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여대생 ‘처녀성’ 경매 부쳐 8억원에 낙찰파문
입력: 2012.10.25
최근 자신의 ‘처녀성’을 온라인 경매에 부친 여대생이 실제로 78만 달러(약 8억 6000만원)에 이를 팔아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말 브라질 출신 카타리나 미글리오리니(20)는 한 온라인 경매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처녀성’을 내놔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미글리오리니는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고향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주택보급사업을 펼치겠다.”고 이유를 밝혀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이번 경매에는 전세계 총 15명의 입찰자가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낙찰자는 78만 달러를 써낸 나츠라 불리는 일본인으로 확인됐다.
나츠는 미글리오리니를 만나기 앞서 성병진단서를, 미글리오리니 역시 처녀진단서를 각자에게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조만간 성매매가 합법인 국가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당초 미글리오리니의 처녀성 경매는 큰 논란을 일으켰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라 해도 성매매와 무엇이 다르냐는 것.
이에대해 미글리오리니는 “이것은 사업일 뿐이며 나 역시 로맨틱한 사랑을 믿은 사람”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세계를 여행하고 이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것은 보너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이 놀라운 사진을 한번 찍었다고 해서 사진작가가 되는 것이 아니듯 한번 처녀를 팔았다고 매춘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일부언론에서는 미글리오리니가 이번 경매 수익금으로 얼마를 기부할 지 밝히지 않았으며 다큐 촬영등으로 2만 달러(약 2200만원)를 챙기는 등 짭짤한 수입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 인터넷뉴스팀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1025601004
'세상속 얘기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성형 속인 아내 용서못해” 제소한 남편, 판결은? (0) | 2012.10.27 |
---|---|
+ 이집트서 발견된 ‘외계인 미라’ 논란…정체는? (0) | 2012.10.26 |
+ 러'당국 "나로호 문제 무엇인지 아직은 몰라" <나로호> (종합) (0) | 2012.10.26 |
+ 전설의 ‘원숭이 인간’ 진짜?가짜? 논란 심화 / 아인슈타인 원숭이 (0) | 2012.10.26 |
+ 나로호 3차 발사 시간대별 과정 - 2012. 10. 26 발사예정 (0) | 2012.10.25 |
+ 캐나다 탐사팀 “버뮤다 삼각지대서 아틀란티스 발견” (0) | 2012.10.23 |
+ “지구 멸망 D-60”…2012 마야 종말설 실체 있나? 관심 증폭 (0) | 2012.10.22 |
+ 환경재앙 / ‘4대강사업’ 금강 벽제보 인근서 물고기 ‘떼죽음’ (0) | 2012.10.21 |
+ UFO / 구름속 UFO 포착?…현지서 같은날 ‘새떼죽음’ (0) | 2012.10.21 |
+ 여우 사냥 나선 독수리…올해 최고의 야생 사진 100 선정 (0) | 201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