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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지진 원인은 타락한 여성 때문 ? . 입증확인 ?

연속된 보도 - 바이러스다 ?

지진 원인은 타락한 여성 때문 ? ?

(2010년 04월 20일 16:57:55 )

한 이슬람 고위 성직자가 지진의 원인을 노출 심한 옷을 즐겨 입고 남자와 잠자리를 많이 하는 여자때문이라고 주장해 화제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19일(현지시간) 이란의 이슬람 고위 성직자 호자톨레슬람 카젬 세디기는 "남자들을 타락하게 만들고 사회 불륜을 조장하는 여성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이같은 주장은 최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머지 않아 테헤란에도 지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주민 1200만명을 이주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나온 것이다.

이란은 지진에 취약한 이슬람 국가로 여성들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베일로 가리고 다녀야 한다. 그러나 최근 젊은 여성들이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입고 스카프도 대충 쓰고 다닌다.

결국 세디기는 율법을 어기는 여성들의 타락적인 행동이 신(알라)을 노하게 해 이란에 지진이라는 재앙을 준다는 것이다.

그는 "이슬람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지진이라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신문 [뉴스속보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201638

여성 2만명, 26일 가슴 노출한다…왜 ?

(2010년 04월 22일 16:30:42 )

최근 이란 이슬람 고위 성직자가 지진 원인을 노출 심한 여자 때문이라고 주장하자 여성들이 일제히 발끈하고 나섰다.

호주 일간 헤럴드선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사는 제니퍼 매크라이트가 가슴을 드러내고 다녀도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는 26일 `가슴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슬람 성직자 호자톨레슬람 카젬 세디기의 지진 원인이 여성에게 있다는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행동이다.

매크라이트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가슴지진` 페이지를 개설했다.

또 26일 가슴을 최대한 드러내겠다고 약속한 여성이 이날 현재 2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매크라이트는 "26일 가슴이 최대한 노출되는 옷을 입을 것"이라며 "수 많은 여성이 가슴을 드러냈는데도 땅이 흔들리지 않을 경우 세디기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디기는 지난 19일 최근 지구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이유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자주 입고 남자와 잠자리를 즐겨하는 여자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매일경제신문 [뉴스속보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206571

가슴 노출하니 대만에 지진이 ? 입증 ?

(2010년 04월 27일 15:19:00 )

지진 원인이 노출 심한 옷을 즐겨 입고 남자와 잠자리를 자주 하는 여자 때문이라는 이란 고위성직자의 발언에 화가 난 여성들의 `가슴지진` 캠페인 당일 대만(현지시간)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 대학에 재학 중인 제니퍼 매크라이트는 지난 22일 가슴을 드러내고도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26일을 `가슴지진`의 날로 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매크라이트는 또 20일 페이스북에 `가슴지진` 페이지를 개설했으며 20만명의 여성이 이날 가슴을 최대한 드러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우연에 일치일까? 이날 대만에서는 오전 10시 59분 타이퉁으로부터 269km 떨어진 깊이 10km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매크라이트는 이와 관련 "미국 시간으로 26일이 아니기 때문에 지진과 가슴노출은 무관한 일"이라며 "앞으로 24시간 안에 이와 비슷한 지진이 일어날 경우 이란 성직자의 말을 믿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신문 [뉴스속보부]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215276

대만 남동부 해저서 규모 6.9 강진

2010.04.26 13:36:38

대만 남동부 해안과 필리핀 북부 바탄섬 인근 해저에서 26일 오전 규모 6.9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경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미국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59분 대만 동부 타이퉁(臺東)에서 269㎞ 떨어진 깊이 10㎞ 지점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대만 당국은 지진이 먼 바다에서 발생했으나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진앙에서 300㎞ 가량 떨어진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건물들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

한편, 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날 지진의 규모를 6.6으로 측정했다.

(타이베이 AP.AFP=연합뉴스)

출처 ; 매일경제신문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21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