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고자료 모음 !

+ 우리나라 예언서 /[격암유록] 해인을 모르면 다 죽는다 !

 

다시보는 페이지 - 우리나라 예언서

 

[격암유록] 해인을 모르면 다 죽는다 !

天火飛落燒人間 十里一人難不見
천화비락소인간 십리일인난불견
하늘에서 불이 날아 떨어져 인간을 불태우니 십리를 지나가도 사람 보기가 힘들구나

十室之內無一人 一境之內亦無一人
십실지내무일인 일경지내역무일인
방이 열 개 있어도 그 안에 한 사람도 없고 한 구획을 돌아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八人萬逕人跡滅 小頭無足飛火落 千組一孫極悲運
팔인만경인적멸 소두무족비화락 천조일손극비운
불이 만길에 퍼져있으니 사람의 흔적은 멸하였고 귀신 신장들이 날아다니며 불을 떨어뜨리니 조상이 천이 있어도 자손은 하나 겨우 사는 비참한 운수로다.

怪氣陰毒重病死 哭聲相接末世
괴기음독중병사 곡성상접말세
괴상한 기운으로 중한 병에 죽으니 울부짖는 소리가 연이어 그치지 않아 과연 말세로다.

無名急疾天降災 積尸如山毒疾死 塡於溝壑無道理
무명급질천강재 적시여산독질사 진어구학무도리
이름없는 괴질병은 하늘에서 내려준 재난인 것을. 그 병으로 앓아 죽는 시체가 산과 같이 쌓여 계곡을 메우니 길조차 찾기 힘들더라.


소두무족(小頭無足)으로 불이 땅에 떨어지니 혼돈한 세상에서 천하가 한 곳 에 모이는 세상이라. 천명의 조상에 하나의 자손이 사는 이치라(千祖一孫), 슬프도다. 소두무족으로 불이 떨어지는 땅에서도 하늘의 신병에 의지하여 밀실에 은거하니 하늘을 흔드는 세력을 가진 마귀도 주저주저 하는구나. 세 성인(공자, 석가, 예수)이 복 없음을 한탄하고 있는 줄을 모르는도다. 이 때 의 운은 서신사명(西神司命)이 맡았으니 저 도적의 세력이 애처롭기 짝이 없구나.

천조일손(千祖一孫), 천상에 계신 천명의 조상신 중에서 단 한 명만의 자손 이 개벽철에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구원의 새 진리를 만나는 것 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낡은 가치와 묵은 진리의 옷을 벗어 던지는 정신개벽이 최상의 난제임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격암 선생이 ‘날으는 죽음의 불’로서 묘사하고 있는 소두무족(小頭無足) 은, 그의 여러 예언을 종합해 보면 천병(天兵) 즉 하늘의 신병(神兵)으로서 곧 화신(火神)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인간의 죄악을 심판하는 괴질신장입니다.

남사고는 인류구원의 운(運)은 『서신사명(西神司命)』에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어느 성인이 진정한 성인인가? 진짜 성인 한 사람을 알려거든 소울음 소리가 있는 곳을 찾아드소.’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서신사명, 소울음 소리가 있는 곳, 무극 대도’ - 이것은 모두 인류구원의 비밀을 전 한 것입니다.


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 수도가 그것이라.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소두무족이 그것이라.
나를 해치는 것은 무엇인가. 짐승과 비슷하나 짐승이 아닌 것이 그것이니 혼한한 세상에서 나를 노예만드는 자라. 속히 짐승의 무리에서 빠져나온 자는 살고 짐승의 무리에서 늦게 나온자는 위험함에 액이 더해지는 구나. 만물의 영장으로서 윤리를 잃고 짐승의 길을 가는 자는 반드시 죽는 도다.


날아 다니는 불은 도인을 찾아와서는 들어오지 못한다네.
사람과 비슷하나 사람이 아닌 하늘의 신이 내려오니 하늘불을 아는 자는 살게 되고, 음귀가 발동하는 것을 쫓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하며, 도를 닦지 못하여 귀신이
혼을 빼가는 병을 알지 못하는 자는 망하게 되는구나.


그대들은 때를 알고 있는가?
돌림병이 세계의 만국에 퍼지는 때에 토사와 천식의 질병, 흑사병, 고혈압과 이름없는 하늘의 질병으로 아침에 살아 있던 사람도 저녁에는 죽어 있으니 열 가구에 한집이나 살아날까.


소두무족으로 불이 땅에 떨어지니 혼돈한 세상에서 천하가 한 곳에 모이는 세상이라. 천 명의 조상에 하나의 자손이 사는 이치라 슬프도다. 세 성인이 복 없음의 한탄하고 있는 줄을 모르는 도다.


하늘에서 불이 날아 떨어져 인간을 불태우니 십 리를 지나가도 한사람 보기가 힘들구나. 방이 열 개 있어도 그 안에 한 사람도 없고 한 구획을 돌아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도다. 불이 만 길에 퍼져 있으니 사람의 흔적은 멸하였고 `귀신신장들`이 날아다니며 불을 떨어뜨리니 조상이 천이 있어도 자손은 하나 겨우 사는 비참한 운수로다.


괴상한 기운으로 중한 병에 걸려 죽으니 울부짖는 소리가 연이어 그치지 않아 과연 말세로다. `이름없는 괴질병`은 하늘에서 내려준 재난인 것을, 그 병으로 앓아 죽는 시체가 산과 같이 쌓여 계곡을 메우니 길조차 찾기 힘들더라.

세상 사람들이 그때를 알지 못하니 많이도 죽는구나. 귀신도 덩달아 많이도 죽는구나.

혼이 떠나가니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이 한심스럽도다.

 

 

[격암유록] 해인을 모르면 다 죽는다!


無道大病걸린者들 不死海印나왔다네

<가사총론>

도(道)가 없어 큰 병에 걸린 자들아! 불사영생의 해인(海印)이 나왔네.

海印 善者生獲之物 惡者死獄之物 卽三物也 三物卽一物 生死特權之物也

해인 선자생획지물 악자사옥지물 즉삼물야 삼물즉일물 생사특권지물야 <은비가>


해인은 착한 사람은 살리는 물건이나, 악한 자는 죽여 지옥에 보내는 물건인데,

나누면 셋이나 합하면 하나인 물건이요(곧 세가지 물건이나 한가지 물건이요), 죽이고 살리는 특별한 권능(생사여탈권)을 가진 물건이다.

海印海印何海印 見不知而火雨露 化字化字何化印 無窮造化是海印

해인해인하해인 견부지이화우로 화자화자하화인 무궁조화시해인 〈남사고 비결〉

해인은 무엇인가? 인간이 눈으로 보고도 모르는 화우로(불, 비, 이슬)이네. 될 화(化)자는 무슨 화인(化印)인가? 무궁한 조화를 부리는 것이 해인이네.

甘露如雨海印 火雨露三豊海印
化字化字化字印 無所不能海印

감로여우해인 화우로삼풍해인
화자화자화자인 무소불능해인

<해인가>

향기로운 비와 같은 이슬이 해인이다.
화우로(火雨露)가 삼풍 해인이니, 될 화(化)자의 인(印)을 치는 해인은 능치 못함이 없네.

甘露如雨海印說 天印地印人印三豊 海印雨下三發化字發 火印地印露印化印合一理 非雲眞雨不老草 有雲眞露不死藥 八人登天火字印

감로여우해인설 천인지인인인삼풍 해인우하삼발화자발 화인지인로인화인합일리 비운진우불로초 유운진로불사약 팔인등천화자인
<말운론>

비와 같이 내리는 감로(甘露)가 해인이요, 천인(天印)과 지인(地印), 인인(人印)이 삼풍이네. 해인이 비와 같이 내려 세 번 피어나고 피어나네. 불의 인〔火印〕, 물의 인〔雨印〕,이슬의 인〔露印〕, 변화의 인〔化印〕이 하나의 이치로 합하네.

구름은 아니고 참된 비가 내리니, 곧 불로초이네. 구름 가운데 참된 이슬이 내리니, 곧 불사약이네. 하늘에서 내리는 화인(火印)이 불의 성신이네.

三豊海印亦一理 海印造化無爲化
삼풍해인역일리 해인조화무위화 <삼풍론>

삼풍과 해인이 또한 한 이치이니 해인의 조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네.

求穀三豊
구곡삼풍 <내패예언육십재>

곡식은 삼풍에서 구하라.

非山非野是三豊 世人不知火雨露 無穀大豊是三豊
비산비야시삼풍 세인부지화우로 무곡대풍시삼풍 <남사고 비결>

산도 들도 아닌 곳에서 나는 것이 삼풍이네. 세상사람들을 화우로(불, 물, 이슬)를 모르네. 곡식이 아니면서 풍작을 이루는 것이 삼풍이네.

三旬九食三豊穀을 弓乙之中찾아보세
삼순구식삼풍곡 궁을지중

第一豊에 八人登天 惡化爲善一穀
제일풍 팔인등천 악화위선일곡이요
第二豊에 非雲眞雨 心靈變化二穀
제이풍 비운진우심령변화이곡이요
第三豊에 有露眞露 脫劫重生三穀이라 제삼풍 유로진로 탈겁중생삼곡

三豊三穀世無穀之 十勝中 出現
삼풍삼곡세무곡지 십승중에 출현하니 世末大?死境에 拯濟萬民天穀
세말대겸사경 증제만민천곡
<삼풍론>

한 달에 아홉 번 먹는 삼풍(三豊)곡식을 궁을(弓乙)가운데서 찾아보세.

제1풍에 불(火)이 하늘로 올라가 악한 것이 착한 것으로 변화되니, 첫째 곡식이네.
제2풍에 구름이 없는 가운데 진우(眞雨)가 내려 심령이 변화되니, 둘째 곡식이네.
제3풍에 이슬이 있으되 진로(眞露)가 내려 육신의 구조까지 변화돼 인간이 재창조된 몸으로 거듭나니, 셋째 곡식이네.

삼풍(三豊)과 삼곡(三穀)은 세상에 없는 곡식으로 십승(十勝) 가운데 출현하네. 크게 굶어 죽는 말세에 세계 만민을 구제하는 하늘나라 곡식이네.

祈天禱神秋收下 火雨露印三豊이라.
一年之農腐穀인가 一日三食飢餓死요 十年之農生穀인가

기천도신추수하 화우로인삼풍
일년지농부곡 일일삼식기아사 십년지농생곡 <삼풍가>

천신(天神)에게 기도하여 추수하니, 화우로(火雨露)의 인(印)을 치는 삼풍(三豊)이네.

지상의 일 년간 지은 농사는 썩는 곡식으로 하루 세 끼 먹어도 굶주려 죽는 것이지만, 천상(天上)의 십 년간 지은 농사는 영생(永生)의 곡식이네.

天擇之人三豊之穀 善人食料 世人不見 俗人不食
천택지인삼풍지곡 선인식료 세인불견 속인불식 <성산심로>

하늘이 택한 착한 백성은 삼풍(三豊)의 생명 양식을 먹을 수 있으나, 속인들은 볼 수도 없고 먹지도 못하네.

神幕別乾坤海印造化나타난다.
신막별건곤해인조화 <길지가>

하느님의 장막에 특별한 새 하늘과 새 땅을 건설하는 해인(海印)의 조화가 나타나네.

先知海印出人才
선지해인출인재 <말운론>

선지자는 해인의 은총이 진인(眞人)을 통하여 내림을 알았네.

坐三立三玉璽移
좌삼입삼옥새이 <갑을가>

밭 전(田= 좌三 + 입三 )자에 천자의 옥새(玉璽)가 옮겨지네.

河圖天弓甘露雨로 雨下三貫三豊理요
洛書地乙報答理로 牛吟滿地牛聲出을
生我弓弓無處外니 牛下三迎者生일세

하도천궁감로우 우하삼관삼풍리
낙서지을보답리 우음만지우성출
생아궁궁무처외 우하삼영자생
<가사총론>

하도(河圖)는 하늘의 이치로 하늘이 궁궁(弓弓)이네. 향기로운 감로가 비와 같이 내리네. 화우로 삼풍의 이치가 이뤄지네.

낙서(落書)는 땅의 이치로 땅의 을을(乙乙)이네. 하늘에 응답하는 이치이네.

소울음 소리가 충만하게 나는 곳이 나를 살리는 궁궁(弓弓)의 십승지요, 그 곳에서 화우로 삼풍을 맞이하는 자는 살게 되네.

人生秋收審判日 海印役事能不無 脫劫重生變化身
인생추수심판일 해인역사능불무 탈겁중생변화신 <석정수>

인생을 추수하는 심판일에 해인(海印)을 가지고 역사하니 능치 못함이 없네.

사람의 육체적 구조가 새로 변화되어 새 생명의 구조로 변화되네.

死之征服永生者 脫劫重生修道者
사지정복영생자 탈겁중생수도자
<말중운>

죽음을 극복하고 영생하는 자는, 낮은 차원의 육체적 구조가 높은 차원의 육체적 구조로 변화되는 수도자이네.

三人一夕脫劫
삼인일석탈겁 <성운론>

도(道)를 닦게 되면 낮은 차원의 육체적 구조가 높은 차원의 육체적 구조로 변화되네.

牛聲村의 一心修道심었더니 甘露如雨循環裏日就月將結實하니
우성촌 일심수도 감로여우순환리일취월장결실 <출장론>

우성촌(소울음 소리나는 곳)에서 한마음으로 도(道)를 닦으니,

비와 같이 내리는 향기로운 감로가 순환하는 가운데 나날이 새롭게 결실을 맺네.

倒山移海海印用事 任意用之往來하며
도산이해해인용사 임의용지왕래

無爲理化自然으로 白髮老?無用者가 仙風道骨更少年에
무위이화자연 백발노구무용자 선풍도골갱소년

二八靑春妙한態度 不老不衰永春化로 이팔청춘묘 태도 불로불쇠영춘화
極樂長春一夢인가 病入骨髓不具者가 北邙山川 閑臥人도
극락장춘일몽 병입골수불구자 북망산천한와인

死者回春甦生하니 不可思議海印일세
사자회춘소생 불가사의해인
<도부신인>

산을 뒤집고 바다를 옮기는 해인의 능력을 마음대로 사용하며 왕래하니, 자연스럽게 모든 것이 되어지네.

흰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늙은 몸의 쓸모없던 자가 신선의 풍채와 도인의 뼈로 다시 젊어져 소년으로 변하네.

이팔청춘의 묘한 태도로 늙지도 않고 쇠하지도 않고, 영원한 청춘의 모습으로 변화되네. 극락영생의 꿈을 꾸고 있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

병의 골수에까지 침투한 불구자와 북망산천 무덤에 한가롭게 누워 있던 죽은 자도 다시 청춘으로 되살아나니, 불가사의한 해인의 권능이네.

吸海印無不通知 天意理奚如天遠返低
흡해인무불통지 천의리해여천원반저
<말운론>

해인을 호흡하면 하느님의 뜻과 이치를 통달하여 모르는 것이 없네. 먼 곳에 있는 하느님이 낮고 천한 이 땅에 온 이치이네

一心修道眞正者는 海印仙藥바더살소 無所不 能海印化로 利出渡海變天地
일심수도진정자 해인선약 무소불능해인화 이출도해변천지
<송가전>

한마음으로 도를 닦는 참된 사람은 해인의 선약(仙藥)을 받아 사소.

능치 못함이 없는 해인의 조화가 산을 옮기고 바다를 건널 수 있는 것처럼 천지를 변화시키네.

呼來逐出眞人用法 海印造化任意라네. 호래축출진인용법 해인조화임의
<말중운>

진인은 법(法)을 사용함이 변화난측하며, 해인의 조화를 마음대로 부린다네.

저의先瑩父母靈魂 다시살아相逢하리. 선영부모영혼 상봉
精神차려海印알소. 너의先靈神明들은 정신 해인 선영신명
不知일까 탄식이라.
부지

英雄豪傑賢人君子 高官大爵富貴者야 도매금에 넘어가리. 自下達上理致로서 愚寐者가 先來로다. <격암가사>

먼저 돌아가신 조상과 부모의 영혼이 다시 살아나 그 후손과 상봉하네.

정신차려 해인(海印)을 알아보소. 너희 선영 조상신명들은 해인을 모를까봐 탄식이네.

영웅호걸, 현인군자, 고관대작, 부귀자야! 도매금에 넘어가리. 아래에서 위로 구원이 미치는(自下達上) 이치로써 어리석고 우매한 자가 먼저 오네.

兩白三豊何乎 一勝白豊三合 一處也
不老不死長仙之藥 水昇降之村有處 謂之兩白 三豊也
양백삼풍하호 일승백풍삼합 일처야
불로불사장선지약 수승강지촌유처 위지양백 삼풍야 <말운론>

양백과 삼풍은 무엇인가? 십승(十勝)과 양백(兩白)과 삼풍(三豊)이 합하여 한 곳에 있네.

불로불사(不老不死)할 수 있고, 신선이 될 수 있는 약(藥)이 물이 올라가고 불이 내려오는(수승화강) 마을에 있네. 그것을 이른바 양백과 삼풍이라 하네.

一知不二無知者야 黑石皓를 말하지만 일지불이무지자 흑석호
海印造化不覺하고 鷄龍白石되단말가
해인조화불각 계룡백석
<가사총론>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지혜롭지 못한 자야! 흑석이 희어지는 것을 말하지만

해인(海印)의 조화를 깨닫지 못하고 계룡의 흑석(黑石)이 백석(白石)이 되는 이치를 안단 말인가?

 

‘해인 소 울음소리’와 함께 격암유록의 2대 핵심주제 중의 하나이다.

우선 상기 격암유록의 내용을 기초로 '해인이 무엇인가?' 한번 정리해보자.




해인은 개벽기에 착한 사람은 살리고 악한 사람은 죽이는 생사여탈권을 가진 물건이다. 해인은 또한 삼풍, 즉 하늘나라 세가지 곡식인 불(火), 비(雨), 이슬(露)로서 이것을 합하면 하나가 된다. 크게 굶어죽는 개벽기에 세계 만민을 구하는 것이다.

해인과 삼풍은 하도와 낙서의 이치 즉, 십승인, 양백인이 있는 곳에 있다. ‘소울음 소리’가 나는 곳에 있다.

해인을 얻으면(삼풍을 먹으면) 수승화강(水昇火降)의 변화를 통해 육체적 구조가 낮은 차원에서 높은 차원의 구조로 변하여, 불로불사하는 신선이 되며 도통한다.

또한 해인의 조화로 산을 뒤집고 바다도 옮기는 등 천지를 변화시키며, 후손이 해인을 얻으면 돌아가신 그 선영부모까지(영혼으로) 다시 살아와 후손과 만나게 되므로 조상들은 애타게 자손들이 해인을 알게 되기를 천상에서 간절히 빌고 있다.

돈, 명예, 권력있는 상부계층 인사 보다는 돈 없고 지위낮은 하부계층 사람들이 해인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해인을 얻는 것은 공짜로는 안되고 도(道)을 닦는 수도인만 얻을 수 있다. 항상 주문을 외움으로서 해인을 얻을 수 있다. 매일 주문을 외우는 가운데 화우로의 감로가 몸에 순환, 나날이 새롭게 결실을 맺는다.

궁궁인, 진인은 해인의 조화를 자유자재로 부리시는 분이며, 해인의 조화로 새 하늘과 새 땅을 건설한다.

 

위에서 우리는 격암이 해인을 생사여탈권을 지닌 실형의 물건이며, 온갖 조화와 몸과 마음의 차원을 변화시키는 하늘나라 곡식으로 설명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격암이 얘기한 ‘해인의 조화’를 노스트라다무스는 ‘마술의 지팡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해인(海印)하면 여러분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해인사 또는 해인삼매(海印三昧)정도일 것이다.

‘바다도장’이란 뜻의 해인은 원래 불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나온 말로서, 풍랑이 없는 바다에 삼라만상이 모두 바닷물에 비치는 것에 비유하여 번뇌가 끊어진 부처님의 정심(定心)가운데 일체의 법(法)이 밝게 나타난다는 경지를 뜻한다. 다시 말하면, 깨달은 자가 세상의 모든 법칙을 관조하는 것이 마치 바다가 세상만물을 그대로 조영하는 것과 같은 경지를 뜻하는 것으로서, 해인이 상징하는 의미는 우주의 일체를 깨달은 부처님의 마음을 뜻한다.

해인사는 의상대사가 「화엄경」을 축약하여 그린 한 개의 해인도에서 그 이름을 따 지은 것이라고 전해온다. 또한 해인은 전설속의 신비한 보물, 옥황상제의 도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인에는
“성인의 꿈에 화령(化領)한 현인(賢人: 어진 기운의 쌓임 →儒)과 범광(梵光: 불도의 창성함 →佛)이, 하늘의 도를 가르치는 스승(仙)과 같이 옥돌의 신묘함 다시 빛나도다”
라는 뜻의 「성몽화령 현인범광 교도천사 구묘역영(聖夢化領 賢人梵光 敎道天師 玖妙亦暎)」 16자가 전자(篆字)로 새겨져 있다고 전해진다.

그것은 유, 불, 선 삼도(三道)를 합한 하늘의 바른 도법이 그동안 인욕에 가려 감추어져 있다가 후천이 옴에 그 빛을 발한다는 뜻으로서, 하늘과 땅이 진동하거나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질병에 걸리거나 무서운 폭탄이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을 때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또한 원하는 것을 글로 쓴 다음 그 위에 해인을 찍으면 소원대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죽은 사람이라도 양 눈썹사이의 인당(印堂)에 인(印)을 치면 도로 살아난다는 신비한 도장이다.

고대소설「임진록」에는 사명대사가 임진왜란 후 일본의 죄를 묻는 사신으로 일본으로 갔을 때 이 해인을 가지고 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사명대사는 일본인들이 방문을 잠그고 불을 때서 죽이려고 했을 때 얼음 빙(氷)자와 서리 상(霜)자를 벽에다 쓴 다음 해인을 찍어, 일본국왕의 항복을 받고 3500여명의 조선인 포로를 모두 데리고 귀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해인은 또한 바람과 비를 부르고 산을 옮기고 바다를 건너는 술법을 부릴 수 있는 신비한 보물이라는 전설이 있으며, 선, 후천이 바뀌어 세상이 매우 혼란하고 위태로울 개벽 때 진인이 해인을 가지고 나타나 창생을 구하고 세상을 평정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격암은 해인을 '세상사람들을 심판하는 물건(天下人民神判機)'이라 하고, '해인을 마음대로 써는 분이 진인(海印用使是眞人)'이라고 했다. 이러한 해인신앙은 오직 한반도에만 있다. 이 엄청난 해인이 도대체 무엇일까? 베스트 셀러 '이것이 개벽이다'에 확실한 답이 있을 것이다.


한국은 온 인류 구원의 나라

 

* 서양의 모든 나라에서 곡성이 터지고 진멸의 지경이 되어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가 때가 되면 너희들로 인하여 구원을 얻은 후에, 너희들을 맞아다가 진수성찬(珍羞盛饌)을 차려 놓고 어여쁜 무희(舞姬)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춤을 추게 하고 한바탕 풍류를 펼쳐 세계의 만백성들이 환대하리니 너희들의 그 때의 영락(榮樂)이 지금 내 눈에 선연하니라.” 하시니라.



대개벽 후 일꾼들이 지구촌을 누빈다


* 공자는 3천 명 제자 중에 72인에게 통예(通藝)케 하고, 석가모니는 500인에게 도를 통하게 하였으나 나는 비록 차별은 있을지라도 1만 2천 명을 통케 하여 모든 창생에게 혜택을 열어 주리라. 너희들은 장차 천하만국에 돌아다니면서 세계 창생을 가르쳐 36만 도통군자를 나오게 하리니 어찌 큰 대우를 받지 아니하며 창생을 널리 건질 때 어찌 영귀(榮貴)가 되지 아니하리요.


너희들이 장차 천하만국에 돌아다니며 가르칠 때에는 오죽이 대우를 잘 받겠느냐. 그 때에는 큰 영귀(榮貴)가 되리라.


격암유록과 요한계시록, 그리고 그 밖에 여러 성인들이 후손들을 위해 말한 그 사건.. 위에서는 해인이라는 물건에 대해 간단히 언급을 한 바를 인용했으나, 그 사건은 사실 거대한 사건을 알지 못하고는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거대한 사건의 이면은 우주의 흘러가는 이치를 궁구하지 못하고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막막한 현실만이 있을 뿐입니다. 미래의 환상이고 신기루가 아니라, 현실인 문제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문제며, 또한 알려질 문제입니다.

 

출처 : www.choonggy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