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9 편 / 조절자와 우주 창조체의 관계
생각조절자들은 우주 생애의 소생들이며, 순결의 조절자들은 필사의 창조체가 자라고 발전하는 동안 반드시 경험을 얻어야만 한다. 어린아이의 품성이 진화하는 존재로서의 갈등에 따라 학대되어 가는 것처럼, 조절자도 상승하는 삶의 다음 단계를 위한 연습들 속에서 심오하게 되어간다. 그 아이가 어렸을 때의 놀이와 사회생활을 통하여 성숙한 활동에 여러 가지로 적응해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주하는 조절자도 모론시아 생애에 반드시 있어야 할 예비적인 필사자의 계획과 연습에 힘입어서 조화우주 삶의 다음 단계를 위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인간의 실재는 한 때의 실습기간을 갖는데, 이 실습은 미래의 삶에 있어서 더 많은 책임들과 더 큰 기회들을 가질 수 있도록 조절자에 의해 효과적으로 이용된다. 그러나 조절자는 너희들의 안에 내주하는 동안에 땅에서의 생존과 일시적인 삶의 문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두지는 않는다. 생각조절자들은 그 전에도 그러하였던 것처럼, 오늘도 인간 존재의 진화하는 마음속에서 우주적 삶의 실체들을 연습하여 익히고 있다.
1. 조절자의 개발
순결의 조절자들이 신성별로부터 보내지기 전에 교육을 받고 개발되기 위한 복잡하고도 정교한 계획이 수립되지만, 우리는 그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그들이 필사자와 함께 하는 새 임무에 착수하기 전에 조절자들이 내주 경험을 보전토록 하는 광범위한 체계가 있는 것이 확실하지만, 이것도 역시 우리는 실제적으로 알지 못한다.
나는 감시자-내주 필사자가 생존되지 못할 때마다, 그 조절자가 신성별으로 돌아갈 때, 확대된 교육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품성체구현된 조절자에게서 들어 왔다. 이 부가적인 교육은 인간 존재에 내주(內住)하였던 경험으로 인하여 가능하게 된 것이며, 이것은 진화하는 시간 세계에 다시 보내어지기 전에 항상 주어진다.
우주 안에서 실제적인 삶의 경험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새로 형성된 생각조절자의 신성의 완성은 어떤 방법으로도 신비 감시자에게 경험된 섬김의 능력을 주지 않는다. 경험은 실아 있는 실존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신성한 자질도 실제적인 삶에 의해 확고하게 지켜야 할 필연성으로부터 너희들을 배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절자들은 최극자의 현 구체안에서 살며 활동하는 모든 존재들과 마찬가지로 경험을 획득해야만 하며, 그들은 경험이 되지 않은 낮은 상태로부터 더욱 많이 경험된 높은 차원의 집단으로 발전해야 한다.
조절자들은 필사자 마음에서 한정된 발전적 생애를 경험하며, 영원히 자신의 것이 될 실제적 달성을 성취한다. 그들은 물질적인 종족들과 접촉하면서, 그들의 특정한 필사자 주체가 생존을 받든지 못 받든지에 상관없이, 점차적으로 조절자로서의 기술과 능력을 습득해 나간다. 또한 그들은 생존의 수용력을 지닌 불멸 혼의 진화를 양육하고 있는 것에서 인간 마음의 동등한 동반자이다.
조절자가 진화하는데 있어서 첫 번째 단계는 필사 존재의 생존된 혼과 융합을 이루는 일이다. 그래서 너희들이 사람으로부터 하느님께로, 안쪽으로 그리고 위로 자연적인 진화를 하는 동안, 조절자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사람에게로, 바깥쪽으로 그리고 아래로 자연적인 진화를 하는 것이며 그리하여 신성(神性)과 인간성의 이 결합의 최종적 산물은 영원히 사람의 아들 그리고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2.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들
너희에게 조절자들을 경험에 관련하여 -순결의, 진보의, 그리고 최극이라고- 구분해 주었었다 . 그리고 너희들은 또 하나의 특별한 기능적 구분을 알아야 하는데, 바로 이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들이다.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는 다음과 같다.
1. 인간이 생존에서 실패했던 실제적 융합 행성에서, 또는 조절자가 필사자 주체에게 단지 빌려줄 뿐인 그런 세계에서의 일시적인 거주자로서 의지 창조체의 진화하는 삶 속에서 일정한 필요 경험을 가졌던 존재이다. 그러한 감시자는 진보 또는 최극 조절자이다. 조절자들은 필사자 주체에게 단지 빌려줄 뿐인 그런 세계에, 또는 인간이 생존에서 실패했던 실제 융합의 행성에서 임시적으로 거하는 자로서, 의지적인 창조체의 진화하는 삶 속에서 일정한 필수적 경험을 가졌던 존재이다. 그러한 감시자는 진보적 또는 최극적 조절자이다.
2. 세번째의 정신적 순환계가 만들어졌고 또한 그에게 개인적인 수호천사가 배정되었던 인간 속에서 영적 힘의 합동을 이룩한 존재이다.
3. 지고한 결정을 내렸던 대상자가 있어서, 조절자와 함께 엄숙하며 진지한 결합의 약속이 이루어진 존재이다. 이 조절자는 실제적 융합을 미리 내다보고 있으며, 그 결합을 실제 사건으로 간주한다.
4. 필사자의 상승이 이루어지는 진화의 세계에서 운명 예비무리단 중 하나로 소집된 대상자를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5. 어떤 때에는, 인간이 자고 있는 동안에 접촉, 교제, 재등록, 또는 배정된 세계의 영적 관리와 관련된 다른 비인간적 활동 등의 업적을 이루기 위하여 필사자의 마음속에 유폐된 상태로부터 일시적으로 분리되기도 하는 존재이다.
6. 행성의 영적 계층에 필수적인 어떤 조화우주 성취의 역할이 맡겨진 영 품성의 물질적 보완체(補完體)였던 어떤 인간 존재의 경험 속에서 위기의 때에 봉사해 왔음.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들은 그들이 직접적으로 내주하는 인간 품성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현저한 정도의 의지를 갖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의지는 함께 하는 필사자 주체 안과 그리고 밖에서 이루어진 많은 업적들에 의해서 표시된다. 그러한 조절자들은 영역의 많은 활동들 속에 참여하기도 하지만, 그들 자신이 선택한 속세의 장막에 발견되지 않은 상태로 내주하는 존재로서 더 많이 기능한다.
이와 같은 보다 높고 더 많이 경험된 유형의 조절자들은 다른 영역에 있는 그들과 대화할 수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들이 그렇게 서로 대화하는 동안, 비록 위기의 기간 동안 행성들 간의 문제들 속에서 그들이 작용하는 경우들로 알려졌을지라도, 그들은 오직 그들의 상호 작업의 차원에서만 그리고 그들이 머무는 영역에서의 조절자로서의 사명활동에 필수적인 보관용(保管用) 자료를 보전할 목적으로만 그렇게 할 수 있다.
최극이며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들은 인간의 몸체를 뜻대로 떠날 수 있다. 내주하는 존재들은 필사 생명의 유기체적인 부분이나 생물학적인 부분이 아니라, 그 위에 있는 신성한 초(超)부담(負擔)들이다. 그들은 본래의 생명 계획에서 조건적으로 주어졌으며, 물질적 존재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그들이 내주한 후에는 그들의 필사자 장막을 임시적으로라도 거의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초(超)활동의 조절자들은 위임된 그들의 임무들을 달성하고, 그리고 오직 물질 삶의 매체로부터의 괴멸이나 혹은 불멸 혼으로의 전환을 기다리고 있는 존재들이다.
3. 필사자 유형과 조절자의 관계
신비 감시자들의 구체적인 작업의 성격은 그들의 임무의 본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들이 접촉 또는 융합의 조절자이냐 아니냐에 달려있다. 어떤 조절자들은 다만 그들의 대상자들에게 일시적인 삶 동안만 대여되며, 다른 조절자들은 그들의 대상자가 만일 생존을 받게 되면 영구히 융합되기 위해 품성 후보로서 허락 받아 증여된다. 또한 그들의 활동에는 체계와 우주의 차이에 따라서 그리고 행성 유형의 차이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그들의 활동은 놀랄 만큼 일치하며, 무엇보다도 거룩한 존재들의 창조된 계층들에게 공통되는 의무이다.
어떤 원시 상태의 세계들에서는 (제1 계열 그룹) 경험적 훈련으로써 창조체의 마음속에 내주하며, 주로 자기수양과 진보적 개발을 위해서 이다. 순결의 조절자들은 대개 원시인들이 선택의 골짜기에 도달하는 초기 단계의 세계에 보내지지만, 그러나 그때 비교적 적은 숫자만이 보다 높은 차원의 출현하는 영성을 달성하기 위하여 극기(克己)와 성격 획득의 언덕들을 넘어서 나아갈 것을 의지적으로 선택한다. (어찌 되었든, 조절자와의 융합에 실패한 많은 사람들은 영-융합 상승존재로 살아남는다) 그 조절자들은 가치가 있는 훈련을 받고 원시적인 마음과의 과도기적 관련 속에서 멋진 경험을 성취하며, 그들은 이 경험을 다른 세계들의 보다 높은 존재들에게 은전(恩典)으로 곧 사용한다. 생존을 이룰 가치는 전 우주 안에서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또 다른 유형의 세계에서는 (제2 계열 그룹) 조절자들이 필사 존재들에게 단순히 대여된다. 여기에서 감시자들이 그러한 내주(內住)를 통하여는 품성과 융합을 달성할 수 없지만, 필사자의 일생 동안에 유란시아의 필사자들에게 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그들의 인간 주체들을 도와주게 된다. 조절자들은 여기에서 필사 창조체들에게 단회적인 짧은 생의 기간 동안 그들의 보다 높은 영적 달성을 위한 양식(樣式)으로, 생존된 형질을 완전하게 하는 흥미로운 임무에 임시적 조력자로 대여된다. 그 조절자들은 자연사(自然死) 이후에도 돌아가지 않으며, 이들 생존하는 필사자들은 영과의 융합을 통하여 영원한 삶을 얻는다.
유란시아와 같은 세계에서는 (제3 계열 그룹) 신성한 선물들과의 실제적인 결합, 삶과 죽음의 대결이 약속되어 있다. 만일 너희가 생존을 얻으면, 영구한 결합, 사람과 조절자가 하나로 되는 영구적인 융합이 있게 될 것이다.
삼분(三分)된 뇌를 가진 계열의 세계에 있는 필사자 속에서는, 조절자들이 분리되지 않은 뇌 또는 이분(二分)된 뇌의 유형보다 훨씬 더 많은 실제적 접촉을 그들의 대상자들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육신의 죽음 이후의 삶에 있어서는 분리되지 않은 뇌의 유형이나 이분된 뇌의 유형 -유란시아의 인종들- 와 마찬가지로, 삼분(三分)된 뇌의 유형도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이분된 뇌의 세계에서는 낙원으로부터 증여된 아들이 이 땅에 머문 이후에, 생존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순결의 조절자들이 배정되는 일은 거의 없다. 우리가 믿기로는, 그러한 세계들에서 생존의 능력을 가진 지적인 남자와 여자들 속에 내주하는 모든 조절자들은 실제적으로 진보된 또는 최극적인 유형에 속한다.
유란시아의 초기 진화적 인종들 대부분 가운데에는 세 가지의 존재 집단들이 있었다. 그들 중에는 조절자의 능력이 전적으로 결핍되어 거의 동물에 가까운 존재들이 있었다. 조절자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도덕적 책임감이 생기는 나이가 되면 즉시로 조절자를 받는 종족들도 있었다. 세 번째 부류는 경계선에 있는 자들이었는데, 조절자를 받을 능력은 갖추었으나 감시자가 각자의 개인적 청원에 의해서만 그 마음속에 내주할 수 있는 경우이다.
그러나 많은 순결의 조절자들은, 부적당하고 열등한 조상들에서의 매개자를 통하여 유전성 상실로 말미암아 사실상 자격을 잃어버린 그러한 존재들에서의, 진화하는 마음과 접촉하는 가치 있는 예비적 경험을 위해 봉사하였고, 그럼으로써 그 다음에 어떤 다른 세계의 보다 높은 유형의 마음에 배정되기 위해 보다 나은 자격이 갖추어지게 되어왔다.
4. 조절자와 인간의 품성
인간 존재들 사이의 이성적인 상호 연락의 보다 높은 형태들은 내주하는 조절자에 의해 많은 도움을 받는다. 동물들도 같은 종류의 느낌을 갖고 있으나, 그들은 서로 대화한다는 개념은 갖고 있지 않으며, 감정을 표현할 뿐, 생각이나 이상을 표현하지 못한다. 동물에서 기원된 사람도 생각조절자들이 증여되기 전까지는 높은 유형의 지적(知的) 교류나 영적 교제를 경험하지 못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적 창조체들이 말을 개발할 때, 조절자를 쉽게 받을 수 있었다.
동물들은 미숙한 방법으로 서로 대화하지만, 그러한 원시적인 접촉에는 품성이 전혀 또는 거의 없다. 조절자들은 품성이 아니며, 전(前)품성의 존재이다. 그러나 그들은 품성의 근원으로부터 쏟아져 나왔으며, 그들의 현존은 인간의 품성이 질적으로 명백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만약 조절자들이 이전(以前)의 경험을 갖고 있다면 이것은 더욱 확실하다.
조절자의 유형은 인간의 품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잠재와 함께 많은 상관이 있다. 시대가 지나오는 동안, 유란시아의 위대한 지적, 영적 지도자들이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것은 다만 그들에게 내주하였던 조절자들이 우수하였거나 이전의 경험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주하는 조절자들은 고대의 원시인 자손들을 인간화시키고 변환시키는데 있어서 다른 어떤 영적 영향들과도 많은 협조를 한다. 만약에 유란시아에 거주하는 자들의 마음속에 내주하던 조절자가 모두 떠나가게 되면, 그 세계는 다시 원시 시대의 모습과 행동으로 점차 돌아가게 될 것이다. 신성한 감시자들은 진보하는 문명을 가능케 하는 것들 중의 하나이다.
나는 유란시아에 있는 마음속에 내주하는 생각조절자를 본적이 있는데, 유버사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오르본톤 안에서 전에 15개의 마음속에 내주하였었다. 우리는 이 감시자가 다른 초우주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하였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렇게 추정한다. 이 조절자는 참으로 신기한 것이며, 이 세대 동안에 유란시아에 가장 유용하고 잠재적인 기세들 중의 하나이다. 다른 이들은 생존받기를 거절함으로써 이를 잃었지만, 이 인간 존재(그리고 너희 전 세계)들은 지금 이것을 얻고 있다. 경험을 한 조절자를 지금 갖고 있을지라도 생존 받을 본질특성이 없는 자는 이를 빼앗기게 되어 있으며, 반면에 생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에게는 나태한 도망자에게서 미리 경험된 조절자까지라도 주어질 것이다.
어떤 점에서는 아마도 조절자들이 진리와 미, 그리고 선의 차원에서 이 세상의 교배(交配)를 어느 정도 돌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같은 위성에서 두 번의 내주 경험을 갖는 일은 거의 없으며, 이 지구상에서 전에 왔던 조절자가 유란시아에서 다시 일하고 있는 경우는 없다. 내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아는 것은 유버사에서의 성취에 대한 그들의 번호들과 기록들을 우리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5. 조절자 내주(內住)에서의 물질적 장애
최극적인 그리고 스스로 행동하는 조절자들은 종종, 해방되었으나 조정되는 창조적인 상상력의 경로들을 인간 마음이 자유롭게 따를 때 그 마음에게 영적 의미의 요소들을 제공할 수도 있다. 그럴 때에는, 어떤 경우에는 잠자고 있을 때, 조절자가 진행되는 생각의 흐름을 막고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하여 정신적 경향들을 사로잡을 수가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초(超)의식의 보다 높은 마음속에서 깊은 영적 변환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이다. 그리하여 마음의 기세와 에너지가 현재 그리고 장래의 영적 차원의 접촉상태를 이루는 해답에 더욱 완전히 맞추어진다.
어떤 때에는 너희들 안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신성한 음성을 듣는 것이 마음을 밝게 비추어 주어서 너희들이 너희들 안에 항상 내주하는 잠재적 품성의 지혜, 진리, 선(善), 그리고 아름다움을 부분적으로나마 인지(認知)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너희들의 불안정함과 조급하게 바뀌는 정신적 경향 때문에 종종 조절자들의 일이 방해받고 계획이 훼방된다. 그들의 일은 필사 종족들의 타고난 성향 때문에 간섭을 받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이 사명활동은 너희들 자신의 선입견, 고정된 생각들, 그리고 오래 계속된 편견에 의해서도 매우 많은 방해를 받는다. 이 어려움들 때문에, 오직 그들의 세련되지 못한 산물들만이 의식 속으로 나타나며, 개념상의 혼란이 불가피하다. 그러므로 정신적 상황의 세밀한 조사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무엇일지에 상관없이, 그것이 실제적으로 무엇이며 근본적으로 무엇인가에 대한 모든 각각의 경험과 생각을 즉시적으로 인지하는 것만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삶에 있어서 큰 문제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삶의 성향들을 신비 감시자의 신성한 현존에 의해 시작되는 영적 충동의 요구들에 맞추는 일이다. 우주 또는 초우주 생애에서 두 주인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반면에, 유란시아에서의 너희들의 현재 삶 속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두 주인을 강제적으로 섬겨야만 한다. 그가 오직 하나의 주인에게 영적으로 충성하는 동안, 그는 계속적인 인간의 임시적 타협 기술에 반드시 숙달되어야만 하며, 바로 이것 때문에 그토록 많은 망설임과 실패가 진화적 갈등의 긴장감에 피로를 증대시키고 굴복하게 하는 이유이다.
대뇌의 타고난 자질과 전기화학적 총괄의 유전적인 유산 둘 모두 조절자의 효과적인 활동 영역을 한정시키는 반면에, 어떤 유전적 장애도(정상적인 마음속에 있는) 결과로서 생기는 영적 성취를 방해하지 못한다. 유전이 품성 획득의 비율에 영향을 줄지는 몰라도, 상승하는 경험의 결과로서 생기는 완성을 막지 못한다. 만일 너희가 너희들의 조절자와 협조한다면, 조만간에, 신성한 선물이 불멸의 모론시아 혼을 발전시킬 것이며, 거기서 융합이 일어난 후에, 그 새로운 창조체를 권좌에 앉으신 지역우주의 주(主) 아들에게 그리고 결국에는 낙원에서 조절자들의 아버지께 나타낼 것이다.
6. 참된 가치의 영속성
조절자들은 결코 실패하지 않으며, 생존 받을 만한 가치는 어느 것도 없어지지 않으며, 모든 의지적 창조체 속의 의미 있는 모든 가치는 의미 발견 또는 품성 평가에 따라 남든지 아니 남든 지에 상관없이 확실히 살아남을 것이다. 그래서 필사의 창조체가 생존 받기를 거절할 수는 있지만, 그 삶의 경험은 아직 사라지지 않으며, 영원한 조절자가 그러한 외견상으로 실패한 삶의 가치 있는 특징들을 다른 세계로 가져가서 생존의 가능성이 있는 보다 높은 유형의 필사자의 마음속에 이 살아남은 의미와 가치들을 증여해 준다. 가치 있는 경험은 어떤 것도 헛된 것이 없으며, 진정한 의미나 실제적인 가치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융합 후보자들과 관련하여, 만일 신비 감시자가 필사자 동료에 의해 버려지면, 만일 인간 동반자가 상승하는 생애를 따르기를 거절하면, 자연적인 죽음(또는 그 이전에)에 의해 떨어지게 될 때 조절자는 생존되지 못한 창조체의 마음속에서 발전되었던 영존할 가치가 있는 모든 것들을 가져간다. 만일 어느 조절자가 연속되는 인간 주체의 멸망 때문에 품성과의 융합 달성에 여러 번 실패하게 되면, 그리고 이 감시자가 그 후에 품성체구현되면, 내주하는 동안 획득한 모든 경험들과 터득한 모든 필사자 마음들은 이 새롭게 품성체구현된 조절자의 소유가 되는 것이며, 장래의 모든 세대에 걸쳐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자질이 되는 것이다. 이 계층의 품성체구현된 조절자는 이전의 모든 그의 창조체 주인들의 모든 생존하는 특색들의 복합된 조립품이다.
긴 우주 경험을 가진 조절자가, 증여되는 임무를 수행중인 신성한 아들들에게 내주하기 위하여 자원할 때, 그들은 이 사명활동을 통하여 품성 달성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영들의 아버지께서는 종종 이 지원자들에게 품성을 수여하며 그의 동료들 중에 지도자가 되도록 하신다. 이는 신성별에서 권한과 함께 수여된 품성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특유한 본성들은 필사자 속에 내주하여 경험하는 여러 가지들의 모자이크식의 인간성과 마지막 내주 경험의 증여된 낙원 아들의 인간적 신성의 영적 사본(寫本)을 통합한다.
너희 지역우주에서 조절자들의 활동은 네바돈에 있는 미가엘의 품성체구현된 조절자, 그가 요셉의 아들 예수의 육신 속에서 그의 인간 삶을 살 때 그를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인도하였던 바로 그 감시자에 의해 지시를 받는다. 그의 신뢰에 신앙을 더한 것은 이 비범한 조절자이었으며, 이 용맹스러운 감시자는 현명하게 인간적 본성을 지도하여 아버지의 완전한 뜻을 찾아 가는 선택을 함에 있어서 낙원 아들의 필사자 마음을 안내하였다. 이 조절자는 아브라함의 때에 마키벤타 멜기세덱과 함께 이미 사명활동을 하였고, 이 내주(內住) 이전(以前)과 증여 경험들 사이에 있었던 많은 과업에 가담하였었다.
이 조절자는 예수의 인간 마음속에서 참으로 승리하였는데, 그 마음은 각자의 삶의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아버지의 뜻에 헌물로 계속 바쳐지도록 한 것으로서, "나의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라고 하였다. 그러한 결단성 있는 헌신은 인간 본성으로 인한 한계로부터 최종적인 신성한 달성으로 들어가는 확실한 길을 제공한다.
이 동일한 조절자는 지금 그의 막강한 품성의 불가해한 본성 속에서 요셉의 아들 예수의 세례 이전의 인간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는 인간의 경험 속에서 성취할 수 있는 영적 가치들의 완벽한 고갈 속에서도 살아남았던 것처럼, 평범한 삶의 비참한 환경으로부터 창조된 모든 유란시아인들 중에 가장 위대한, 영원하며 살아 있는 가치들의 영원하며 살아 있는 사본(寫本)이다.
조절자에게 위임된 영원한 가치를 갖는 모든 것들은 영원한 생존이 보장되어 있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감시자가 장차 필사자 마음속에 내주하는 증여를 위하여 이 소유물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또 다른 어떤 경우에는 품성체 구현에 있어서 살아남아 보존되는 이 실체들이 주(主)우주의 조물주의 사명활동 속에 장차 쓰여 지기 위하여 보관된다.
7. 품성체구현된 조절자의 운명
우리는 조절자가 아닌 아버지의 단편들이 품성체구현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지 못하지만, 너희들에게는 품성이 우주 아버지의 주권적 자유의지로 증여된 것임을 알려 주었다. 우리가 아는 한, 아버지의 단편 중에 조절자의 유형은 오직 품성 존재에게 봉사 사명활동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품성적 속성들을 통해서만 품성을 얻는다. 이 품성체구현된 조절자들은 신성별에 위치한 집에 있으며, 그 곳에서 그들은 그들의 전(前)품성적인 동료들을 가르치고 지시한다.
품성체구현된 생각조절자들은 속박 받지 않으며, 배당되지 않았으며, 그리고 광대한 우주들의 우주를 주권적으로 안정시키며 보상하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창조주와 창조체의 경험 -존재적이며 경험적인- 을 병합시킨다. 그들은 시간과 영원 공동의 존재들이다. 그들은 우주 관리에 있어서 품성적 존재와 전(前)품성적 존재를 연합시킨다.
품성체구현된 조절자들은 주(主)우주고안자들의 전적으로 지혜롭고 강력한 집행자들이다. 그들은 우주 아버지의 모든 사명활동 -품성적, 전(前)품성적, 그리고 초품성적- 에 대한 품성적 대행자들이다. 그들은 궁극자 하느님의 영토인 초월적 아(亞)절대 구체의 모든 세계들에 두루 심지어는 절대자 하느님의 차원(次元)에 이르기까지 비범한, 진기한, 그리고 예기치 않은 품성적(人格的) 사명활동자들이다.
그들은 알려진 품성의 모든 관계들이 그들의 존재 안에 포옹된 우주들의 독점적인 존재들이며 그들은 전(全)품성적이다. 그들은 전(前)품성적이고, 그들은 품성이며, 그들은 품성 이후이다. 그들은 영원한 과거, 영원한 현재, 그리고 영원한 미래 안에서 우주 아버지의 품성에 공헌한다.
무한과 절대성의 계층에 입각한 존재적 품성은, 아버지께서 영원 아들에게 증여하신 것이지만, 존재적인 전(前)품성적 조절자에게 증여된 품성체구현된 조절자의 유형에 따른 경험적 품성을 자기 자신의 직무를 위하여 예비해 두었으며, 그럼으로써 그들은 둘 모두 궁극자, 최극-궁극자 심지어는 최극-절대자 차원에 이르는 아(亞)절대 세계의 초월적 사명활동에 있어서 미래에 영원한 초품성이 되게 되어 있다.
우주들 안에서 품성체구현된 조절자들이 많이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다. 경우에 따라서 그들은 옛적으로 늘계신이와 상의를 하며, 칠중(七重)의 창조주 아들들과 함께 하였던 품성체구현된 조절자들이 보론다덱 통치자들과 협의하기 위하여 별자리의 본부가 있는 세계에 오기도 한다.
유란시아에 있는 행성 보론다덱 관찰자 -너희들이 있는 세상의 비상 섭정 역할을 맡은 지 얼마 안 되는 지고자 보호관리자- 가 거주총독 현존 앞에서 그의 권한을 나타내었을 때, 그는 그가 선택한 모든 참모진들과 함께 유란시아에 대한 그의 비상 관리를 시작하였다. 그는 즉시로 모든 동료들과 보조자들에게 지구에서의 그들의 임무를 부과하였다.
그러나 그는 섭정 역할을 맡는 순간에 그의 현존 앞에 나왔던 세 품성체구현된 조절자들은 선택하지 않았다. 이전의 섭정기간 동안에 그들의 신성한 현존이 명백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그들이 이와 같이 나타날 것을 알지 못하였다. 그리고 그 지극히 높은 섭정관은 이 자원하는 품성체구현된 조절자들에게 어떤 임무나 확실한 의무를 배정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세 전(全)품성적 존재들은 유란시아에서 봉사하는 초월자의 가장 활동적인 계급에 속한다.
품성체구현된 조절자들은 많은 계층의 우주적 품성들을 위하여 넓은 범위에서 봉사를 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조절자가 내주하는 진화적 창조체들과 이 사명활동들에 대하여 논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이 비상한 인간의 신성들은 전체의 광우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에 속하며, 누구도 감히 그들의 장차 임무가 어떨 것이라고 예견하지 못한다.
[오르본톤의 단독사자에 의해 진술되었음]
'유 란 시 아 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 104 편 / 삼위일체 개념의 성장 (0) | 2008.12.21 |
---|---|
+ 제 103 편 / 종교적 경험의 실체 (0) | 2008.12.21 |
+ 제 108 편 / 생각조절자의 임무와 사명활동 (0) | 2008.12.21 |
+ 제 107 편 / 생각조절자의 기원과 본성 (0) | 2008.12.21 |
+ 제 106 편 / 실체의 우주적 차원 (0) | 2008.12.21 |
+ 제 111 편 / 조절자와 혼 (0) | 2008.12.21 |
+ 제 110 편 / 조절자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0) | 2008.12.21 |
+ 제 113 편 / 성(聖)천사 운명 수호자 (0) | 2008.12.21 |
+ 제 112 편 / 품성 생존 (0) | 2008.12.21 |
+ 제 116 편 / 전능 최극자 (0) | 2008.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