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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 `10`…1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 '10'…1위는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스포츠서울닷컴 | 백나리기자] 의 연예 사이트 팝크런치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 5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패션 모델, 란제리 모델, 수영복 모델 등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현직 모델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통점은 미국 최고의 스포츠 주간지인 SI(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표지를 장식했던 모델이라는 점이다.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모델들이 순위에 올랐다. 순위에 오른 50명의 모델 중 상위 10명의 순위를 공개한다. 더불어 그들이 가진 특별한 매력까지 알아봤다.



◆ 1위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모델은 브라질 출신의 톱모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가 선정됐다. 데뷔 당시에는 번천에게 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시크릿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떠올랐다. 앰브로시오는 몸매보다는 매력으로 승부하는 모델이다. 큰 키와 거유가 아닌 뇌쇄적인 눈빛과 중성적인 매력으로 수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2위 지젤 번천

아깝게 1위 자리를 놓친 모델은 지젤 번천이다. 수년간 가장 많은 돈을 번 모델로 꼽혀온 번천은 세월이 흘려도 변치 않은 매력으로 상위권 순위를 차지했다. 번천은 모델계에 글래머 열풍을 일으킨 일등공신이다. 가늘고 긴 팔다리, 납작한 가슴 일색의 모델계에서 번천은 풍만한 가슴과 잔근육으로 다져진 육감적인 다리로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멋진 워킹으로 런웨이를 주름잡는 것은 물론이고 비키니 화보에서는 멋진 D컵 가슴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 3위 킬리 하젤

3위는 떠오르는 거유 모델 킬리 하젤이 차지했다. 하젤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같은 영국 출신 모델인 소피 하워드, 루시 핀더를 가뿐히 제쳤다. 하젤의 매력은 청순함 뒤에 숨겨진 야성미다. 얼굴만 보면 10대 고등학생을 떠올릴 정도로 청순하지만 비키니를 입은 그녀의 가슴은 터질듯이 육감적이다.



◆ 4위 마리사 밀러

4위에는 SI지가 사랑하는 모델 마리사 밀러가 올랐다. 매년 SI지 수영복 화보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밀러는 완벽한 몸매로 남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길고 늘씬한 팔다리와 풍만한 가슴은 비키니에 가장 적합한 몸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남성지 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모델이기도 하다.



◆ 5위 엘사 베니테즈

5위는 멕시코 대표 모델 엘사 베니테즈다. 1995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모델 컨테스트에 입상하면서 모델계에 입문했다. 베니테즈는 구릿빛 피부에 균형 잡힌 몸매, 풍만한 가슴으로 남미 특유의 건강미를 자랑한다. 그녀는 최고 모델을 뽑는 순위에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다. 이번 순위뿐만 아니라 2006년에 선정한 세계 최고 슈퍼모델 25인 중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바 있다.



◆ 6위 캐롤리나 쿠르코바

6번째로 이름을 올린 모델은 체코 출신의 슈퍼모델 캐롤리나 쿠르코바다. 쿠르코바는 슈퍼모델 중에서도 가장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178cm의 큰 키에 군살 없는 몸매로 샤넬, 디올, 프라다 등 수많은 명품 의상을 빛내왔다. 2002년에는 보그 어워드 선정 올해의 모델에 뽑히기도 했다.



◆ 7위 루시 핀더

7위는 글래머 모델 루시 핀더다. 핀더는 킬리 하젤, 소피 하워드와 함께 영국 3대 거유 모델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고 풍만한 가슴을 자랑한다. 맥심, FHM 등 남성 잡지의 커버를 장식하며 남자들의 로망으로 군림해왔다. 그녀가 선보이는 각종 섹시 화보는 스크랩 1순위에 꼽힐 정도로 남성팬들에게는 '꿈의 여인'으로 통한다.



◆ 8위 장지린

이번 순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8위에 오른 장지린이다. 10위권 안에 든 유일한 아시아계 모델이기 때문이다. 장지린은 2007년 중국인으로는 최초로 미스 월드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모델로 전향해 짧은 시간안에 큰 성장을 이뤘다. 지적인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세계적인 패션쇼는 물론 각종 패션지의 커버를 장식하고 있다.



◆ 9위 야밀라 디아즈 라히

9위는 아르헨티나의 국민 모델 야밀라 디아즈 라히다. 서른을 훌쩍 넘긴 노장 모델이지만 라히는 남미 특유의 육감적인 매력으로 데뷔 10년째 최정상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모델 치고는 다소 작은 키인 172cm이지만 33-24-35의 균형잡힌 몸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라히는 파격적인 컨셉의 화보에서 빛나는 모델이다. 고난이도의 포즈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도 자신의 몸매를 아름답게 표현해낸다.



◆ 10위 브룩클린 데커

10위는 미국 출신의 톱 모델 브룩클린 데커가 이름을 올렸다. 10대 시절 쇼핑몰에서 모델 관계자에 눈에 뛰어 모델로 데뷔한 데커는 '틴 보그' 표지를 시작으로 수많은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SI지가 낳은 대표적인 스타이자 빅토리아 시크릿의 앤젤 중 한명이다. 최근에는 테니스 스타 앤디 로딕과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처 : 스포츠서울 2009년 05월 17일 (일)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