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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이스라엘 막판 !!, 민간인에게 APAM탄·백린탄 ‘학살’ / 유엔 학교도 폭격…"잔혹한 조준 공격" 110명 사상

 

 

 

가짜 유태인 - 카자르계 유태인 - 이스라엘 시오니스트, 어둠의 중심 바리새인들의 최후의 발악 !!

 

이스라엘, 민간인에게 이런 무기를!...APAM탄·백린탄 ‘학살’

 

입력: 2014.07.25 15:01

 

역사는 돌고 돈다는 말은 지금 이스라엘을 두고 하는 말 같다. 구약성경 여호수아 10장을 보면 이스라엘이 야훼의 명령을 받아 가나안 땅(지금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 지역)을 정복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여호수아 10장 28절 이후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여호수아가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는 당시 가나안에 터전을 잡고 살던 막케다, 리브나, 라기스, 에글론, 헤브론, 드빌 등 7개 부족의 성읍에 쳐들어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조리 살육했는데, 아무리 인권에 대한 개념이 희박했던 시대의 전쟁이라고 해도 이것은 신의 뜻을 받드는 집단이 행했다고는 믿기 힘들만큼 인류 보편적 가치에 역행하는 범죄였다.

 

그런데 2000여 년이 지난 지금, 이스라엘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 원주민들에게 저질렀던 그 참혹한 전쟁 범죄를 또 다시 저지르고 있다.

 

- 연속 폭발하는 신형 APAM탄 등 투하

 

팔레스타인 인권센터(PCHR : Palestinian Centre for Human Rights)는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를 공격할 때 민간인 거주구역에 집속탄의 일종인 플레셰트(Flechette) 포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 APERS 탄의 일종인 90mm M594 포탄 단면도

(이스라엘 개인 블로거 사진)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민간인 거주구역에 사용한 포탄은 APERS-T(Anti-Personnel Tracer), 일명 ‘화살탄’이나 ‘벌집탄’으로 불리는 포탄과 APAM(Anti-Personnel/Anti-Materiel) 다목적탄 두 종류다.

 

우선 APERS-T 포탄은 전차포나 무반동총 등에서 발사되는데 사전에 표적까지의 거리를 계산하여 신관에 입력해두면 해당 지점까지 날아가 폭발해 수천 개의 작은 화살이 원추형으로 꽂힌다.

 

이러한 유형의 포탄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이 105mm 곡사포와 90mm 전차포에 탑재해 정글 속의 베트콩을 사살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었다. 수풀이나 나무, 민가의 벽 등이 있으면 위력이 급감하는 일반 포탄의 파편과 달리 화살탄은 포탄의 파편보다 큰 4~5cm 크기의 강철화살 4,000 ~ 5,000발이 한 방향으로 확산되며 퍼지기 때문에 일반 파편탄보다 관통력이나 살상력이 대단히 크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은 1990년대부터 팔레스타인 거주 지역을 공격할 때마다 전차포를 이용한 화살탄 공격 전술을 즐겨 사용했다. 포구 초속, 즉 포탄의 속도가 대단히 빠른 전차포에서 발사된 화살탄에서 비산된 수 천개의 화살들은 민가나 학교의 얇은 벽이나 창문 등을 뚫고 들어가 무장세력은 물론 어린이와 노약자들까지 닥치는대로 살상했다.

 

이러한 잔혹성은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반대 여론을 들끓게 했고 지난 2002년 10월 ‘인권을 위한 의사회PHR : Physicians for Human Rights)’와 팔레스타인 인권센터가 이스라엘 법원에 화살탄 사용을 금지시켜 달라는 청원을 냈다.

 

그러나 이스라엘 법원은 “전쟁에서 어떤 무기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권은 법원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 청원을 기각했고,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온갖 비인도적인 무기를 동원해 팔레스타인에 대한 피의 보복을 계속해 나갔다.

 

최근 이스라엘군이 신형 메르카바 전차에서 주력 전차포탄으로 운용하면서 가자지구에 퍼붓기 시작한 신형 포탄은 화살탄보다 더 심각하다. 이스라엘 국영 군수업체인 IMI(Israel Military Industries)에서 생산하는 APAM탄이 그것이다.

 

 

▲ 얇은 벽을 뚫고 들어가 연속 폭발하는 APAM탄의 위력

( 디스커버리 채널 영상 캡처)

 

이 포탄은 탄두에 6개의 소형 탄두가 내장되어 있는데, 각각의 탄두가 미세한 시간차를 두고 각각 폭발해 광범위한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군 전차가 학교를 향해 이 포탄을 발사하면 외벽을 뚫고 교실에서 1~2발의 소형 탄두가 폭발하고, 앞의 벽을 또 뚫고 복도에서 1~2발이 폭발하며, 그 앞의 벽을 또 뚫고 복도 건너편의 교실에서 1~2발이 또 폭발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 포탄 1발의 가격은 약 27,000세켈, 우리돈 800만원이 훌쩍 넘지만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로 들어가는 지상군 전차 대부분에게 이 포탄을 지급했고, 이 포탄 공격에 학교와 병원 등에서 노약자와 어린이 등 민간인 피해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 이스라엘군의 표적은 하마스인가 주민인가?

 

사실 이스라엘군의 이러한 전쟁 범죄는 어제 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가자 지구 침공 당시 155mm 곡사포를 이용해 백린탄을 사용한 적이 있었다.

 

물론 백린탄 자체는 국제법적으로 불법이 아니다. 하지만 국제법은 백린탄의 사용 용도를 신호 및 연막용으로 제한하고 있다.

 

백린탄은 탄두 내부의 인이 공기와 접촉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노란 불꽃과 흰 연기를 뿜는 성질을 이용해 연막탄 용도로 사용되지만, 인 성분이 묻어있는 포탄의 파편이 인체에 닿으면 2~3도의 화상을 입히기 때문에 인마살상용으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이스라엘은 2009년 가자 지구의 민간인 거주 구역을 향해 155mm 백린탄을 다수 사격했고, 이로 인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나오자 백린탄 사용 사실 자체를 부정했지만, 영국 더 타임즈(The Times)가 당시 이스라엘 포병 부대가 백린탄을 장전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국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민간인에게 백린탄을 사용한 것에 대한 사과는 거부하면서 해당 포병 부대 관계자 2명을 경징계하고 사건을 덮어버렸다.

 

 

▲ UN 난민구제사업국(UNRWA) 학교에 떨어지고 있는 이스라엘 백린탄

(팔레스타인인권센터(PCHR) 공개 사진)

 

이스라엘 정부의 주장대로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오직 하마스를 소탕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그들 스스로 세계 최강이라고 자부하는 특수부대를 동원하거나, 우수한 정보 자산을 활용해 하마스 요원의 위치를 파악하고 무인기 등으로 외과수술식 공격(Surgical strike)을 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 행태를 보면 이들의 작전 목표가 하마스 제거인지 팔레스타인 주민 학살인지 구분할 수 없을 때가 많다. 테러범이 건물을 점거하고 주민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데 점거된 건물에 포격을 퍼부어 테러범과 주민을 모두 사살하는 나라가 어디 있단 말인가?

 

지난 2008~2009년 백린탄 공격은 이스라엘군의 주장대로 자신들의 지상군을 하마스의 대전차 무기로부터 지키기 위한 통로 개척 성격이었다고 치더라도, 학교와 병원 등 민간인 거주구역을 향해, 그것도 직접 눈으로 보고 조준해서 직사로 사격하는 전차포를 이용해 막대한 파편이 발생하는 포탄을 쏘는 것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학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작전을 펴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CNN이 보도한 것처럼 현재 이스라엘 주민들은 가자 지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의자를 가져다 놓고 가자 지구 곳곳에서 폭발과 화염이 발생할 때마다 환호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고 한다.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소년들의 일은 유감이지만, 죄 없는 민간인들의 죽음에 저렇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일이 과연 신으로부터 선택받았다는 민족으로서 할 수 있는 짓일까?

 

 

나우뉴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25601017

 

 

 

이스라엘, 유엔 건물 폭격…"잔혹한 조준 공격"

 

유엔인권이사회, 이스라엘 조사한다고 하자 포격

   

기사입력 2014.07.25 11:32:51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은신처로 사용하고 있는 유엔 학교 시설이 폭격당하면서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17일째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8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국 관계자인 존 깅은 24일(현지시각)미국 방송 CNN에 출연해 이 폭격으로 최소 16명이 숨졌으며, 부상자들의 상태에 따라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최소 20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이번 폭격을 "이스라엘의 잔혹한 조준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폭격을 당한 유엔 학교 시설은 외부로 피난을 갈 수 없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해 은신처로 사용하던 곳이다. 사실상 가자지구 주민의 마지막 피난처로 사용되던 곳이기 때문에 이곳으로 대피한 인원은 적지 않았고 이때문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사진은 팔레스타인 내 구급 요원이 사체에서 떨어져 나온 한쪽 팔을 옮기고 있는 모습 ⓒ김상훈

 

▲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사진은

팔레스타인 내 구급 요원이 사체에서 떨어져 나온 한쪽 팔을 옮기고 있는 모습 ⓒ김상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관련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즉각 성명을 발표했다. 반 총장은 "여성과 아이들, 유엔 직원을 포함한 다수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희생된 무고한 가자지구 주민들과 인도주의적으로 평화를 이루려 했던 UN 직원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유엔인권이사회(UNHRC)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직후에 벌어져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사회는 2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7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벌어지는 동안 인권 침해 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사회는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발생한 광범위한 인권 및 자유 침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향후 독립적인 국제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가자지구에 파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이사회의 이 결정 이후 유엔의 건물에 포격을 가한 것이다. 도를 넘은 이스라엘의 공격에 국제사회의 비난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프레시안 이재호 기자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8994

 

 

 

 

 

가자지구 참상 보도 중 눈물 흘린 특파원

 

 

 

 

 

 

알자지라 특파원 와엘 알다도우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과 그 처참한 참상을 보도하던 중 쏟아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번 폭격으로 최소 500명 이상이 사망했는데 그중 대다수는 어린이들이었다.

 

영상에서 알다도우 기자는 평소처럼 보도를 시작하지만 얼마 못 가 더는 말을 잇지 못한다. 머리를 숙이고 잠시 침묵하던 그는 이내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아나운서가 그를 대신해 뉴스를 이어간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4/07/22/story_n_5608016.html?utm_hp_ref=mostpopular

 

 

 

 

 

 

 

 

 

 

가자 유엔학교 피폭에 110명 사상…서안 대규모 시위

(종합)

 

2014/07/25 15:58

 

 

아빠, 너무 아파요

 

아빠, 너무 아파요아빠, 너무 아파요

(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의 유엔학교 시설에 대피해있다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아 부상한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24일(현지시간) 아버지 팔에 안겨 울면서 인근 병원 응급실로 들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김경윤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유엔 학교시설이 포격을 받아 110여명의 사상자가 나면서 요르단강 서안에서 대규모 반 이스라엘 시위가 촉발됐다.

 

24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하눈에서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가 운영하는 학교가 공격을 받아 유엔 직원을 포함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대부분의 사상자는 유엔의 보호를 기대하며 이 곳으로 대피한 팔레스타인인들이다.

 

생존자인 사바 카파라(17)는 다른 유엔 학교로 이동하라는 말을 듣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마당에 모여 있었는데 버스는 오지 않았고 갑자기 폭탄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이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촌각을 다퉈요…

 

촌각을 다퉈요…촌각을 다퉈요…

(A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비난하는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한 부상자가 라말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자신들의 공격으로 학교가 피해를 당했을 수도 있다면서 "치열한 교전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학교 부지에서 아군에 발포했고 위협을 제거하고자 공격의 진원지를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 대변인 피터 러너 중령은 하마스의 박격포나 로켓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시작된 이래 유엔시설이 피격당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소식이 전해진 뒤 즉각 성명을 내고 "여성과 아이들, 유엔 직원을 포함한 다수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전쟁의 화마를 피해 유엔이 운영하는 시설을 찾은 민간인까지 희생되자 서안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뒤따랐다.

 

 

이날 밤 이스라엘과 서안을 연결하는 카란디아 국경검문소 앞에서는 팔레스타인 수천명이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최근 몇 년 새 서안에서 일어난 시위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WP는 전했다.

 

시위를 조직한 리나 알리는 W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서안이 들고 일어나 가자지구가 혼자가 아니라고 알린 것"이라며 "우리는 가자지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를 이스라엘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시위 지도자들은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최대 1만명의 시위대가 타이어를 불태우고 화염병과 돌멩이, 폭약을 국경지역 군경에게 던졌다"며 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heeva@yna.co.kr 2014/07/25 15:58 송고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7/25/0619000000AKR20140725003351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