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들의 출현에 생물학계 비상한 관심..시민들은 공포

괴물들의 출현에 생물학계 비상한 관심..시민들은 공포

2009년 07월 11일 (토) 03:12 투데이코리아

KBS 스펀지 2.0에 방송된 괴물 물고기로 괴물에 대한 관심 급증 [투데이코리아] 최근 몇년간 초소형에서 대형에 이르기까지 괴물들의 출연에 생물학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반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지난 10일 KBS 2TV'스펀지 2.0에서는 한국의 강원도 홍천에 살고 있는 괴물 물고기 엘리게이터 가아가 집중 조명됐다.엘리게이터 가아는 악어와 비슷한 모습으로 수면 위로 머리를 내놓고, 토끼나 너구리 등의 육지 동물을 사냥하는 최대 몸길이 4미터의 괴물 물고기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연못에서 살고 있는 괴물 물고기, 엘리게이터 가아는 얼마 전 해외 언론에서 실체가 공개 된 적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해외에서 엘리게이터 가아는 악어를 잡아먹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지난 1988년에는 스리랑카에서 조업 중이던 한 어부의 목을 물어 죽이기도 했다. 이 같은 거대 괴물의 이야기는 최근 몇년 더 많이 생겨났다.오랜기간 괴물의 대명사로 불린 빅풋, 네스호의 괴물 '네시' , 강원도의 거대 개복치 등. 또한 지난달에는 아마존에 서식하는 거대 아나콘다가 카메라 렌즈에 잡혀 세계인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14m가 넘는 초대형 지렁이인 ‘몽골리안 데스웜’도 발견이 됐고, 지난 1986년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가 일어났던 옛 소련 체르노빌 지역에서 4m가 넘는 초대형 괴물메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또한 사람크기의 거대 나방이 발견됐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도 흘러나와 전 세계인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출처 : -ⓒ 투데이코리아(http://www.todaykorea.co.kr) 최대한 기자

국내서 괴물 물고기 '엘리게이터 가아' 발견 '충격'

2009년 07월 11일 (토) 리뷰스타

악어 머리에 뱀의 몸통을 하고 있는 일명 '괴물 물고기'가 강원도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2.0'에서는 강원도 홍청군 화촌면 군업리 연못에서 발견된 괴물 물고기 '엘리게이터 가아'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엘리게이터 가아는 악어의 얼굴과 뱀의 몸통을 가진 물고기로, 수면 위로 머리를 내놓고 주로 토끼나 너구리 등의 육지동물을 사냥해 때로는 거대 악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키고 한다. 현재 홍천군 화촌면의 이 연못에는 엘리게이터 가아가 두 마리나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1998년 스리랑카에서는 한 어부가 엘리게이터 가아에게 물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고, 최근 영국의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는 자기 몸체만한 악어를 직접 잡아먹는 장면이 공개돼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은 바 있다. 실제 괴물물고기를 양식하고 있는 노영철 씨는 "현재 이 연못에는 엘리게이터 가아 두 마리가 살고 있다. 처음 키우기 시작할 때는 15cm 였으나 80cm까지 커 있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게이터 가아는 미국 남동부의 늪지대와 멕시코, 니카라과 등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 성장했을 경우 몸길이 4m에 무게가 130kg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출처 : 리뷰스타 권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