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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안단테] 이야기

[안단테] 이야기


[안단테]는 [다음] 아고라의 한 회원의 닉네임이다. 그는 지금 고2생이고 이름은 김상철이다. 그는 [다음] 아고라에서 [이명박대통령 탄핵 청원 서명]을 주도하여 [다음] 아고라족들 "132만 명의 서명을 받아 낸" 자다. 한창 학교 공부에 열심이어야 할 학생이 "대통령을 탄핵해 주세요,"라고 앞장 서서 외친 것도 엉뚱하거니와 누가 "이명박을 탄핵하자"고 외치자마자 우루루 달려가 "서명"이란 걸 해댄 자들도 참 엉뚱하다.

참, 차암, 천하의 천둥벌거숭이들이라도 그렇지 누가 저자 거리에서 뭐라고 외친다고 해도 그렇지. 우리가 그 외침을 듣고 움직일 때에는 그 외치는 자가 정말 자격있는 자인지, 온전한 정신을 가진 자인지를 알아야 할 것 아닌가. 그러나, [다음] 아고라족들은 그런 걸 알아볼 겨를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정치참여권이랄 수 있는 선거권도 없는 17세의 고2생이 뭐라고 외치자 마자 우루루 달려가서 "서명"이란 걸 해댄 것이다.



이름값을 못한 [안단테]


[안단테]는 사실 "제 이름값을 못한" 얼치기에 속한다. 인간이나 사물의 이름은 아주 중요하다. "이름이 모든 것을 나타낸다" [팔도기질론]이란 글에서 뭐라고 잘못 말했다가 특정 지역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 당시 그 분이 유지하고 있던 고려대학교 교수직에서 물러나 산속으로 들어가 주로 성명학을 공부했다던 조영암 씨는 "그 사람의 이름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도 했다. 아마도 자신의 이름을 [안단테]라고 지었을 때에는 "매사에 침착하게 천천히" 행동하자고 지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자의 조급증은 자신의 이름을 배신하고 말았던 것이다.

[안단테]는 그 돌출 행동에 대하여 반성하고 조용히 있지도 않았다. 그는 촛불 집회에도 나갔는데 시위 진압 경찰과 대치한 가운에 이 자가 한 언행이 또한 걸작이다. 동키호테가 따로 없고 치매환자가 따로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는 진압경찰 앞으로 썩 나서면서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나 안단테다. 내 뒤에는 132만의 국민이 있다," 그랫더니 경찰관들이 질끔해서 뒤로 물러나더란 것이다. [안단테] 그가 촛불시위에 참가하고 [다음] 아고라에 올린 메시지에서 그가 쓴 내용이다.

나라의 경찰에 왜 달려드나? 안단테야, 이 얼치기 천둥벌거숭이야, 나라의 경찰에 왜 달려드나? 경찰이 "해산하라!"면 해산해야지. 뭐 니 뒤에는 "132만의 국민이 있다"라고라? 이런이런...니는 아직 그런 일을 할 자격도 없는 놈이야..어린놈이 경찰에 달려드는 것부터 배워서 뭘 할래? 그것 다 매일 나라의 검찰과 경찰 때리기를 단골 메뉴로 삼는 더러운 선동 방송, 그리하여 어린국민으로 하여금 "경찰의 고마음"을 느끼기는 커녕 고함치며 대드는 악동을 만들었으니 다 모두 다 MBC 때문이야. [다음] 아고라 때문이야.

너 그래서 장차 뭐가 될래? 그래 좋게 말하자. 잘하면 경찰서 유치장이나 형무소를 몇 차례 드나든 후 30년 쯤 후에 구케우원 한 자리 쯤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일찍부터 반항의 기질을 키운 놈들, 지 애비한테 대들고, 학교 교실에서 선생님한테 눈부라리고, 도심의 거리에서 17세의 어린 놈이 경찰에 대들며 "나 뒤에는 132만의 국민이 있다,"고 요따위 헛소리 펑펑 내지른 놈 "거리의 사나이" 되기 딱 알맞다. 아직은 그러지 못하지만 조만간 너에게 그 못된 짓을, 선거권도 없는 어린 놈이 뭐시라? "대통령 탄핵 청원 서명"이라? 고따위 엽기 짓거리를 사주하고 묵인하고 선동한 [다음] 사장 이재웅과 석종현은 체포해서 구속 기소해야 될 거다...



[다음] 아고라는 이재웅 석종현의 알카에다 사병집단

[다음] 아고라는 그 구성의 속성 상 "사장 이재웅과 석종현의 사병집단"이다. 그것도 극단 좌파 이데올로기로 의식화된 "좌빨 사병 군단"이다. 50대로 추정되는 일부 정치 경제 관련 "논객" (주로 반 정부적 논조로 정치 경제 관련 메시지를 작성하는 자들)을 제외하고는 10대와 20대의 연령층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20대의 경우는 주요 대학교의 대학생들은 물론 아고라 회원이 아니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써 들고 온 나라의 일터를 찾아 해메는 구직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20대와 30대 초반의 경우는 남자의 경우와는 달리 여성 아고라족들이 많은 편이다.

그들이 주로 증오하고 저주하며 더 나가 타도의 상대로 공격하고 있는 대상은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 검찰 등 정부 기관의 고위 관리들, 보수 성향의 신문 조중동, 역시 보수 성향의 방송 매체로 보는 SBS, [삼성공화국]이란 낙인을 찍어 역시 타도의 과녁 위에 올려놓고 있는 [삼성] 외에 아주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등 주요대학이 포함되고, "개독교"라는 이름으로 역시 [소망교회] 등 일부 큰 개신교 ㅠ교회가 포함된다. [서울대학교'가 이 [다음] 아고라족의 '살생부' 명단에 포함된 것은 조금은 엉뚱하다. 최근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는 동떨어진 정치 이슈를 비난 타도의 대상으로 하기 시작하자 그 촛불시위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며 탈퇴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는데, 그러자 기분이 상한 [다음] 아고라족들이 말하자면 "서울대학교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들 [다음] 아고라의 이재웅. 석종현 사병집단은 그리하여 "서울대학교에 자녀 안보내기", 즉 "서울대학교 안 가기"를 결의하고 청원 서명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 문제가 청원 서명을 할 문제인가.



천둥벌거숭이 권력의 속성:조폭권력.거리권력


나는 오래전부터 [다음] 아고라를 "권력"으로 부르고 있지만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다음] 아고라의 권력은 "조폭" 또는 "조폭 수준의 권력"이다. 미디어의 연배로 치면 대선배인 신문이나 바로 앞 선배인 방송 미디어가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내용에 비하여 아주 조야 (粗野: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음:coarse)한 권력이다. 다른 직접적인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거리의 권력"이다.

그래서, 지금 그 거리의 촛불권력 (the candle power)이 서울 도심의 광장을 점거하고,텐트치고,노래하고,춤추고,오줌싸고,똥싸고,텐트 속으로 들어가 섹스하고 늦은 밤의 야릇한 분위기에 취하고 촛불에 취해서 옆의 이성과 포옹하고 옆의 이성의 몸을 더듬는 그런 조폭권력인 것이다.

창피한 줄 알아라, 선배 미디어 새끼들아

쪽팔리는 줄 알아라. 창피한 줄 알아라. "불이 무서워"도 그렇지. 밤의 도심을 흐르는 그 "촛불의 파도"가 무섭다고 마구 무릎을 꿇고 빌고, [다음] 아고라로 달려가 아는체 아첨하고, "우리 회사로 와서 그 촛불 좀 밝혀 주오!"라고 가서 애걸복걸 사정을 하나?

그리하여,

국책연구원 김이태도 [다음] 아고라로 가서 일장 연설을 하고 60만 조회수에 6만 추천수를 받고
MBC의 의학전문기자 신재원도 가서 "아고라가 좋아요" 아첨하고 30만 조회수에 3만 추천수를 받고
내과의사 아무개 외과의사 아무개도 [다음] 아고라로 가서 "이명박정부 타도해야 한다"고 선동하고 30만 조회수에 수만 추천을 받고 MBC의 [뉴스후] 기자인지 아나운서인지 "(이명박 정부 언론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면) 촛불의 수효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해 [다음] 아고라를 부추겨 아첨하고,

KBS보도국 기자, YTN 보도국 기자 [다음] 아고라로 가서 "우리 회사로 와서 촛불 좀 밝혀 주오,"라고 조폭 파견해 주기를 청하고, 그 청을 받은 [다음] 사장 이재웅과 석종현은 그 사병집단 중에서 500명 또는 700명 정도의 사병들을 골라서 현지에 파견했으니....


쪽팔리는 짓이다. 창피한 짓이다. 뭐가 어찌 된 것인지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하는 짓이다
월경해서 제 팬티를 붉게 물들이고 있는 칠칠치도 못한 저 여자, 어젯밤 이불 속에서 딸딸이친 저 못생긴 이태백,
촛불이 재밌다고 소풍삼아서 아이들 유모차에 태우고 나와서그저 촛불 하나씩 들었을 뿐인데 이리도 벌벌 떨다니
거대한 방송 권력이 거리의 조폭 촛불 그 벌거숭이 권력에 떨며 아첨하다니 구걸하다니 세상이 뭐가 어찌 돌아가는 것인가
어쨋든 "[다음] 아고라 연구"로 사회학박사가 여럿 나오게 생겼다...

출처. ytn 시청자의견 작성자 :pulpur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