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봄나물로 춘곤증을 싸악~^~^*![](http://cbh.com.ne.kr/images/9-1-1-3-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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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은 비타민 B1이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봄이 되어 활동량이 늘어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함으로써 영양상의 불균형이 춘곤증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비타민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매운맛을 가진 식품은 발산하므로 봄의 양기를 도울 수 있으며, 신맛은 식욕을 돕고 소모된 기운을 거둬주는 역할을 하며, 따뜻한 음식은 양기를 보호하는 데 이롭습니다.
"쑥, 미나리, 질경이, 부추, 냉이, 달래, 씀바귀 등의 봄나물은 신선한 맛으로 잃었던 미각을 살릴 뿐 아니라 그 영양으로 나른한 몸의 피로를 이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와 같은 봄나물은 소화를 도와 장과 위를 다스리며,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 피와 정신을 맑게 해준다"고 조언합니다.
한편 봄철에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라면 지방이 많거나 단 음식보다 침 분비를 촉진하는 신맛의 양념이나 드레싱을 이용한 채소를 이용한 음식이 좋고, 자판기 커피나 담배, 청량음료 등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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