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각이동 / 유럽 대륙이 아프리카 대륙 밑으로 이동 ?

지각이동 / 유럽대륙이 아프리카대륙 밑으로 이동

지각이동 역전 - 이제 유럽 대륙이 아프리카 대륙 밑으로 이동한다

읽기에 앞서서 - 참.. 지질학적 대변동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음. 갑자기 거대한 대륙들이 방향을 바꿔서 움직이네요;; 근래에 지중해의 그리스 크레타 지역에서 빈번한 지진발생도 이 기사와 연관이 있습니다.

역할 전도 - 지각판의 이동 방향이 바뀌어서 유럽이 아프리카 밑으로 움직이려 하는가?

Role reversal: Is Europe about to move below Africa as direction of tectonic plates shifts?

By Daily Mail Reporter 12th April 2011

두 개의 대륙이 가까이 이동함에 따라 유럽이 아프리카 밑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지질학자들은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의 지각판의 움직임이 일시 정지된 것은 방향이 바뀌려는 의미라고 말하고 있다.

수백만 년 동안 아프리카 북부의 지각판은 유럽판 밑으로 이동하여 왔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러한 움직임이 멈췄다!

(지각판이 다른 지각판 아래로 파고드는 섭입대 활동은 화산 폭발이나,

지진과 쓰나미와 같은 거대한 자연 재난을 불러왔다.)

유럽 지구과학협회 회의에서 과학자들은 이 사항에 대해서 토의하였고, 유럽판이 아프리카 밑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을 수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BBC에 따르면 새로운 국면은 극히 드문 새로운 섭입대(침입대)의 출현을 알리는 사건일 수 있다고 보도되었다.

그동안 북아프리카 판은 지중해 아래쪽에서 유럽판 밑으로 사실상 가라앉고 있었고, 유럽은 그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지진활동: 유럽판의 이동방향 변화는 이 지역(지중해)에 자연재해의 위험을 가중시킬 것인가?)

그러나 아프리카 대륙은 광활한 크기에 비해서 너무 가볍다.

과학자들은 더 이상 아프리카가 유럽판 밑으로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 아프리카는 앞으로 가라앉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럽과 아프리카는 서로 움직이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러한 충돌이 어떤 모양새로 다시 진행되겠습니까? "

" 적절한 시간 척도에 따라서 우리는 유럽이 아프리카 밑으로 파고드는 새로운 시작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적절한 시간 척도란 무슨 의미일까요?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지만 중요한 것은 여지껏 생가치도 못한 거대한 지질학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우트레히트 연구 그룹은 지중해의 지질학 구조에 대한 분석에서 역사적으로 해마다 수 센티미터씩 움직이던 대륙이동이 터키의 동쪽 깊숙한 곳에서 북아프리카판과 유럽판이 충돌하면서 대륙 이동이 방해받았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리고 기존 섭입대의 움직임은 아프리카판이 가벼워서 저지되었다.

(밀도가 높은 바위들이 오랜 세월 동안 이미 밑으로 가라앉아 버렸기 때문인 듯)

아프리카판은 섭입대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지구의 맨틀을 향해서 가라앉고 있다.(-_-;;)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유라시아판이 남쪽 방향으로 잡아당겨졌다.

- 발리아릭 섬과 코르시카와 사르디니아 그리고 그리스의 크레테 섬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하였다.

(최근에 지중해에서 지진 발생이 잦아진 이유인 듯)

"우리는 지진이 발생할 적에 어떤 이동이 있는지 압니다. 그리고 지각면이 남쪽으로 파고든 것을 알 수가 있죠."

거대 자연재해를 불러오는 섭입대(침입대)의 강력한 힘은 일본 지진과 쓰나미로 조명 받아 왔다.

비록 과학자들은 지중해의 지질구조는 일본의 섭입대와 다르다고 말하지만 말이다.

- 일본의 섭입대와 유사한 곳은 미국 서부 해안의 캐스캐디아 섭입대임

그러나 지중해 지역이 일본보다 상대적 위험이 덜하더라도 유럽의 나라들은 쓰나미 경고 체계를 수립하는데 충분한 예산을 쓰지 않고 있다.

유럽판이 아프리카판 밑으로 파고드는 새로운 섭입대 현상이 확증되면 과학자들은 유럽에서의 지진과 쓰나미의 위험에 대해서 보다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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