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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FBI가 트럼프의 당선을 막기 위해 법무부와 공모’ - 내부고발 / ‘정직’ 삭제한 美국가안보국

 

 

 

내부고발자,

‘FBI가 트럼프 당선을 막기위해 법무부와 공모했다’


01/27/2018   ·     by    conspiracynews ·



내부고발자, ‘FBI가 트럼프의 당선을 막기 위해 법무부와 공모했다’


FBI와 법무부가 지난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한 모임을 가진 것이 내부고발에 의해 드러났다.


내부고발자는 의회 증언에서 FBI 내부의 “비밀사회(secret society)”가 근무지를 벗어난 곳에서 수차례 비밀 모임을 가졌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8월 15일에 FBI의 방첩부 차장인 피터 스촉은 내연관계에 있는 FBI 변호사 리사 페이지에게 보낸 문자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막을 “보험증서”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둘은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다음날 주고 받은 문자에서 비밀사회를 언급하기도 했었다.


트럼프의 당선을 막으려고 시도한 FBI 내부자들의 문자가 공개되다.   컨스피러시 뉴스 12/17/17


지난 월요일에 폭스 뉴스에 출연한 공화당의 존 래트클리프 상원의원은 이 비밀사회에 스촉과 페이지가 속해 있으며, 이것은 미국 정보부 사회의 가장 높은 곳에 반트럼프 비밀 음모가 존재하는 걸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스촉과 페이지가 주고 받은 문자가 포함된 384페이지 길이의 파일에서 2016년 12월 14일부터 2017년 5월 17일 사이에 해당되는 문자 기록이 사라진 걸 확인하고 조사위원회에 알렸다. FBI는 스촉과 페이지가 사용한 삼성 갤럭시의 외부장치 저장과 펌웨어 업그레이드 설정 문제로 문자를 “보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는 과학수사 도구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에서 삭제된 5만여 개의 문자를 복구하는 데 성공했다. 법무부의 감사관인 마이클 호로비츠는 복구된 기록이 곧 법무부의 지도부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험증서가 언급된 시기를 고려할 때, 트럼프의 당선을 막기 위해 러시아 게이트가 기획되었으며, FBI와 법무부 관리로 구성된 ‘비밀사회’가 여기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스촉과 페이지가 주고 받은 문자의 완전 공개를 법무부에 요구하는 #ReleaseTheMemo 운동을 SNS 상에서 벌이고 있다. ABC 뉴스는 민주당의 애덤 쉬프 하원의원과 다이앤 페인스틴 상원의원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중역들에게 #ReleaseTheMemo를 사용하는 러시아 봇과 싸울 것을 요구하는 편지의 사본을 입수해 공개했다.


NEW: Sen. Feinstein, Rep. Schiff urge Facebook and Twitter to investigate involvement of Russian bots in pushing "Release the Memo" campaign: "If these reports are accurate, we are witnessing an ongoing attack by the Russian government through Kremlin-linked social media 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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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치에서 ‘정직’을 삭제한 미 국가안보국


01/26/2018   ·     by    conspiracynews ·



핵심 가치에서 ‘정직’을 삭제한 미 국가안보국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2016년 5월에 공개된 NSA 강령의 네 가지 핵심 가치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정직’을 12일에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네 가지 핵심가치는 정직, 법의 존중, 도덕성, 투명성이었다.


그 결과, 정직이 삭제된 자리에 대신 들어간 NSA의 첫 번째 핵심 가치는 “업무에 헌신”이 되었다. 또한 “개방성이라는 대중의 필요를 수용한다”는 표현도 삭제되었다. 추가된 문구에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있으나, 여기서 ‘사람들’은 일반 대중이 아닌, NSA 내부의 다양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NSA의 대변인인 토마스 그로브스는 디인터셉트가 강령 변경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자, “웹사이트의 업데이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게 전부입니다”라고 답변했다.


CIA 분석관 출신인 에드워드 스노우든이 2013년 영국의 가디언을 통해 NSA가 운영하는 미국 내 인터넷 및 통화감찰, 감시프로그램인 PRISM의 기밀문서를 내부고발 형식으로 공개하면서 NSA가 크게 주목을 받았었다.


NSA는 법원 명령을 얻어 통신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매일 통화기록을 넘겨 받았으며,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가 포함된 9개의 인터넷 회사들의 서버에 직접 접속하여 사용자들의 인터넷 통신 기록을 수집했다.


스노우든의 폭로에 의해 영국의 정보 수집기관인 정보통신본부(GCHQ)가 PRISM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도 처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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