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대기권 감싼 ‘의문의 빛’ 정체는 ?
기사일자 : 2010-06-22
우주에서 지구 대기권을 감싼 오로라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오로라 사진이 대부분 극지방에서 촬영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구 대기권 밖에서 지구의 자기장으로 인해 발생한 오로라를 담은 것이라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로라는 지구의 자기장과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충돌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질소에 의한 오로라는 분홍색이나 푸른색, 헬륨 원자에 의한 것은 진한 자주색을 띈다.
현재 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는 지난 5월 24일, 코로나 질량 방출, 태양풍의 충격으로 지구 자기장이 강타당하면 생기는 ‘지자기 폭풍’주간에 이를 포착했다.
당시 우주정거장은 인도양 남쪽 부분의 고도 350㎞를 지나고 있었으며, 북극을 향해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다.
지구의 선명한 굴곡위로 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이를 감싼 푸른 오오라는 신비한 느낌을 준다.
과학자들은 오로라가 오로라는 일반적으로 3~4월과 9~10월에 자주 발생하며, 극지방에서 관찰된 오오라는 24~48시간 지속되거나 때로는 며칠동안 지속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1만 6000광년 밖 우주의 ‘키스마크’ 포착
기사일자 : 2010-06-21
지구로부터 1만 6000광년 떨어진 별이 입술모양으로 가스를 분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름다운 입술처럼 보여서 ‘우주의 키스마크’란 별명이 붙은 이 진기한 모습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광역 적외선 탐사망원경(WISE)이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현상은 붉은색으로 표현돼 더욱 입술처럼 보여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지만 사실 이 모습은 작고 하얀 별이 강한 빛과 가스 등을 분출하며 죽어가는 모습이다.
용골자리에 있는 V385란 이 별은 대표적인 볼프 레이에 별(Wolf Rayet star)로, 별 내부에 있는 격렬한 난류나 많은 물질의 분출 때문에 독특한 스펙트럼을 갖는 뜨거운 별이다.
지구로부터 1만 6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태양보다 35배나 더 무겁고 지름은 18배 더 크다. 태양보다 훨씬 더 뜨거우며 100만배 이상 더 많은 빛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NASA는 “온도가 높고 무거운 별은 내부에 있는 원자들이 구름처럼 더 밝게 피어올라 수천광년 밖에서도 뚜렷하게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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