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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 얘기들 !

+ 올 여름 세계 금융 시장이 붕괴된다는 투자분석가

올 여름 세계 금융 시장이 붕괴된다는 투자분석가



(그림설명: 화폐 가치가 추락하는 세계 금융 붕괴)


미국의 금융 부호 J.P.모건은 축재에 관한 많은 명언을 남겼다. 레이건 대통령이나 루즈벨트 대통령 같은 정치가들이 중요한 정책결정에 점성술을 활용했다는 소문처럼 J.P.모건은 매사 의사결정에 점성술을 꽤 중요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백만장자는 점성술을 사용하지 않지만, 억만장자는 점성술을 사용한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저명한 투자분석가이며 점성술가인 아치 크로포드가 2010년 늦여름 세계 금융 시장이 무너진다고 점성학적인 특이한 분석을 발표해 색다른 화제가 되고 있다.

아치는 지난 수십 년간 점성학 지식과 각종 전문 경제 지표들의 연관성을 연구해 세계 금융 시장이 어떻게 행성의 정렬과 변동에 따라 변해왔는지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독특한 분석기법을 개발했는데 최근 한 신문과 인터뷰한 그는 다음과 같이 장차 경제를 예언했다.


(그림설명: 그레이트 크로스 행성 정렬 모습)


그는 1929년 발생한 경제 대공황과 1987년과 2008년에 발생한 주식 폭락 사태 당시 태양계의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하고 '그랜드 크로스' 되는 기이한 형상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1986년 4월 월식이 발생한 후 명왕성이 가까이 접근한 것을 점성학적으로 분석한 그는 얼마 후 체르노빌 참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월식이 발생한 뒤 명왕성이 가까이 접근할 때는 언제나 큰 해프닝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 1989년 11월 토성이 해왕성에 근접하고 목성이 정 반대편에 위치했을 때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고 1990년 7월 월식과 함께 명왕성과 토성이 마주 위치한 또 한 번의 그레이트 크로스를 연출했을 때 대폭발과 거대한 무력충돌이 발생할 것을 예언했는데 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공격하고 2001년 9월초 뉴욕 참사에 이어 이라크 전쟁이 발발했다.

하지만 그는 많은 점성가들이 일관되게 지적한 바 있는 대단히 희귀한 행성 정렬인 '카디날클라이맥스'가 2010년에 형성되면서 사상 최악의 점성학적 대참사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행성 정렬 현상이 10,000년에 한 번씩 발생한다고 주장한 그는 2010년 늦은 여름 쯤 유럽의 경제 파탄과 함께 세계 금융 시장이 무너지며 지구촌이 회복이 불가능한 대공황으로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점성학을 믿는 네티즌들은 곧 휴지가 될지 모를 현금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시간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식수와 식량을 평소보다 많이 비축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 이유는 참사가 발생하는 즉시 모든 공급이 끊기면서 도시인들의 유일한 생필품 공급원인 슈퍼마켓이 무용지물이 되면 순식간에 세상이 무법천지로 돌변해 사람들이 굶주림을 못 참고 끝내는 서로 잡아먹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림설명: '카디날 클라이맥스' 행성 정렬 도표)


2010년 늦여름 세계가 붕괴될 것이라고 예언한 아치 크로포드와 점성가들의 '카디날 클라이맥스' 행성 정렬 예언은 과연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 혹시 이들이 예측한 대변동은 체르노빌 참사나 9/11 과 이라크 전쟁처럼 세계 대공황과는 다른 어떤 환경재난이나 큰 전쟁 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출처 : ddan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