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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영상] 다시 시작된 공포···중국 신장 6.4 지진 / 中초비상…우한폐렴 베이징서도 발생 - 환자 200명 넘어

 

 

 

'우한폐렴' 베이징·광둥 확산에 초비상··· 환자 217명으로 급증(종3보)


시진핑 '우한폐렴' 확산에 긴급지시··· "단호하게 억제하라"

 

 

[영상] 다시 시작된 공포··· 중국 신장 카슈가르서 규모 6.4 지진 발생





 

 

중국 신장 카슈가르서 규모 6.4 지진…"부상자 다수"

(종합3)


송고시간 | 2020-01-20


19일 신장 카슈가르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사진 CCTV]


19 신장 카슈가르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 [사진 CCTV]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서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카슈가르 지역의 가스현에서 19 오후 9 27(현지시간) 규모 6.4 지진이 일어났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20 오전 0 현재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경상자는 여러명이라고 밝혔다. 피해 상황은 집계 중이다.


카슈가르시에서는  진동이 감지됐으며 담장이 무너지기도 했다.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39.83, 동경 77.21도며 진원 깊이는 16㎞.


현지에서 강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진앙에서 90㎞ 떨어진 아투스시 등지에서도 진동이 뚜렷이 느껴졌다.


진앙은 가스현에서는 56㎞, 웨푸후현에서 76㎞ 거리이며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주도인 우루무치시에서는 970㎞ 떨어졌다.


인근 지역에서는 오후 10 30분까지 규모 3.0 이상의 여진이 6차례 이어졌다.


주민들은 지진 발생  실외로 대피했다.


도로가 갈라진 사진과 슈퍼마켓 진열대의 상품이 쏟아지는 영상 등이 인터넷에 올라오기도 했다.


중국 신장 카슈가르서 규모 6.4 지진(종합) - 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1/20 09:36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119063853083?section=international/all



 

 

'우한폐렴' 베이징·선전 확산 초비상··· 환자 200명 넘어(종합2보)

 

 

 우한폐렴 베이징·선전서도 발생 '초비상'…

환자 200 넘어(종합)


송고시간 | 2020-01-20 09:16


우한서 이틀 만에 136 확진춘제 대이동에 대규모 확산 우려


'우한 폐렴' 치료 병원으로 옮겨지는 환자


'우한 폐렴' 치료 병원으로 옮겨지는 환자

(베이징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8 의료진이 폐렴 환자들을 집중 치료하고 있는  병원으로 환자를 옮기고 있다. ymarshal@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특파원 =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환자가 수도 베이징(北京) 광둥(廣東)성에서도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중부 후베이(湖北) 우한(武漢)에서는 이틀 만에 무려 136명이 새로 확진을 받았으며 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앞두고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돼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우한 이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우한을 넘어 중국 곳곳으로 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 등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大興) 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2명이 '우한 폐렴' 걸렸다고 20 새벽 확진했다.


이들 환자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이며 호흡기 증상도 좋아지면서 평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생건강위 측은 이들 환자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의학적 관찰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발열  이상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광둥성 선전에서도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66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을 받았다.


이에 앞서 홍콩 언론은 선전과 상하이에서 각각 2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나왔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우한 폐렴' 검역 실시하는 일본 나리타 공항


'우한 폐렴' 검역 실시하는 일본 나리타 공항

(나리타 EPA=연합뉴스) '우한 폐렴' 비상이 걸린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지난 16  여행자가 검역실을 통과하고 있는 모습. jsmoon@yna.co.kr


우한에서는 지난 18일과 19일에 각각 59명과 77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 받아 누적 환자가 198명으로 늘었다고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이날 발표했다.


지금까지 25명이 퇴원하고 3명이 숨졌으며 170명이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고 있는데 중증은 35명이며 위중은 9명이다.


환자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817명이며 이들  727명은 이상이 없어 의학관찰 대상에서 해제됐다. 밀접 접촉자의 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한의  환자 136명은 남성이 66, 여성이 70명이고 연령은 25∼89세이며 발병일은 지난 18 전이다. 이들 가운데 중증은 33, 위중은 3명이었으며 위중 환자 가운데 1명은 이미 사망했다.


우한 폐렴 신규 환자는 지난 16 4, 17 17명에 이어 급격히 늘고 있다. 당국은 지난 16  검사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지만, 환자가 폭증한 것은 검사 방법 변화 외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 중이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우한 외에 베이징, 선전까지 합치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모두 201명이다.


중국 보건 당국은 우한 전역에 대한 방역 작업 강화와 더불어 주요 도시에도 방역에 나서고 있다.


또한, 우한과 주변 지역의 공항과 기차역,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서는 우한을 떠나는 여행객을 상대로 적외선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춘제를 전후해 중국인의 해외 관광이 급증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입될까  공항에서 발열 검사를 시행하는  경계 태세를 높이고 있다.


이미 태국과 일본에서는 우한을 방문한 중국인 2명과 1명이 각각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president21@yna.co.kr ykim@yna.co.kr>2020/01/20 09:16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120008551083?section=international/all



 

 

 


https://www.youtube.com/watch?v=JUTA6UPfiW0&feature=emb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