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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떼 죽음 미국 이어 스웨덴서도 / 지구촌 곳곳 현상

새떼 죽음 미국 이어 스웨덴서도

(스톡홀름 AP.AFP=연합뉴스)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새떼의 죽음이 미국에 이어 스웨덴에서도 발생했다.

50 마리에서 100마리에 이르는 갈까마귀 떼가 5일 스웨덴 남서부 도시 팔최핑의 눈 덮인 거리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현지관리들이 전했다.

수의사인 로베르트 테르 호르스트는 죽은 새들이 발견된 장소 부근에서 전날 밤 불꽃놀이가 벌어진 사실을 들어 불꽃놀이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테르 호르스트는 갈까마귀들이 날씨가 몹시 추운데다 먹이를 찾기 힘들고 불꽃놀이로 인한 쇼크 등으로 스트레스가 겹쳐 죽었거나 아니면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에 부딪혀 죽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팔최핑 시에서 수거한 갈까마귀 5 마리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들어 새떼 죽음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아칸소 주에서는 지난 1일 약 1천 마리의 찌르레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이 발견됐는데 이는 신년맞이 불꽃놀이가 원인으로 지적됐다. 며칠 뒤에는 역시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450 마리의 새가 전깃줄에서 떼죽음 당한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argus102@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2011/01/06


지구촌의 이상한 현상들

1) 아칸소에서 10만마리가 떼죽음에 이어 루이지애나 포인테 쿠페파리시에서 검정새와 찌르레기 새 500마리가 발견됨. 켄터키 주에서도 다수 발견됨. 미국 체서픽 만에서는 작은 물고기 수만마리가 죽어서 떠오름.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이 원인을 밝히지 못하며 매우 곤혹스럽다고 함

2)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55번 고속도로 연변에 100여마리가 죽어 널려있었음.

3) 스웨덴에서는 갈까마귀 주검이 화요일 심야에 중부지방에서 발견됨.

4) 뉴질랜드에는 수백마리 도미가 코로만델 해변에 떠오름. 이들은 살이 오르고 건강한 상태이기에 기상문제나 기아문제로 죽은 것은 아님.

5) 브라질에서는 지난주에 100톤에 이르는 정어리, 농어 등이 죽어서 파라나 해변에 떠오름.

지구촌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사건의 원인으로 지역적 상황도 설명이 되질 않고, 과학상의 통념적인 것은 해당되지 않고 영적인, 계시록적 사건일지 모른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