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의 종류마다 염도와 미네랄, 수분의 함량이 달라 저마다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요리에 맞는 소금을 사용해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는데, 이제부터라도 요리에 맞춰 소금을 달리 써보자.
how 김장용 배추를 절일 때, 간장과 된장을 만들 때 사용한다. 식재료에 직접 뿌릴 경우음식을 무르게 하는 경향이 있다. 볶은 소금 | 굵은 소금에 물을 부어가며 간수와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고온에서 굽거나 볶아낸 조리용 소금. 짠맛과 쓴맛이 강하지 않아 부드럽다. how 무침이나 생채 등 다용도로 사용되며 맛이 강하고 진한 도라지, 시금치, 취나물 요리에 잘 어울린다. 염도가 낮고 부드러워 재료의 단맛을 강조해준다. 구운 소금 | 천일염을 세라믹 반응로에서 400~450℃, 550~600℃, 700~800℃ 3단계에 걸쳐 구워 만든 소금이다. how 각종 무침과 조림 등에 제격이고 구수한 맛이 강해 수육 등에 곁들이는 기름장에 특히 좋다. 꽃소금 | 천일염을 물에 녹인 뒤 100~200℃ 솥에서 끓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소금. 유기물이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아 기본 맛내기용으로 쓰인다. how 반찬이나 국, 찌개류를 비롯해 재료 자체의 맛이 진하지 않은 콩나물, 숙주, 무나물 등에 잘 맞는다. 볶은 소금이나 구운 소금, 죽염은 향이 있어 재료 맛을 망치기 쉽다. 맛소금 | 염화나트륨만 추출한 순도 높은 정제염 표면에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을 입혔다. 감칠맛을 낼 수는 있지만 음식의 깊은 맛은 살리기 어렵다. 죽염 | 천일염을 대나무통에 넣고 대나무 장작을 연료로 고온에서 8회 반복해 구워낸다. |
'알면좋은 것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산차의 효능 (0) | 2008.11.22 |
---|---|
+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 (0) | 2008.11.22 |
+ 식초의 효능 (0) | 2008.11.22 |
+ 양파의 효능 (0) | 2008.11.22 |
+ 스트레스 잡는 음식은 따로 있다 (0) | 2008.11.22 |
+ 파릇파릇 봄나물, 누구에게나 다 좋을까? (0) | 2008.11.22 |
+ 고기 잡냄새 없애는 조리 비법 (0) | 2008.11.22 |
+ 산행길, 봄나들이, 현장학습, 운동회… (0) | 2008.11.22 |
+ 알레르기 체질을 완화시키는 식품 (0) | 2008.11.22 |
+ 혈액순환에 독이 되는 식재료 (0) | 2008.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