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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해빙지대' 35년간 95% 소실… 예측보다 빨리 녹아

 

 

 

“‘마지막 해빙’ 35년간 95% 소실예측보다 빨리 녹아

(연구)


입력 : 2019.11.13




▲ “‘마지막 해빙’ 35년간 95% 소실예측보다 빨리 녹아


북극해에서 가장 오래되고 두꺼운 해빙(바다얼음) 기존 예측보다 빠르게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미국 연구진은 북극해에서 ‘마지막 보루 여겨지는 해빙이 나머지 해빙보다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해빙은 캐나다 북극해제도 서쪽 끝부터 그린란드 북부 해안까지  2000㎞ 걸쳐 존재한다.  해빙이 있는 지역은 지구 온난화로 다른 해빙들이 사라지더라도 마지막까지 남아 있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마지막 해빙 지대’(Last Ice Area)라고도 부른다.



연구진은   마지막 해빙 지대에서 지난 35년간 해빙의 95% 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 자료도 공개하고, 이는 기후 변화가 극심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 기후 모델들은 북극은 여름에 얼음이 얼지 않게 되며 이런 현상은 빠르면 2030년에 일어날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마지막 해빙 지대의 해빙 면적은 지난 2016 기준으로  415였지만, 빠르면 2030년에 100정도까지 줄어들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처럼 오래된 해빙이 녹아 사라지면  자리에 생성 시기가 1~4 정도밖에  되는 해빙이 만들어지는  이런 해빙은 여름철에 훨씬  녹기 쉽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연구진은 해빙의 지속적인 후퇴는 해빙에 의존해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마지막 해빙 지대가 연중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구하면 이런 동물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는  가장 적합한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  도움이   있다고 이번 연구를 이끈 켄트 무어 토론토대 교수는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 지구물리학회(AGU) 학술지인 ‘지구물리학연구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 최신호(15일자) 실렸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113601007&section=&type=daily&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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