 가슴속에 있는 진리를 꺼내 놓았다. 그들은 각자의 불안전한 체filter로 거른 진리를 전달했지만, 그럼에도 너희의 인식에 놀라운 지혜를 가져다주었고, 그런 지혜는 인류를 이롭게 했다.

그들의 통찰이 얼마나 유사한가를 보면 놀랍다. 전혀 다른 문화와 시대에 살았는데도 흡사 동시에 말해진 듯하다. 그만큼 그들 간의 차이는 적은 반면, 공통점이 너무도 크다. 이제 이 명단을 늘려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을 포함할 때가 왔다. 우리는 한 목소리로 말할 것이다.

▶ 명심하라. 신이 하는 모든 이야기에 대해 그러하듯, 너희가 읽는 것을 소중히 받아들이되, 전혀 오류가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자신의 최고의 출처는 본인 자신이다. 외부에서 권위의 출처를 구하지 마라. 차라리 자기 내면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발견한 진실이 자기 가슴속에서 찾아낸 진실과 일치하는지 살펴보라. 그리고 남들이 묻는다면, '내 것은 하나의 방법일 뿐'이라 말하라. 이 대화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방식일 뿐이다.

▶ 나는 새천년이 시작되는 이날 이때에 너희에게 가고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새천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나는 지난 90년대 초에 이 새로운 계시를 시작했고, 지난 천년의 마지막 몇 년 동안 계속 너희와 대화했으며, 마지막에는 나와 우정을 나누는 법을 너희에게 일깨워 주었다. 신과 교감하는 이 체험을 선택할 때, 너희는 마침내 평화와 한없는 기쁨과 온전히 표현된 사랑과 완전한 자유를 알게 될 것이다. 이 진리를 선택할 때, 너희는 세상을 바꿀 것이다.

인류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 많은 인간들이 새천년으로 접어들 때 그 전환을 감지했다. 새천년의 시작은 지금 너희가 나름의 역할을 하고 있는 지구차원의 의식전환이 시작되는 결정적인 지점이었다. 너희 종은 인류의 진화에서 앞으로 껑충 뛰어오르는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너희가 해야할 일은 나로 되는 것뿐이고, 필요한 것은 행동이 아닌 오직 받아들임뿐이다. 너희가 나를 인정할 때, 너희는 나를 너희 삶 안으로 들어가게 해준다. 너희와 내가 하나임을 인정하라. 이것이 천국행 승차권이다.

▶ 너희는 신이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원할 때마다 언제라도 창조주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기 위해 여기에 왔다. 창조주는 너희 내면과 주위 어디에서나 체험할 수 있고 발견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너희는 인간의 환상을 꿰뚫어보아야 하고, 그것을 무시해야 한다. 여기 열 가지 환상이 있다. 환상과 마주쳤을 때 그게 환상임을 알아챌 수 있도록 이것을 숙지해 둬라.

필요, 실패, 분리, 부족, 요구, 심판, 처벌, 조건, 우월, 무지가 존재한다.

그러나, 진리는 이러하다.

신은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신은 실패할 수 없고 너희 또한 그러하다.

아무것도 어떤 것에서 분리되어 있지 않다.

모든 것은 충분히 있다.

너희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너희는 결코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벌 받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조건이란 걸 모른다.

어떤 것도 그 자신보다 우월할 수는 없다.

너희는 이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다.

▶ 살든 죽든 개의치 않는다고 생각해 보라. 그럴 때 너희가 무엇을 필요로 하겠는가? 전혀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진실은 이렇다. 너희가 살아남지 않기란 불가능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가 문제이다.

▶ 행복은 특정한 조건들이 낳은 결과가 아니라, 행복하기 때문에 특정조건들이 만들어진다. 행복은 마음의 상태이니, 너희가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다. 행복은 체험이 아니라 결정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없이도 너희는 행복해지기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면 너희는 행복해질 것이다. 그러니, 먼저 행복하기를 선택하라. 사랑, 자비, 풍요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고통도 반드시 불행을 낳지는 않는다. 선각자가 불평하지 않는 것은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픔의 체험을 고통이 아닌 그냥 아픔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아픔은 그냥 하나의 체험이지만, 고통은 그 아픔의 체험을 놓고 내리는 판단이다.

▶ 너희는 환상 안에서 환상을 보고 있다. 사실 모든 결론은 다 환상인 것이다.

너희의 선택은 대개 남들이 선택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너희는 선조의 문화 이야기대로 산다. 이같은 선택하기를 그만두는 날, 그때가 바로 해방의 순간이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 자신이나 현실에 대한 환상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환상과 더불어 살아갈 것이다. 환상을 환상으로 보지 못하면, 그 현실은 금새 가혹한 현실이 되고 만다.

▶ 환상 처리의 삼중 과정:

1) 환상을 환상으로 본다. 2) 그것의 의미를 결정한다. 3) 자신을 새롭게 창조한다.

1) 외롭다고 느낄 때, 자신의 느낌을 환상으로 보라. 2) 너 자신의 외로움은 자신이 주위에 충분히 손을 뻗치지 않았다는 의미로 결정하라. 3) 그런 다음 사랑을 가지고 남들을 만나는 사람으로 자신을 새롭게 창조하기로 선택하라.

삼일 동안만 이렇게 하면 기분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고, 삼주면 외로움이 끝날 것이다. 석달 동안 이렇게 하면 너희는 다시 외로워지지 않을 것이다.

▶ 너희 몸은 너희가 가진 것이지만, 너희인 것은 아니다. 몸은 멋진 도구다. 선각자는 몸의 삶이 환상이란 증거를 얻기전에 초연함에 이르는 법을 깨달은 사람들이다.

▶ 실패의 환상 밖으로 나가는 방법은 모든 걸 성공의 일부로 보는 것이다. 모든 것이 성공으로 이어지며, 자신의 성공을 체험하는 과정의 일부이다.

삶의 모든 것은 주기를 따라 움직인다. 그리고, 사실 실패 같은 건 없다. 많은 측면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성공만이 있을 뿐이다. 너희는 결코 성공하지 않을 수 없다.

▶ 너희는 분리된 듯이 보이는 다른 사람들을 볼 때, 그들을 깊이 쳐다보라. 그들의 속을 들여다보라. 한참동안 이렇게 하면, 너희는 그들의 본질을 파악하리니. 그러고 나면, 거기서 기대리고 있는 자신을 만날 것이다. 세상의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 이렇게 바라보는 모든 것이 자신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너희는 신의 눈을 통해서 보고 있다. 그리고 합일의 느낌이 강해질 수록 고통과 실망은 너희 삶에서 사라질 것이다. 너희가 천국이라 부르는 것도 하나의 존재상태다. 그것은 합일의 체험이고, 존재 전체와 다시 결합하는 환희이며, 참된 자아를 아는 것이다. 천국은 너희 안에 항상 있는 자리이다.

▶ 너희가 틀렸다고 남들이 심판을 내리면 너희는 깊이 상처를 받는다. 이때 남이 내리는 심판은 속살을 찌르고 들어와 영혼의 피부를 찢는다. 심판이 절대 사랑의 소산이 아님을 알려면 이런 상황을 한번만 경험해 보면 안다. 신은 참된 사랑이니 아무것도 심판하지 않는다.

용서는 위대한 치유자다. 용서는 너희가 자신에게 입혔다고 여기는 모든 심리적, 감정적, 영적 상처와 때로는 신체적 상처까지도 실제로 낫게 해준다.

▶ 인류가 진화하려면 이 신화들과 단절되어야 한다. 방법은 많다. 그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고요히 있는 것이다. 너희는 고요 속에서 참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할 것이고, 침묵 속에서 자신의 영혼과 신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날마다 명상하라. 자문(자기에 질문)해 보라. 매일 아침 15분과 매일 저녁 15분을 신에게 바칠 수 있는지. 지금 나는 너희에게 신과 교감하길 권하고 있다. 창조주와의 만남을 체험하라고 초대하는 것이다. 그 교감의 순간에 너희는 합일이 너희 존재의 진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내면의 창조주와 만나기.

1) 자기 몸을 돌보라.

▶ 너희 몸을 존중하라. 그것이 균형 잡힌 모습으로 있게 하라. 몸은 너희가 가진 가장 중요한 물질 도구다. 그것은 굉장한 도구이고 놀라운 수단이다.

너희 몸이 너희에게 진실을 보여주리니, 그냥 그것을 쳐다보기만 하라. 건강은 몸과 마음과 정신의 의견이 일치함을 선언하는 것이다. 건강하지 못하다면, 너희의 어느 부분이 의견을 달리하는지 살펴보라.

마음을 고요히 하고 나와 하나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너희에게 명상하기를 권했듯이, 이제 너희에게 날마다 운동하기를 권한다. 운동은 몸의 명상이다. 운동할 때만큼 살아있는 느낌과 생명의 생생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때는 없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너희를 자연스럽게 고조시켜 주기 때문이다.

▶ 몸은 에너지 시스템에 다름 아니다. 그 생명의 에너지는 몸을 통해 흐르기에 너희는 이 에너지를 감독할 수 있고 조절할 수 있다. 그것을 '기'라고로 부른다.

너희가 이 에너지를, 그것의 미묘함과 그 힘을 느끼는 법을 기억해 낼 때, 너희는 그것을 조절하고 감독하는 법도 기억해 낼 수 있다. 이에는 다양한 문화과 전통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수행법을 가르치는 스승들이 있다. 너희는 그 사람이 선각자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외부에서 신을 찾으라고 부추긴다면, 즉, 그들의 진리와 경전과 방식의 근거지에 신이 있다고 말한다면, 부디 조심하기 바란다. 이는 환상임을 기억해 내라. 만일 그들이 너희 내면에서 신을 찾으라고 조용히 권한다면, 그들이 너와 내가 하나여서 그들의 근거지가 필요치 않다고 말하면, 그때 너희는 선각자를 찾은 것이다.

2)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라

▶ 다음 단계는 감정 다스리기다. 감정 emotion 이란 움직이는 에너지 energy in motion일 뿐이다. 에너지를 끌어올리면 긍정적인 감정을 낳고, 끌어내리면 부정적 감정을 낳는다. 몸을 상쾌하게 하는 운동은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한 방법이다. 그것은 '기'에너지의 진동수를 높이고, 다시 너희를 긍정적 감정으로 바꾼다.

▶ 명상은 너희 몸에 항상 존재하는 생명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운동과 명상을 결합하면 대단히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영적 수행의 일부가 되면 너희는 엄청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몸과 감정 모두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해 내게 된다. 모든 존재가 추구하는 것이 이런 내면의 평화다.

이런 깨달음에 이르고 나면, 삶의 예상치 못한 모든 상황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기 성장의 선택을 내릴 수 있게 되고, 이로 해서 너희는 삶의 외부 환상과 갈등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자신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3) 열의를 일궈라

▶ 깨어남의 순간은 어느 때라도, 누구를 통해서도 올 수 있다. 그러니, 모든 시간을 소중히 하고 모든 사람을 공경하라. 너희가 해탈할 순간이 임박했을지도 모르니. 사실 너희 삶은 바로 이런 순간을 가져오기 위해 창조되었다. 이런 순간이 너희에게 오는 은총의 순간이며, 이런 은총은 너희 삶을 영원히 바꾸어 놓고, 종종 다른 사람들의 삶도 바꾸어 놓는다.

▶ 빛 속에 머무르려면 빛 가까이 있어야 하고, 열반에 머무르려면 열반에 가까이 있어야 한다. 지금의 환상과 더불어 사는 동안에도, 너희는 자각에 날마다 새롭게 불을 붙이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라. 그것은 명상이 될 수도 있고, 운동이 될 수도 있으며, 기도, 독서, 글쓰기, 음악 감상 등 효과가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러면 너희는 가장 높은 거룩한 자리에 있게 될 것이다.

4) 은총의 순간을 잡아라

▶ 이제 너희는 마음을 정할 시간이다. 이제 선택의 순간이 왔다. 너희 종 전체가 그러하듯 너희는 교차로에 이르렀다. 너희는 새로운 종류의 문명을 만들어낼 수 있고, 더 새로운 세상을 추구할 수 있다. 그 순간이 임박했다. 이것이 너희에게 은총의 순간이다. 이 순간을 이용해라. 그 날을 잡아라.

꿈꾸었던 것보다 더 크게 되기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하라. 너희의 한계를 뛰어넘고, 너희에게 한계란 없음을 기억하는 것에서. 자신을 진실로 세상을 비출 빛으로 보라. 그렇다고 너희 가슴에게, 가슴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선언하라. 너희의 선언이 너희의 행동이 되게 하라. 너희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라.

▶ 세상 속에 있어라. 자신의 세상 속에 있되, 그것의 일부가 되지는 마라.

환상과 더불어 살되, 환상 속에서 살지는 마라. 너희 주위의 세상을 둘러보라. 너희의 열정을 느껴보라. 그 열정이 주변 세상의 어떤 부분을 너희가 새롭게 재창조하고 싶어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게 하라. 그리고 주어진 도구를 이용해서 재창조를 시작하라.

▶ 너희 사회의 도구들, 종교와 교육, 정치, 경제, 영성이라는 도구를 사용하라.

정치는 겉으로 드러난 영성이다. 너희의 경제가 영성을 들어내 준다. 교육과 영성은 분리될 수 없다, 가르치는 내용 자체가 바로 너희이니. 종교와 영성은 같은 것이니, 영성은 몸과 마음과 영혼 사이에 다리를 세우는 것이며, 모든 진실한 종교도 벽이 아닌 다리를 세운다. 그러니, 다리를 세우는 이가 되어라. 종교 간에, 문화 간에, 인종 간에, 국가간에 형성된 간격을 메워라. 흩어져 있던 것을 한데 모아라.

▶ 너희의 집인 지구를 존중하고 훌륭한 청지기가 되어라. 환경을 보호하고 구하라. 자원을 재생하고 그것을 공유하라.

서로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너희 신에게 영광을 돌려라. 모든 사람에게서 신을 보고, 모든 사람이 자기 안의 신을 보도록 도와라. 너희의 분열과 갈등, 경쟁과 다툼, 전쟁과 모든 살인을 영원히 끝내라. 너희가 최고의 세상을 진실로 체험하고 싶다면, 조건 없이 사랑하고, 공짜로 나누어 주며,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협력해서 창조해야 한다. 어떤 숨겨진 계획도, 사랑에 대한 어떤 제한도, 뭔가에 대한 어떤 유보도 있을 수 없다.

목 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1부. 인간의 열 가지 환상

1. 필요의 환상

2. 실패의 환상

3. 분리의 환상

4. 부족의 환상

5. 요구의 환상

6. 심판의 환상

7. 처벌의 환상

8. 조건의 환상

9. 우월의 환상

10. 무지의 환상

2부. 환상 다스리기

11. 아이들을 잘 가르쳐라

12. 환상을 환상으로 보라

13. 환상의 목적을 이해하라

14. 환상에 대해 명상하라

15. 환상을 이용하라

16. 너희의 현실을 재창조하라

3부. 내면의 창조주와 만나기

17. 자기 몸을 돌보라

18.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라

19. 열의를 일궈라

20. 창조주의 메시지

21. 은총의 순간을 잡아라

[출처] 신과 나눈 교감|작성자 라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