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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얘기들 !

+ 은하계 /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는가 ?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는가 ?

소용돌이 그림을 한참 보면 뭔가 깊숙히 빨려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그냥 움직이지도 않는 그림일 뿐인데 참 이상한 노릇이네요.

우리의 은하도 이런 소용돌이 모양이고 중심에 블랙홀이 있죠.

물도 빨려들어가면 소용돌이가 생기기도 하구요.

소위 말해서 블랙홀과 같은 제로점으로 향하는 것이죠. 그 이후엔 뭐가 있는지 모르지만...

저는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이 이와 같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중심점으로 가까이 다가갈수록 속도가 엄청 빨라지죠.

하늘에서도 바다에서도 소용돌이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인류의 상황도 한마디로 소용돌이 치고 있다고 이야기 해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빨려 들어가는 현상은 소위 논리에서의 "자기 참고" 에서도 나타난다고 하죠.

이는 일종의 인간 인식능력의 한계인데..

인류가 항시 문명이 발전하고 많이 알았다 싶은 단계에서 항시 넘을 수 없는 한계에 부딪혀서

계속 맴돌이하다가 결국에는... 스스로 빨려 들어가고 말았죠.

위에 그림이 자기참고 명령어로 실행된 모습이라고 하는데 결론이 나지 않고 계속 맴도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결국 소용돌이가 제로점에 향하듯이 끝없이 빨려들고 말죠.

웬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한계가 정해진 걸까요?

인류는 항시 문명이 최고조에 달했을 적에 대규모로 멸망하는 역사를 반복해왔죠.

요즘 모든 흐름이 이렇게 제로점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거 같아요.

자연이든 인류문명이든 우리의 사고 체계든.........

끝없이 빨려 들어가는 제로점 이후엔 뭐가 있을지 저는 몰라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일본대지진 당시 바다에 나타난 거대 소용돌이나

호주의 거대한 사이클론 소용돌이를 볼 적에는 일단 파괴와 죽음이 동반되죠.

뭔지 모르겠지만... 요즘 참 소용돌이 현상이 많이 나타나네요.

아무래두..... 우리는 점점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서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진 자연재해의 빈도와 엄청난 위력

그리고 인류 문명의 "자기 참고"적 한계에 빨려 들어가고 있는 중일지도 모릅니다.

소용돌이의 중심점에는, 그리고 그 너머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출처: http://blog.daum.net/hot_ice/82우주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