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서 규모 5.5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송고시간2020-04-23
김호준 기자
일본 나가노서 규모 5.5 지진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23일 오후 1시 44분께 일본 나가노(長野)현에서 리히터 규모 5.5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震央, 진원지)은 북위 36.2도, 동경 137.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았다.
이번 지진으로 나가노현 중부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전등을 비롯해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며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이다.
나가노현 북부와 남부, 기후(岐阜)현 다카야마(高山)시 등에선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특정 장소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의 상대적 세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리히터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의한 지진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hojun@yna.co.kr>2020/04/23 14:22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3108300073?section=news
LA에서 규모 3.7 지진…한밤중 LA 전역 '흔들'
송고시간2020-04-23
정윤섭 기자
LA에서 규모 3.7 지진 발생
[미국 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한밤중에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22일 0시 3분께(미국 서부 현지시간 기준) LA 뷰파크-윈저힐 인근에서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1.6㎞다.
지진 발생 지점은 뉴포트-잉글우드 단층대가 위치한 곳으로, 지난 1933년 120명이 사망한 규모 6.4의 롱비치 지진도 이곳 단층대에서 일어났다고 LA타임스는 보도했다.
진동은 한인타운을 비롯해 LA 전역에서 감지됐으며, 일부 사람들은 놀라서 잠을 깨기도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피해 사례가 보고된 것은 없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피해 발생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모니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jamin74@yna.co.kr>2020/04/23 02:04 송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3003300075?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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