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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편지 !

+ 천국편지 / 너는 어떻게 꽃을 따느냐

 

 

천국편지 / 너는 어떻게 꽃을 따느냐

 

 

너는 어떻게 꽃을 따느냐

How You Pick the Flowers

 

Heavenletter #4407. 12/18/2012

http://www.heavenletters.org/how-you-pick-the-flowers.html

 

 

신이 말했다.

 

모든 것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것도 모두 없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네가 너의 주위에서 온통 없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생명의 상실, 수족의 상실, 사랑의 상실. 이 모든 것이 환영의 상실에 지나지 않는데, 얘기된 이야기든, 얘기 되지 않은 이야기든, 관계 되었든 관계가 없든, 이루어졌든 이루어지지 않았든, 새 페이지로 넘겨진 하나의 픽션/허구일 뿐이다. 사랑하는 이들아, 그 모든 것이 단지 상실되기 위해서 소유된다. 세상의 삶의 모든 것이 하나의 경과이고, 하나의 일별이고, 어떤 광경과 너의 손이 닿거나 심지어 잡고 있는 난간을 가진 홀을 걸어 내려가기이다.

 

그것을 잡고 있음이 놓아져야 할 것이다. 그래, 그 잡고 있음 말이다. 네가 걸어 내려가는 그 홀은 환영이다. 그 난간은 실제가 아니며, 그러나 너는 마치 그것이 실제인 것처럼 그것을 잡고 있으며, 너는 상상된 것을 잡고 있는 너의 손을 더 이상 느낄 수 없을 때에 운다. 너는 속았다고 느낀다. 너는 쓸쓸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네가 걸어 내려갈 더 많은 홀들이 있다. 방문할 더 많은 공원들이 있고, 만날 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안녕이라고 말할 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잘 가라고 말할 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사랑하는 이들아, 너는 마라톤에서 걷고 있고, 너는 사랑하는 이들과 잡다한 것을 스쳐 지나가고 있으며, 여전히 너는 마라톤에서 걷고 있다.

 

네가 슬퍼할 때, 너는 불꽃이 지금 차거운 숯이 되었음을 슬퍼하고 있다. 캠프파이어가 꺼졌다. 그것은 단지 하나의 캠프파이어일 뿐이다. 또 다른 것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

 

삶/인생은 현재이지 과거가 아니며, 그러나 너는 어떻게 너에게 과거를 끌어오고 싶으냐. 이것은 다른 것처럼 하나의 환영이다. 너는 그것을 놓고 싶지 않다. 그것이 평가받는 모든 것이 아닌 때에도 너는 그것을 놓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제 꿈꿀 또 다른 꿈을 찾아라. 너는 그것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한 순간도 그 자리에 묶여서는 안 된다.

 

너는 사랑의 도서관에 있다. 거기에는 항상 찾아볼 다른 책이, 가져갈 다른 색이 있다. 삶의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들은 돌려줄 날짜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알지 못했느냐? 불가능하지만, 진실이다. 모든 삶의 책이 빌려온 것이다. 모든 작은 장치들이. 모든 일어난 일이나 일어나지 않은 일이 그렇다. 그것들 모두를 돌려줄 칸에 남겨두어라, 그리고 가져갈 일부 다른 책들을 찾아라. 선택할 너무나 많은 것들이 있다. 바로 올라오너라. 빌린 책들.

 

일부 돌려줄 날짜들의 기한이 열려 있지만, 모든 책들이 돌려진다.

 

해가 진다. 커튼들이 끌어내려진다. 별들이 나온다. 그리고 내일 또 다른 해가 뜨고, 네가 일어나며, 별들이 커튼들 뒤로 사라지고, 새로운 푸른 하늘이 있다. 구름들이 지나간다. 모든 것이 바로 너의 눈앞에서 지나간다. 그 자리에 묶인 삶이 없는데, 모든 것이 움직이고, 네가 움직이기 때문이고, 네가 날고 뛰어오르고 있기 때문이며, 모든 것이 춤추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들아, 너희는 별들 위에서 춤추고 있다. 네가 너의 발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든, 너는 별들 위에서, 달 위에서, 해 위에서, 은하수 위에서 춤추고 있다. 너는 멋진 삶의 춤꾼이다. 너의 스텝들이 얼마나 긴가. 너는 어떻게 한 발을 들고 도느냐, 너는 어떻게 공중제비를 넘느냐, 너는 어떻게 내려오느냐, 어떻게 회전하고, 어떻게 뛰어 오르느냐, 그리고 그 내일에 그 꽃을 어떻게 따느냐, 아니면 그 다음 날 땅으로 내려오느냐. 너는 주목할 춤꾼이다.

 

너는 음을 연주한다. 지불할 백파이프가 없다. 모든 것이 자유로운 교환이다. 너는 자유로부터 자유로 도약한다. 너는 새로운 땅들을 위해 돛을 단다. 그리고 너는 또 다른 춤을 배우고, 너는 높이 뛰어 오르는데, 덤불로부터 하늘로, 언덕으로부터 계곡으로, 하나의 별로부터 또 다른 별로, 갔다 왔다 한다. 이 모든 빙글빙글 도는 것이 삶이다. 이것이 생명의 빛이다. 별이 부서지고, 별의 먼지가 된.

 

 

빛의시대 http://www.ageoflight.net/2-1.htm 신의편지/236