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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여자가 인형처럼 날아가”…美사상 최악 토네이도 - 시망 91명. 재난지역 선포

 

 

 

“여자가 인형처럼 날아가”…美사상 최악 토네이도

 

입력: 2013.05.21 15:53

 

 

 

 

미국을 강타하고 있는 토네이도가 사상 최악의 토네이도로 기록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주(州) 일대를 강타해 현재까지 최소 9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피해 지역에서의 구조 작업이 한창이어서 앞으로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폭 3.2km에 달하는 이번 토네이도의 풍속은 시속 320km. 1분에 30제곱마일(약 77㎢)의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국립기상청은 이번 토네이도는 최고등급(F5) 바로 아래인 후지타 4(F4) 규모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 지역주민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토네이도에 여자가 인형처럼 날아갔다.”면서 “그래도 살아 있는 게 다행”이라고 말하며 끔찍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피해 지역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May 20th 2013 tornado

 

 

 

 

 

 

 

Time-Lapse Footage of 2013 Oklahoma City Tornado

 

 

 

 

 

 

사진=유튜브 캡처

 

나우뉴스 인터넷뉴스팀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5216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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